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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19205396 / 312쪽 212 x 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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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철의 햇볕과 공기, 눈.비 맞고 자란 밭과 바다의 식품들이야말로 자연이 준 선물이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을 뚫고 힘차게 올라오는 건강한 채소들에서 힘을 얻고,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자란 해조류와 생선에서 기운을 받아 챙기자.
이 책은 월별로 1~2월, 3~4월, 5~6월, 7~8월, 9~10월, 11~12월에 나는 제철재료로 만든 건강한 아침.점심.저녁밥상, 그리고 도시락과 간식메뉴들을 소개한다. 한 끼에 준비하는 음식의 종류를 되도록 줄여 밥, 국, 김치를 제외하고 2~3가지 반찬들을 상에 올렸으며 단품은 국물 한 가지만 곁들여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밥은 흰밥만으로 하지 않고 보리나 잡곡을 섞어 영양의 밸런스를 맞췄다. 제철식품 다이어리와 일주일 밥상플랜을 참고하면 그때그때 가장 맛있는 재료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챙겨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집 밥의 힘
한창 추운 1월과 2월은 다른 계절에 비해 제철식품이 부족하지만 굴, 대구, 동태 등으로 따끈한 국물을 만들고, 가을에 갈무리해둔 말린 채소들과 겨울이 제철인 시금치, 파래, 순무, 연근, 꼬막 등으로 맛깔스런 반찬을 만들어 겨울철 입맛 잃은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자. 김장김치가 새콤하게 익는 2월에는 신김치 송송 썰어 넣은 전골에 아삭하고 싱싱한 봄동겉절이 한 접시 곁들이면 영양만점 가족밥상이 완성된다.
봄나물이 풍성한 봄에는 달래, 냉이, 씀바귀와 자연의 맛 한껏 머금은 바지락, 조개류로 나물도 해먹고 국도 끓여보자.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노곤한 봄, 건강한 엄마표 제철밥상이 힘을 발휘한다. 오뉴월은 풍성한 식탁을 차리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꽃게로 게장도 담그고 꽈리고추로 고추장아찌를 담고 더덕이 한창일 때는 더덕장아찌도 만들 수 있다. 포슬포슬한 감자도 넉넉히 쪄서 나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찌는 더위에 입맛도 없어지고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에는 균형 잡힌 식단이 더욱 필요한 때. 추어탕과 삼계탕 등의 보신 요리도 챙겨서 상에 올리고 매콤달콤 시원한 면 요리와 냉국 레시피도 챙겨두자. 녹황색 채소가 흔한 달이므로 꼭 챙기고 사계절식품을 부재료로 이용해 원기회복 여름밥상을 차리는 지혜를 발휘하자.
수확의 계절인 풍요로운 가을에는 햇곡식과 햇과일로 풍성한 밥상을 차려보자. 과일, 채소와 더불어 생선, 해물류도 제철을 맞아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새우, 연어, 홍합의 싱싱함이 절정을 이룬다. 가을은 버섯의 계절이기도 하므로 맛과 영양의 최고인 버섯류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보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일품인 꽃게감정,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낙지탕, 해장국으로 그만인 담백한 홍합배춧국 한 그릇이면 찬바람에도 몸과 마음이 든든하다. 김장을 준비하고 메주를 쑤는 이 달에는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고단백과 양질의 단백질 섭취도 고려해야 한다. 두 달씩 짜놓은 일주일 밥상플랜과 1월~12월 제철식품을 참고하면 그때그때 맛과 영양 가득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자연이 키우고 엄마가 차린 건강한 가족밥상, 챙겨먹을수록 건강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