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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이후 통치성, 안전, 투쟁

원제 : フ-コ-の後で: 統治性, セキュリテイ, 鬪爭

세리자와 가즈야, 다카쿠와 가즈미 저 | 김상운 역 | 난장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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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769189 / 384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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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우리가 몰랐던 푸코’를 그리기 혹은 만들기 | “푸코는 이미 과거의 사람인 것일까? 아니다. 푸코의 작업은 현재성을 잃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현재에 대해 푸코의 사유가 던지는 빛은 오히려 더욱 더 강해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실감하는 바이다.” 『푸코 이후』는 일본의 『푸코 효과』이다. 푸코의 ‘통치성’ 개념 연구를 개척해 현대의 고전이라 평가받고 있는 『푸코 효과』처럼, 『푸코 이후』 역시 출간되자마자(2007년) “‘규율\u003d훈육’의 푸코에서 ‘생명정치와 통치(성)’의 푸코로, 푸코... | ‘우리가 몰랐던 푸코’를 그리기 혹은 만들기 | “푸코는 이미 과거의 사람인 것일까? 아니다. 푸코의 작업은 현재성을 잃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현재에 대해 푸코의 사유가 던지는 빛은 오히려 더욱 더 강해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실감하는 바이다.” 『푸코 이후』는 일본의 『푸코 효과』이다. 푸코의 ‘통치성’ 개념 연구를 개척해 현대의 고전이라 평가받고 있는 『푸코 효과』처럼, 『푸코 이후』 역시 출간되자마자(2007년) “‘규율\u003d훈육’의 푸코에서 ‘생명정치와 통치(성)’의 푸코로, 푸코의 사상사적 위치를 바꾼 진정한 도전적 시도”라는 찬사를 받았다. ‘규율\u003d훈육’의 푸코(즉 『광기의 역사』와 『감시와 처벌』의 푸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푸코’이다. 그러나 이 책의 필진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푸코’ 이후의 푸코, 즉 1970년대 후반의 푸코(『성의 역사』와 콜레주드프랑스 강의의 푸코)에 주목한다. 그래서 이 책의 이름이 “푸코 이후”인 것이다. 그러나 『푸코 이후』가 『푸코 효과』의 단순한 반복은 아니다. 『푸코 효과』의 필진들이 푸코가 열어젖힌 길을 따라 푸코의 연구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 『푸코 이후』의 필진들은 차라리 푸코를 활용하고 일그러뜨리며 치를 떨게 하고 목청을 높이게끔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렇게 말하기까지 한다. “푸코를, 그가 입에 담지 않았던 것도 포함해, 혹은 왜곡해서라도 모조리 사용해야 한다!” 가령 『푸코 이후』의 필진들은 푸코가 언급한 바 없거나, (시대가 달라서) 언급할 수 없었던 각종 개념과 사례를 통해 푸코를 이해하려고 한다. ‘행동심리학’의 맥락 속에서 ‘인센티브’라는 개념을 통해 푸코의 ‘통치’나 ‘인도’(품행) 개념을 이해하려고 한다거나(2장), ‘환경범죄학’과 ‘일본의 소년법’ 문제로 촉발된 여러 쟁점들을 통해 푸코가 말한 ‘안전장치’가 오늘날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식이다(3장). 『푸코 이후』는 ‘우리가 몰랐던 푸코’를 그려냈다기보다는 기존에 존재한 적 없던 ‘자신들만의 푸코’를 발명해낸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푸코의 ‘이해’와 ‘활용’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푸코를 과감하게 활용한 이런 도전적 시도는 1970년대 후반의 푸코가 펼쳐보인 사유가 무엇인지, 이때의 푸코를 ‘어떻게’ 읽을 것이며 그때 생겨나는 새로운 사유의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풍부한 쟁점을 제공해줌으로써, 역설적으로 실제의 푸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던져준다. 이것이 일본의 푸코 연구의 깊이이다. 이제는 우리만의 ‘푸코 활용법’을 만들 차례이다. 일본의 푸코 연구 현황뿐만 아니라 푸코의 이해와 활용 사이의 쟁점들을 정리한 옮긴이 해제(총 60쪽)는 우리의 이런 도전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푸코의 ‘이해’와 ‘활용’ 사이에서 | “푸코는 자기 책이 ‘도구 상자’로 사용되기를 원했던 철학자이다. 무엇인가에 도움이 된다면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 좋다. 또는 거기에는 푸코의 이름마저도 더 이상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현재에 비판적으로 대처하는 데 푸코의 작업은 아직도 중요성을 잃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푸코를, 그가 입에 담지 않았던 것도 포함해, 혹은 왜곡해서라도 모조리 사용해야 한다.” 『푸코 이후』는 두 개의 흐름으로 이뤄져 있다. 하나는 1970년대 후반의 미셸 푸코에 대한 이해이고, 다른 하나는 활용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무수한 과제를 던져주는 이해이고, 그 과제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활용이다.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이 책은 무엇보다 활용에 쏠려 있다. 오모다 소노에의 「전쟁에서 통치로: 1976~79년 콜레주드프랑스 강의」(1장)는 푸코가 전쟁 담론에 주목하게 된 경위, 법적-주권적 모델에 대한 푸코의 비판, 인종들 사이의 투쟁 담론과 생물학적 인종주의 및 국가인종주의 사이의 연속과 불연속 등을 설명하며, 푸코가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에서 『생명정치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보여준 복잡한 사유의 내용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다카쿠와 가즈미의 「인센티브란 무엇인가?」(2장)는 ‘인센티브’ 개념이 주권도 규율도 아닌 ‘안전’의 시대에, ‘직업지도’ 부문에서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다카쿠와의 논의는 현대의 경제학이 어떻게 행동주의 심리학 같은 연구에 통합가능해졌는지, 그로써 어떻게 새로운 ‘안전장치’로 작동하게 됐는지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해주며, 푸코의 ‘호모 에코노미쿠스’ 개념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세리자와 가즈야의 「‘생존’에서 ‘생명’으로: 사회를 관리하는 두 개의 장치」(3장)는 전전 일본의 ‘방면위원제도’와 현재의 ‘안전?안심하는 거리 만들기’라는 두 개의 사회관리장치를 비교함으로써 규율에서 안전으로 통치의 실천양상이 변모되는 양상을 추적한다. 세리자와의 논의는 한국에서도 ‘법과 질서’의 강화에 대한 요구 속에서 부각되고 있는 ‘형벌 포퓰리즘’ 문제와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토사 히로유키의 「전지구적 통치성」(4장)은 전지구적 차원에서도 ‘수치화된 앎’(가령 세계은행의 ‘세계 거버넌스 지표’나 『포린 폴리시』의 ‘파탄 국가 지표’)과 ‘지도작성적 앎’(리스크 집단의 맵핑)을 조합한 ‘새로운 사회적 통제’가 대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글은 온갖 부패로 치장한 ‘국무총리’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지금, ‘부패와의 전쟁’과 관련된 전지구적 통치성의 문제를 사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하코다 테츠의 「이슬람적 통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푸코의 이란 혁명론과 대항인도」(5장)는 이란 혁명에 대한 푸코의 논의를 재조명함으로써 1970년대 후반에 푸코가 제기한 통치의 문제의식을 새롭게 읽어내는 글이다. 특히 이 글은 푸코에게서 통치와 대항인도의 문제의식이 연결됨을 보여줌으로써 ‘1970년대 후반 이후’의 푸코, 즉 ‘자기의 통치와 타인의 통치’를 사색하는 푸코까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철저히 푸코를 활용하는 글은 히로세 준의 「혁명과 야만, 이것이 슬로건이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를 사용하기 위하여」(6장)이다. 히로세는 푸코의 논의가 (오모다의 설명과는 달리) ‘전쟁에서 통치로’가 아니라 ‘통치에서 전쟁으로’ 다시 역류하는 것 마냥, 푸코의 전쟁 담론을 다시 예리하게 부각시키며, 푸코를 작금의 관리사회(\u003d통제사회)에 대항하는 ‘투쟁’과 ‘저항’의 밑거름으로 사용하려고 시도한다. 푸코의 일본 수용사를 엿볼 수 있는 「푸코, 펑크, 개: 사카이 다카시, 시부야 노조무와의 대담」(7장)은 우리의 ‘푸코 수용사’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일본에서처럼 한국에서도 1990년대 말경 푸코의 규율권력론에 기댄 활발한 연구가 이뤄진 바 있으나(가령 『근대 주체와 식민지 규율권력』), 그 뒤로는 이에 필적할 만한 푸코 활용법이 안 나오고 있다. 이제는 한국의 새로운 푸코 활용법이 나오기를 기대할 만하지 않을까?

저자 소개

廣瀬純


히로세 준은 와세다대학교와 파리3대학에서 공부했고, 현재 류코쿠대학교 교수다. 현대 철학과 영화론을 전공했고, 일본과 프랑스의 영화비평지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현대 사상,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의 사회 운동 등에 관심이 있는 그는 예술과 철학, 정치와 사상을 넘나들며 가라타니 고진과 아사다 아키라를 잇는 젊은 사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의 사상을 대담하게 읽어 내는 지인으로 평가받는 그는 역사 속 대부분의 혁명은 실패했다고 말하면서, 현재를 혁명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는 ‘혁명 불가능의 시대’라고 규정한다. 그러면서 세상을 뒤엎을 수 있는 것은 혁명이 아닌 봉기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봉기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부당한 모든 것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갖는 것이다. 체제를 바꾸는 것이 아닌 뒤흔드는 것이다. 해박한 지식이 없어도 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해도 좋다. 엄숙할 필요도,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삶 그 자체가 즐거운 투쟁이 되는 것이 바로 봉기다.
《사상으로서의 3․11》(공저)로 국내에 알려진 저자의 저서로는 《시네 캐피탈》, 《투쟁의 최소 회로》, 《맛있는 요리의 철학》, 《투쟁의 아쌈블레아》(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안토니오 네그리의《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와 《예술과 다중》, 프랑코 베라르디의《NO FUTURE》등이 있다.

세리자와 가즈야 (芹澤一也)
교토조형예술대학교 비상근 강사. 아카데믹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Synodos/シノドス [synodos.jp/all] 대표이사이자 주필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법’에서 해방된 권력: 범죄, 광기, 빈곤, 그리고 다이쇼 데모크라시』(<法〉から解放される權力: 犯罪, 狂氣, 貧困, そして大正デモクラシ-, 2001), 『광기와 범죄: 왜 일본은 세계 제일의 정신병 국가가 됐는가』(狂氣と犯罪: なぜ日本は世界-の精神病國家になったのか, 2005), 『호러하우스 사회: 법을 어긴 ‘소년’과 ‘비정상인’들』(ホラ-ハウス社會: 法を犯した「少年」と「異常者」たち, 2006), 『폭주하는 안전』(暴走するセキュリティ, 2009) 등이 있다.
다카쿠와 가즈미 (高桑和巳)
게이오대학교 이공학부 전임 강사. ‘번역기계’(飜譯マシン)라 불릴 만큼 왕성한 번역 활동을 겸하고 있다. 주요 편집서로 『생존: 생명의 교양학 5』(生き延びること: 生命の敎養學 V, 2009), 『성장: 생명의 교양학 9』(生き延びること: 生命の敎養學 IX, 2013), 『신생: 생명의 교양학 10』(生き延びること: 生命の敎養學 X, 2014), 조르조 아감벤의 글을 모은 『님프: 그 이외의 이미지론』(ニンファ: その他のイメ-ジ論, 2015) 등이 있다. 
오모다 소노에 (重田園江)
메이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2011년 『연대의 철학 1: 프랑스의 사회연대주의』(連帶の哲學 I: フランス社會連帶主義, 2010)로 제28회 시부사와-클로델 상(상대방 국가의 문화를 연구한 일본과 프랑스의 뛰어난 학자들에게 시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푸코의 구멍: 통계학과 통치의 현재』(フ-コ-の穴: 統計學と統治の現在, 2003), 『미셸 푸코: 근대를 이면에서 읽기』(ミシェル?フ-コ-: 近代を裏から讀む, 2011), 『사회계약론: 홉스, 흄, 루소, 롤스』(社會契約論: ホッブズ, ヒュ-ム, ルソ-, ロ-ルズ, 2013) 등이 있다. 
토사 히로유키 (土佐弘之)
고베대학교 대학원 국제협력연구과 교수. 주요 저서로 『안전보장이라는 역설』(安全保障という逆說, 2003), 『아나키즘·거버넌스: 비판적 국제관계의 새로운 전개』(アナ-キカル?ガヴァナンス: 批判的國際關係論の新展開, 2006), 『야생의 민주주의: 부정의에 저항하는 정치에 대하여』(野生のデモクラシ-: 不正義に抗する政治について, 2012) 등이 있다.
하코다 테츠 (箱田徹)
교토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2001년부터 재일 버마 난민과 버마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고 관련 소식을 알리는 버마정보네트워크[www.burmainfo/org]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푸코의 투쟁: ‘통치하는 주체’의 탄생』(フ-コ-の鬪爭: 「統治する主體」の誕生, 2009)이 있으며, 자크 랑시에르의 『알튀세르의 교훈』(アルチュセ-ルの敎え, 2013), 크리스틴 로스의 『68년 5월과 그후』(68年5月とその後, 2014) 등을 번역했다.
사카이 다카시 (酒井 隆史)
오사카부립대학교 대학원 인간사회연구과 조교수. 2012년 『츠텐카쿠: 신일본 자본주의 발달사』(通天閣: 新·日本資本主義發達史, 2011)로 제34회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다. 『자유론: 현재성의 계보학』[한국어판 제목은 『통치성과 ‘자유’: 신자유주의 권력의 계보학』](2001), 『폭력의 철학: 지배와 저항의 논리』(2004) 등의 저서가 국역됐다. 
시부야 노조무 (澁谷望)
일본여자대학교 인간사회학부 교수. 신자유주의 통치를 문제삼는 것과,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저항운동의 여러 문화적 차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 『혼의 노동: 신자유주의의 권력론』(魂の勞?: オリベラリズムの權力論, 2003), 『사회학을 이해하기』(社會學をつかむ, 2008/공저), 『중간계급을 다시 묻는다: 격차사회의 맹점』(ミドルクラスを問いなおす: 格差社會の盲點, 2010) 등이 있다. 

역자 소개

현대 정치철학 연구자·전문 번역가. 현대 사상을 맑스주의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사유의 실험을 행하며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속화 예찬: 정치미학을 위한 10개의 노트』(2010),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새로운 논쟁을 위하여』(공역/2010), 『목적 없는 수단: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공역/2009),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역/2005), 『다중: 현대의 삶형태에 관한 분석을 위하여』(2004) 등이 있으며, 『아감벤의 정치-미학적 실험』(가제)을 집필 중에 있다.

목차

목차
서 론
| 제1부 | 통치성
1. 전쟁에서 통치로: 1976~79년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오모다 소노에)
2. 인센티브란 무엇인가? (다카쿠와 가즈미)
| 제2부 | 안전
3. ‘생존’에서 ‘생명’으로: 사회를 관리하는 두 개의 장치 (세리자와 가즈야)
4. 전지구적 통치성 (토사 히로유키)
| 제3부 | 투쟁
5. 이슬람적 통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푸코의 이란 혁명론과 대항인도 (하코다 테츠)
6. 혁명과 야만, 이것이 슬로건이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를 사용하기 위하여 (히로세 준)
| 제4부 | 대담
7. 푸코, 펑크, 개: 사카이 다카시, 시부야 노조무와의 대담 (세리자와 가즈야, 다카쿠와 가즈미)
마치며
필진 소개
| 부록 |
자료: 과거와 장래 사이의 푸코 (안토니오 네그리)
해제: 푸코의 이해와 활용 사이에서 (김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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