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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큰 일꾼

시리즈 : 옛날옛적에 [35]

정해왕 저 | 국민서관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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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11124527 / 44쪽 250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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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난 아주아주 힘이 세. 그러니까 아주아주 대단한 일만 해야지.” 큰일을 하러 떠난 힘센 총각 이야기. 힘만 믿고 으스대다간 큰 코 다칠걸! 어느 시골 마을에 힘센 총각이 살았습니다. 총각은 힘?이 어찌나 센지 산처럼 쌓인 나뭇짐 지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고, 커다란 바위 들기는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총각에겐 농사일이 시시하게만 보였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것보다 자신의 힘을 자랑할 수 있는 아주아주 대단한 일이 하고 싶었지요. 큰일을 찾아 마을을 떠난 총각은 여기저기서 힘자랑을 합니다. 덩치 큰 씨름꾼도 휙휙 내던지... “난 아주아주 힘이 세. 그러니까 아주아주 대단한 일만 해야지.” 큰일을 하러 떠난 힘센 총각 이야기. 힘만 믿고 으스대다간 큰 코 다칠걸! 어느 시골 마을에 힘센 총각이 살았습니다. 총각은 힘이 어찌나 센지 산처럼 쌓인 나뭇짐 지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고, 커다란 바위 들기는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총각에겐 농사일이 시시하게만 보였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것보다 자신의 힘을 자랑할 수 있는 아주아주 대단한 일이 하고 싶었지요. 큰일을 찾아 마을을 떠난 총각은 여기저기서 힘자랑을 합니다. 덩치 큰 씨름꾼도 휙휙 내던지고, 무서운 호랑이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씨름도, 호랑이 잡기도 모두 시시하군. 진짜 큰일이 뭐 없을까?” 힘센 총각은 우쭐거리며 다시 길을 떠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같은 총각 앞에 아주 무시무시한 벌레가 나타납니다. 바로 깨알만 한 벌레‘이’입니다. 조그만 벌레가 어떻게 무시무시하냐고요? 여기가 바로 옛이야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험한 상황들을 모두 물리친 총각 앞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야기는 절정으로 달합니다. 이때 의외의 캐릭터가 등장함과 동시에 엉뚱한 상황이 생기면서 한바탕 웃음이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으라차차 큰 일꾼》은 힘만 세었지 어리석은 총각의 행동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힘만 믿고 으스대는 사람을 풍자합니다. 총각은 힘센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으스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힘이란 상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요? 진정한 큰일이란... 힘센 총각이 집을 떠났던 건 큰일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총각이 생각한 큰일이란 무엇이었을까요? 총각은 힘이 센 만큼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을 하찮게 여기며 자신의 일이 아니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진정한 큰일이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면 그게 바로 큰일인 것이지요. 총각이 큰일을 하고 싶었던 것처럼 아이들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고, 눈에 띄는 특별한 것을 하고 싶어 합니다. 더 나아가 변호사, 의사, 연예인 등 화려하고 멋진 직업을 꿈꾸지요. 겉보기에 화려하고 멋진 것만이 큰일일까요? 총각이 하찮게 여겼던 것이 총각에게 가장 큰일이었던 것처럼 이 세상 어떤 일이라도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큰일을 하고 있고,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화려해 보이지 않을 지라도 말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값진 큰일이랍니다.

저자 소개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딸 ‘션션’을 얻어 아빠가 되었고, 동화 <개땅쇠>를 발표하여 작가가 되었다. 그 뒤로, 이야기 지어내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책 작가들을 길러 내는 한편,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 내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개똥도 아끼다 자린고비 일기》, 《엄마, 고마워요!》, 《토끼 뻥튀기》, 《대기만성 손만성》 등이 있으며 <금강초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글 피어나다>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다.
선생님은 1972년 광주에서 태어나,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그동안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나의 달타냥》, 《도깨비감투》, 《삼국지》, 《김수한무》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지리산에 내려와 ‘그림똥’과 ‘지리산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를 운영하면서, 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coat2020)에서 선생님 소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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