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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바로 그 이름 어머니

시리즈 : 푸른사상 시선 [101]

박영원 저 | 푸른사상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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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04088 / 152쪽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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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시집 소개 고희의 능선에 오른 시인이 부르는 절절한 사모곡. ‘어머니’는 돌아가신 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립고도 아픈 이름일 수밖에 없다. ‘어머님’, ‘어머니’…… 그러다 결국 엄?마라고 외쳐 부르는 아들의 통곡은 독자의 마음에 저릿저릿하게 공명된다. ■ 시인의 말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곁을 떠난 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은 바로 그분들에 대한 나의 회한과 그리움입니다. 나의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는, 종가 종손이라 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극정성으... ■ 시집 소개 고희의 능선에 오른 시인이 부르는 절절한 사모곡. ‘어머니’는 돌아가신 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립고도 아픈 이름일 수밖에 없다. ‘어머님’, ‘어머니’…… 그러다 결국 엄마라고 외쳐 부르는 아들의 통곡은 독자의 마음에 저릿저릿하게 공명된다. ■ 시인의 말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곁을 떠난 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은 바로 그분들에 대한 나의 회한과 그리움입니다. 나의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는, 종가 종손이라 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극정성으로 이 불효자를 키워주셨고, 앞서간 동생들은 형제간의 우애를 나눠보기도 전에 어린 나이로 가슴 아픈 사별을 했습니다. 따라서 나의 뇌리에는 그분들의 하해와 같은 사랑과 은혜, 그리고 회한과 그리움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안타까운 그 사연들은 지금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시로 활화산의 용암이 되어 치솟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둔필로 적어두고 있었는데, 여기에 담은 것들이 바로 그 넋두리입니다. 비록,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이 대부분 어머니에 관한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조부모님과 아버님의 사랑과 은혜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분들은 모두 고희로부터 팔순을 전후하셨는데, 유독 어머님만은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내 나이 불혹의 초반에 갑년도 맞지 못하고 모진 투병 끝에 갑자기 이승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님 살아 계실 때 보은(報恩)은커녕, 그분께 씻지 못할 불효만 많이 저지른 죄책감과 회한이 더 절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울적할 때면 고희 능선에서 그분을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어머님∼! 어머니∼!! 그리운 엄마∼!!!” 이 시집이 개인적으로는 일곱 번째이지만, 졸저는 ‘시집’이라기보다 불효자의 넋두리 모음집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세상에 내놓기가 부끄럽기 짝이 없고, 가신 분들께 또다시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아, 그동안 여러 해를 망설이다 이번에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어느 넋두리 한 조각이 나의 후손들이나, 미지의 어느 분에게 작으나마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과분한 바람이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소개

1941년 경기도 평택에서 출생. 청북초등학교에서 배움을 시작, 평택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끝으로 배움의 문을 닫음.
서울 성만여상에서 교직을 시작, 서라벌고등학교를 거쳐 영훈고등학교에서 퇴직 후, 중국 산동성 위해대광화국제학교 부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산동대학교에 초빙되어 한국문학을 가르침.
1965년 『전우신문』 주최, ‘全軍 문예작품 현상모집’에서 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 1992년 첫 시집 『사모곡』 상재 이후, 1997년 『문예사조』와 2003년 『월간문학』에서 각각 ‘시’와 ‘민조시’부문 신인상을 받음. 
시집으로 『사모곡』 『세상 사는 법』 『그날의 인연은』(3인 시집) 『민주별곡』 『엇박자의 조화』 『몽상피서법』 『위대한 바보, 그 이름 어머니!』 등이 있음. 

머리말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곁을 떠난 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은 바로 그분들에 대한 나의 회한과 그리움입니다.
나의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는, 종가 종손이라 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극정성으로 이 불효자를 키워주셨고, 앞서간 동생들은 형제간의 우애를 나눠보기도 전에 어린 나이로 가슴 아픈 사별을 했습니다.
따라서 나의 뇌리에는 그분들의 하해와 같은 사랑과 은혜, 그리고 회한과 그리움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안타까운 그 사연들은 지금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시로 활화산의 용암이 되어 치솟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둔필로 적어두고 있었는데, 여기에 담은 것들이 바로 그 넋두리입니다.
비록,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이 대부분 어머니에 관한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조부모님과 아버님의 사랑과 은혜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분들은 모두 고희로부터 팔순을 전후하셨는데, 유독 어머님만은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내 나이 불혹의 초반에 갑년도 맞지 못하고 모진 투병 끝에 갑자기 이승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님 살아 계실 때 보은(報恩)은커녕, 그분께 씻지 못할 불효만 많이 저지른 죄책감과 회한이 더 절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울적할 때면 고희 능선에서 그분을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어머님∼! 어머니∼!! 그리운 엄마∼!!!”
이 시집이 개인적으로는 일곱 번째이지만, 졸저는 ‘시집’이라기보다 불효자의 넋두리 모음집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세상에 내놓기가 부끄럽기 짝이 없고, 가신 분들께 또다시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아, 그동안 여러 해를 망설이다 이번에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어느 넋두리 한 조각이 나의 후손들이나, 미지의 어느 분에게 작으나마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과분한 바람이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목차
여는 넋두리
제1부 추모의 정 1
그리운 조부모님 / 할아버님 회상 / 할머님 회상 / 옛날얘기 2 / 사부곡(思父曲) 1 / 아버지의 무게 / 나침반 / 석고대죄 5 / 거울 / 순망치한(脣亡齒寒) / 편지 2 / 편지 3
제2부 추모의 정 2
유언 / 임종기 / 사모의 정 / 모정 / 상처 / 어머님께 올립니다 / 사모곡을 상재하며 / 사모곡 상재 이후 / 천장을 뫼시며 / 하얀 밤 / 기제지정 / 회초리 / 꽃 / 끊이지 않는 강물 / 그 이름 1 / 그 정성 때문에 / 설날 아침에
제3부 위대한 바보, 그 이름
학 / 위대한 바보 1 / 위대한 바보 2 / 위대한 바보 3 / 늪 / 당신은 눈물이셨습니다 / 몰랐습니다 / 그분은 바로 / 어머니는 그곳에 계셨습니다
제4부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의 가치 / 그 이름 2 / 당신은 눈물 / 첫사랑 여인 / 첫사랑 1 / 첫사랑 2 / 첫사랑 3 / 울음이 되는 이름 / 지고지순의 사랑 / 영원한 고향 / 어머니의 사계 / 어머니 / 불후의 명작 / 우주 / 아린
제5부 그리움은 강물처럼
그런 전화 없나요? / 눈물이 난다 1 / 눈물이 난다 2 / 눈물이 납니다 / 눈물 1 / 눈물 2 / 흐느끼는 카네이션 1 / 흐느끼는 카네이션 2 / 약손 / 고희 젖먹이 / 어머님 전 상서 / 문안드립니다 1 / 문안드립니다 2 / 울보 / 허공의 메아리 / 그리운 것은 / 밥 / 개떡 1 / 샘물 / 연시
제6부 석고대죄
사죄의 넋두리 / 석고대죄 1 / 석고대죄 2 / 석고대죄 3 / 석고대죄 4 / 이유
닫는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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