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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시리즈 : 책만드는집 시인선 [110]

전연욱 저 | 책만드는집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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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5251 / 102쪽 127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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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혼돈』을 통해서 읽는 공감의 힘 시력 40년을 넘긴 시인에게도 시는 여전히 그에게 있어 미답의 세계이다. 종래의 전연욱 시인 시는 대체적으로 쉽게 읽히는 편이 아니었다. 초기 이후까지도 시인의 보법과 시어는 상당히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면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단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번 시집에서는 이러한 면이 오랜 경륜으로 완화되고 또 언어가 다듬어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시인의 남다른 보법과 달리 이번 시집에서는 작품들이 아주 편안하게 읽힌다. 전연욱 시인이 미답의 땅을 일군 결과물을 이번 시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혼돈』을 통해서 읽는 공감의 힘 시력 40년을 넘긴 시인에게도 시는 여전히 그에게 있어 미답의 세계이다. 종래의 전연욱 시인 시는 대체적으로 쉽게 읽히는 편이 아니었다. 초기 이후까지도 시인의 보법과 시어는 상당히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면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단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번 시집에서는 이러한 면이 오랜 경륜으로 완화되고 또 언어가 다듬어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시인의 남다른 보법과 달리 이번 시집에서는 작품들이 아주 편안하게 읽힌다. 전연욱 시인이 미답의 땅을 일군 결과물을 이번 시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경남 마산 출생.
1973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비를 몰고 온 바람』 『지옥도』 『몸살로 오던 가을』 『그리운 섬』 『멀미』 『산바람 소리』, 소설집 『꿈아 꿈아』, 장편소설 『암초밭엔 산호가 핀다』(전3권)가 있다.
한국시조문학상, 과천율목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조ㆍ소설ㆍ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님은 내게 혼란한 미소
그윽이 절로 머금고
바란 듯 난 다소곳 입꼬리 올라갔다
이 어인
가피 내리심인가
40년 묵은 인연

먼 길 함께 갈 수 없었기
살며시 놓은 님의 손
허전한 이 팔목 화인 찍힌 연비식
오솔길
돌아서 오신 이
내 안에 있던 당신이네

아득히 혼돈의 산실
‘빅뱅’ 그 굉음은 숨고
미립자 전자파끼리 엉킨 세포군단 속
내 근심
단방에 날린
마음자리 짚어본다
-「혼돈-영축산 극락전에서」 전문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나는 목마르다
풀꽃
가지치기
국지성 폭우
구름에 달 가듯
장돌뱅이
고백
는개 내리는데
봉분 없는 무덤
무제 2
안과에 다녀와서
내 고향은 아니지만
여행
추억 속의 그 소리
꽃?이 지네
2부
단풍이 떠나면서
낙엽론
채송화 사랑
비정 유정
우면산 자락
천둥 치는 밤에
쓰디쓴 미소
간병 일지
시체와 더불어
부재 2
3부
일어서는 들풀
옥탑
커튼을 걷고
봄비
내가 얻은 자유
미리내 통신
빗속의 풍경
쓸쓸함이 물고 온 것
곰배령 가는 길
옥화 씨
아산도 고희라네
옥탑방의 빗소리 후
4부
양념장 한 숟갈
혼돈
옛 뜰에서
귀환
눈이 내릴 때
머저리
동백꽃
진달래
원점
해변 26
곡우에
만남
옛 사람 2
장마
5부
동아줄
시가 내게로 올 때
마지막 여행지는
어머니 2
그냥 운다
이산 그리고 상봉
여적
낙화
평행선
둥지
지기
망중한
별들은 알고 있을까
해설_박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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