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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의 인형 친구들[개정판]

시리즈 : 고학년 책내음문고 [6]

유타 리히터 저 | 박성원 역 | 책내음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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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레나의 인형친구들 유타리히터 저 | 중앙출판사 | 2009년 11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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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357918 / 260쪽 163 x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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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작품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인형들의 우정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어린이 성장 동화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 헝겊 사자 인형 레오,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는 레나의 가장 친한 인형 친구들입니다. 인형 친구들은 체리나무가 피는 따듯한 봄날엔 함께 피크닉을 가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집을 짓는 레나의 옆을 지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새로 오는 인형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사랑에 빠진 레나를 보며 무시무시한 ‘빨간 하트 병’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외로움, 기쁨, ... 작품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인형들의 우정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어린이 성장 동화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 헝겊 사자 인형 레오,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는 레나의 가장 친한 인형 친구들입니다. 인형 친구들은 체리나무가 피는 따듯한 봄날엔 함께 피크닉을 가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집을 짓는 레나의 옆을 지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새로 오는 인형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사랑에 빠진 레나를 보며 무시무시한 ‘빨간 하트 병’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외로움, 기쁨, 사랑, 우정, 꿈을 함께 느끼며 배워 가는 레나의 인형 친구들.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인형 친구들의 세계를 살짝 엿볼까요? 옮긴이의 말 이 책의 주인공인 레나만 했을 때 종이 인형을 오려 종이로 된 옷과 장신구를 바꿔 입혀 가며 놀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이처럼 《레나의 인형 친구들》은 우리가 잊어버리기 쉬운 인형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각양각색의 장난감들이 많은 탓인지 요즘에는 아이들이 대부분 며칠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싫증을 내고 다시 새로운 장난감에 눈을 돌리곤 한다. 백화점은 물론이고 가까운 문구점만 가도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장난감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기 때문인 듯 싶다. 하지만 인형들의 주인인 레나는 뒤뚱거리며 겨우 ‘엄마, 아빠, 레오’라는 세 마디밖에 못할 때부터 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때 선물로 받은 인형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비록 낡고 해졌지만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인형 친구들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레나의 마음씨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저마다 성격이 다른 인형들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면서도 막상 친구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걱정하고 위로해 준다. 이 모습을 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인형 친구들이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겨 내면서 점차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흐뭇하게 그려진다. 레나가 학교에 입학한 후, 인형 친구들은 자신들이 쓰레기봉투에 버려질까 걱정한다. 하지만 마침내 새로운 방법을 찾아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며 그 속에서 간절히 바라던 소원을 이루게 된다.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는 멋진 무용수, 헝겊 인형 레오는 힘센 사자,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는 겁 없는 영웅. 되고 싶었던 꿈을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형 친구들이 결국 그 소원을 이룬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큰 꿈을 이루는 희망이 솟구치길 바란다. 박성원

저자 소개

1955년에 태어나 뮌스터란트에 위치한 베스트빙켈 성에 살고 있습니다. 2001년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은 『거미 길들이기를 배운 날(2000년)』과 2005년 가톨릭 아동문학 상을 받은 『우리들의 마지막 여름(2004년)』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마녀의 숲과 요술 양말』, 크리스마스 그림책인 『내가 마리아였을 때』, 『나는 여기서 그저 한 마리의 개일 뿐』, 『나무 위의 배』 등이 있습니다.
1973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부퍼탈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2001년 볼프 엘브루흐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 책 《레나의 인형 친구들》은 그녀가 그린 첫 동화책입니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머리카락이 없지만 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너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줄게》,《빌리는 이제 기저귀가 필요 없어요》, 《그 마음만 있어도 모두가 행복해》, 《레나의 인형친구들》, 《지구는 왜 점점 더워질까》, 《싫어》, 《빨간 풍선》, 《누가 바다를 훔쳐 갔지》, 《꿈꾸는 소금통》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울지 마, 이제는 우리랑 함께 있잖아. 우리는 분명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우리는 너한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어.”
“그렇지만 아나벨라는 나를 싫어하잖아.”
“바보 같은 소리! 이제 네가 얼마나 멍청한지 너도 알겠지? 나도 너처럼 레나의 침대에서 자고 싶단 말이야. 그게전부야. 그리고 우리는 이야기 들려주는 것보다 더 멋진 것도 할 수 있어.”
아나벨라가 말했다.
“그게 뭔데?”
테디 클라우스가 물었다.
“이야기를 경험하는 거야. 직접 경험하는 거라고, 알겠어?”
“우리가 이야기가 된다는 말이야?”
-<섣달그믐 밤> 중에서

 

“레나가 어른이 되면 우리를 잊어버릴 게 분명해. 그때가 되면 우리는 더 이상 필요 없을 테니까. 지금까지 인형을 가지고 노는 어른은 한 번도 보지 못했거든.”
“우리는 레나가 어른이 되지 못하게 뭔가를 해야 돼. 레나가 어른이 되지 못하게 막아야 해.”
-<학교> 중에서

 

“하루는 새로운 아이가 놀이터에 왔어. 헝겊 모자를 쓰고 양동이와 삽을 가지고 있었고 다리에 힘이 없었어. 할 수 있는 말은 다섯 마디가 전부였고 멋진 새 헝겊 암사자 인형을 가지고 있었어. 얼마나 멋진 암사자 인형이었는지 눈을 뗄 수가 없었어. 암사자 인형은 벤치 위의 내 옆자리에 누워 있었어. 나는 너무 행복해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지. 햇볕이 따스하게 비쳤고 체리나무 꽃이 피어 있고 뻐꾸기 소리가 들렸지. 내 옆에는 이 세상의 장난감 가게에 있는 암사자 인형 중에서 제일 멋진 암사자 인형이 누워 있었어.”

-<레오의 사랑> 중에서


“그게 정말로 너의 가장 큰 소원이니?”
요정 인형이 심각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나벨라는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응! 오래전부터 바라던 소원이야.”
“그러면 진짜 네 마음의 소원이구나.”
요정 인형이 말했다.
“마음의 소원은 내 담당이야.”
“내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니?”
아나벨라가 물었다.
“그럼, 아주 쉬운 일이야.”
요정 인형이 미소를 지었다.
“제일 어려운 건 네가 해냈잖아.”
“뭘 말이야?”
“계속 소원을 갖고 있었잖아.”
요정 인형이 말했다.

-<아주 긴 밤> 중에서

목차

목차
섣달그믐 밤 6
피크닉 19
나무 집 32
학교 44
연날리기 59
크리스마스 69
빨간 하트 병 80
레오의 사랑 94
귀여울 릴라 106
깜짝 놀랄 일 123
레오 레오노비치 131
헝겊 곰은 안 물어 146
오토가 온다 161
소곤소곤 텐트 171
레오와 릴라의 다툼 181
헝겊 인형 하늘나라 189
추방 200
사막 먼지와 뱀 칼 210
테디 클라우스의 달나라 여행 222
열 주머니 악어 238
아주 긴 밤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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