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54636193 / 364쪽 147 x 21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정홍칼리
-
케일라 재니스
-
알베르 까뮈 외
-
민음사 편집부
- 10,800
- 62,100
- 15,300
- 10,8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년 동안 거주지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음식만 먹어라!” 이 무모한 도전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도시 남녀가 대형마트 이용자에서 자급자족하는 도시 개척자로 변신하며 겪은 좌충우돌 감동 에세이 화제의 베스트셀러이자 캐나다판 ‘삼시세끼’ 국내 출간 대형마트 안 가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로컬푸드로 1년 동안 살아남기 이 책은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두 프리랜서 기자가 산업화된 식품 유통 체제에 반기를 들면서 1년 동안 거주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자라고 생산된 음식만 먹는 실험에 자발적으로 뛰어들면... “1년 동안 거주지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음식만 먹어라!” 이 무모한 도전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도시 남녀가 대형마트 이용자에서 자급자족하는 도시 개척자로 변신하며 겪은 좌충우돌 감동 에세이 화제의 베스트셀러이자 캐나다판 ‘삼시세끼’ 국내 출간 대형마트 안 가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로컬푸드로 1년 동안 살아남기 이 책은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두 프리랜서 기자가 산업화된 식품 유통 체제에 반기를 들면서 1년 동안 거주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자라고 생산된 음식만 먹는 실험에 자발적으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감동 에세이다. 출간 직후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The 100Mile Challenge(2009)》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州) 미션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 지역 먹거리로 하루 식사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캐나다판 ‘삼시세끼’인 셈이다. 평범한 도시 남녀가 대형마트 이용자에서 자급자족하는 도시 개척자로 변신하는 과정은 처음엔 무모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며, 마침내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들의 무모한 도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하나의 아이디어에 불과했던 ‘100마일 다이어트’가 전 세계적인 로컬푸드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 실험 이후 캐나다와 미국 곳곳에서 ‘100마일’, ‘50마일’, ‘250마일’ 등 자신들의 상황과 조건에 알맞게 늘리고 줄인 가지각색의 로컬푸드 운동이 수없이 쏟아져 나와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움직임으로 확대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수년 전에 ‘100마일 다이어트’가 소개되어 각종 건강 프로그램은 물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즐겨 다루는 소재가 되었다. 이 책은 “1년 동안 거주지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음식만 먹는다”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두 남녀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관점에서 이어 쓴 기록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대자연과 먹거리,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조리법, 그리고 그것을 지키고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게 한다. 두 사람이 1년 동안 바꿔 보려고 시도한 것은 먹거리였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채소와 식재료를 텃밭에서 직접 가꾸고, 지역의 농장과 시장에서 로컬푸드를 구입하면서 지역 농부들과 방앗간 주인, 어부와 목장주 등과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한다. 그리하여 아직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자연의 맛에 한발 다가가게 되고, 그동안 몰랐던 먹거리 세계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된다. 이들이 1년간의 긴 여정을 끝냈을 때에는 실제로 가벼워진 몸무게와 새로 알게 된 음식에 대한 정보 외에도 자급자족한 음식에 얽힌 아름답고도 멋진 추억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동안 피하고만 싶었던 먹거리에 담긴 불편한 진실들을 끄집어내는 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읽는 내내 유쾌하고 놀랍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또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자각에 그치지 않고 자꾸 도전해 보고 싶게 만든다. 죄책감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행복을 직접 느껴 보고 싶게 한다. 집에서 결코 시도해 볼 엄두가 나지 않고 그럴 의지조차 없더라도 이 책은 분명 당신의 삶을 바꿔놓을 것이다. 매달 하나씩 소개되는 레시피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한 덤이다. 내가 먹는 음식은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득한 시대에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이 이 도전에 이끌린 이유는 평범한 북아메리카 사람들이 식탁에 앉아 먹는 음식 재료들이 평균 1,500마일(서울과 부산을 세 번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 거리)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이동해 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하는지, 잃어버렸던 연결고리를 되찾기 위해 무작정 ‘100마일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두 사람이 처음 이 계획을 세웠을 때는 바나나나 망고처럼 이국적인 음식들만 포기하면 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들 앞에 놓인 현실은 만만치가 않았다. 매일 같이 식탁에 오르던 밀가루도 원산지를 100마일 반경으로 좁히니 ‘100마일 로컬 밀’을 구할 수가 없어 무려 7개월을 감자와 같은 구황작물로 버텨야 했고, 가까운 생선가게에서도 ‘100마일 로컬 생선’을 외치는 앨리사는 ‘지나치게 까다로운 여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결국 두 사람에게 이 도전은 우리가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여긴 지난 세월 동안 실제로는 더 많은 것들이 사라지거나 망가져버렸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저자는 말한다. “북아메리카의 소비자들은 자기 집 뒷마당에서 채소를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데도 평생 가보지도 못할 먼 이국 땅(중국)에서 난 농산물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몇 마일 안 되는 곳에서 똑같은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데도 수입품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을 ‘불필요한 교역’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하는 딸기의 양은 캘리포니아산 딸기가 제철일 때 최고조에 이른다.” 앨리사는 그런 먹거리 체계에는 숨겨진 대가가 있으며, 당장은 비용이 덜 드는 것 같아도 언젠가 치러야 할 빚이 계속해서 쌓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이제 자기 고장에서 나는 먹거리만 먹고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글로벌 푸드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다. 어디를 가나 치킨 너겟이나 옥수수 통조림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지나다니고, 비옥한 들판이 주택지로 개발되는 모습이 흔해졌다. 상추는 아시아에서 재배되지만, 편의상 파나마 국기를 달고 항구에 도착한다(파나마는 조세 피난처로 유명해 선박업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조세 회피 목적으로 파나마에 선박을 등록하거나 페이퍼컴퍼니를 세운다). 모든 것이 감춰지거나 익명으로 진행된다.” 가히 ‘풍요의 시대’라 부를 수 있는 오늘날, 먹거리를 구입하는 일은 무척이나 쉬운 일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기가 과거보다 더 어려워졌고 더 모호해졌다. 마트에서 채소나 고기를 살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 토마토에 혹시 농약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 ‘저 옥수수 통조림은 유전자 변형 옥수수로 만들어진 걸까?’ ‘혹시 성장촉진제나 호르몬제가 든 사료를 먹고 자란 가축의 고기는 아닐까?’ 식재료를 사려고 손을 뻗어 보지만, 어느 하나 쉽게 손이 가는 게 없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상품 하나를 선택하는 데에도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심지어 우리가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사 먹는 유기농 식품의 경우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유기농 축산 농장에서 생산한 육류와 유제품조차 합성첨가물과 인공 조미료가 포함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여기에 대해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슈퍼마켓에 진열된 먼 나라에서 이동해 온 상품들에 대한 설명을 애써 해독해 가며 살아갈 수도 있다. 아니면 이제라도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먹거리 방식이란 어떤 것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이제는 식상하고 고리타분하게까지 느껴지던 ‘신토불이(身土不二)’, 즉 로컬푸드 먹기를 다시 실천해 보는 것이다. 제 땅에서 산출된 것이라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옛말대로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지역 먹거리를 찾아 자기만의 먹거리 원칙을 세워보
최근에 자급자족 생활방식을 표방한 TV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그야말로 ‘100마일 다이어트’를 읽으면 좋을 시기가 무르익은 셈이다. 이 책에도 오직 낚싯줄과 통발만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등장한다. 부족한 재료들로 한 끼를 정성스럽게 차려내는 아줌마 같은 남자도 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한 수 위다. TV 속 주인공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오로지 하루 세끼를 챙겨먹는 게 일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무려 1년 365일이 ‘리얼 유기농 라이프’이기 때문이다.
(옮긴이의 말_ 8쪽)
갑자기 닫혔던 창이 활짝 열리고 내가 모르던 세상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알팔파, 클로버, 야생화 등 꿀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맛이 거의 비슷해서 콕 집어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를 만큼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꿀의 향이 너무 독특해서 내가 싫어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 놀라웠다. 그것은 절박하게 느껴지는 깨달음이었다.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아주 좋은 뭔가를 차분하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 나는 이 꿀들의 정체가 알고 싶어졌다. 벌들이 모아 온 벌꿀마다 이런저런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싶었다. (5월… 설렘_ 85쪽)
우리는 달걀 한 판을 차지하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장이 열렸다 하면 한 시간도 안 돼 다 팔려 버리기 때문이다. 진정한 황금빛 노른자의 힘이란 그토록 강렬했다. (6월… 활기_ 105쪽)
요즘은 별 모양 열대과일인 스타프루트와 열대과일의 왕 두리안을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니 자본주의의 초고속 세계화야말로 우리의 식탁을 다채롭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자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속한 세계화로 인해 고유한 음식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다. (7월… 모험_ 139쪽)
8월이 흘러갈수록 이리저리 뒤져서 찾아낸 먹거리가 우리 식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나는 제임스와 함께 2시간 동안 덤불숲을 기어 다니며 난쟁이블루베리를 땄다. 향이 얼마나 그윽하던지 왜 여태 재배가 안 됐는지 의아스러울 정도였다. (8월… 즐거움_ 161쪽)
“사실상 우리는 대자연을 뼈만 남을 때까지 남김없이 벗겨 먹고 있어요. 여전히 자연을 숭배하고 감사히 여기면서도 자연이 뼈밖에 앙상하게 남지 않았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죠. 이걸 깨닫지 못하면 자연이 소멸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도 깨달을 수가 없어요.” (9월… 탐구_ 191쪽)
“100년 전에 제조업 분야에 일어났던 것과 비교할 만한 대량 생산 혁명이 음식에도 일어났다.” 쉽게 말해 지금 우리는 공장에서 만든 고열량 스낵을 더 많이 먹는다. 이런 경향은 경제학자들이 ‘시간 비용’이라고 부르는 것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간단한 주문으로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가 어려웠다. (10월… 침묵_ 211쪽)
그럴수록 지난 몇 달 동안 내가 정말로 행복했다는 사실이 더욱 확실해졌다. 딸기를 따고, 자그마한 채소밭에서 재배한 채소들로 첫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자전거를 타고 농민 장터에 가고, 기적 같았던 밀가루 반죽에 감탄하고…… 모두 굉장히 단순한 순간들이라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12월… 감사_ 265쪽)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음식을 먹으면 모두 피로 가고 뇌로 가는 것 같았다. 거의 허기를 느끼지 않았고, 내가 갈망하는 건 무엇이든 지나칠 정도로 또렷하게 생각났다. 이를테면 그냥 호박이 아니라, 정확히 빨간색 쿠리 호박을 점심으로 먹고 싶어지는 식이다. 나는 희한하게 내 몸이 원하는 것을 전류가 통하듯 정확히 알게 됐다. 굉장하면서도 당혹스러운 느낌이었다. (1월… 평안_ 283쪽)
목차
옮긴이의 글
허브티
3월… 도전
포테이토 아뮈즈 부슈
4월… 고통
5월… 설렘
봄 샐러드
구스베리 굴
6월… 활기
호박꽃수프
7월… 모험
민들레 잎과 곰보버섯찜
8월… 즐거움
졸인 연어와 와인크림소스
9월… 탐구
가난한 남자의 케이퍼
10월… 침묵
사워도 빵
11월… 깨달음
메이플 호두 크레이프
12월… 감사
100마일 샹그리아 블랑카
평안 1월…
마지막 코스
희망 2월…
에필로그
감사의 글
특별부록
-로컬푸드 먹기를 하는 13가지 행복한 이유
-제임스, 앨리사와 함께하는 Q & A
-100마일 다이어트 도전에 필요한 네 가지 규칙
-100마일 레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