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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제4의 길 1 학교교육 변화의 역사와 미래방향

원제 : the Fourth Way

앤디 하그리브스, 데니스 셜리 저 | 이찬승, 김은영 역 | 21세기교육연구소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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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24017 / 27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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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앤서니 기든스가 말했던 ‘제3의 길’은 실제 어떤 곁길로 빠졌나
세계 학교교육은 지금, 어떤 새 길로 들어서야 하나


20세기 말,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는 국가가 사민주의적 복지사회와 신자유주의사회를 표방했던 역사적 흐름을 각각 제1, 제2의 길로 구분하며 그런 양극단적 흐름으로부터 탈피할 것을 제안했다. 기든스는 신자유주의시대 민주주의가 나아갈 바를 모색하여, 평등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사회모델로 ‘제3의 길’을 제안했고 평등과 책임, 민주주의, 다원주의 등을 제3의 길의 주된 가치로 내세웠다.

이 책을 집필한 교육학자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와 데니스 셜리Dennis Shirley는 각종 사회변화 역사를 분석하는 틀로 앤서니 기든스의 이론을 가져와, 세계 교육변화/학교교육변화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한다.

이 책의 1장 ‘현대 학교교육의 과거’에는 과거 제1, 제2, 제3의 길 위에서 세계 학교교육이 겪어 온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과 통찰이 드러나 있으며, 2장 ‘최근의 실패’에는 새로운 사회변화의 방향으로 제시되었던 제3의 길을 따라 걸었던 국가와 학교들이 실제로는 어떤 곁길에 빠지고 말았는지, 현재 세계교육의 문제적 현상들에 대한 분석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3장 ‘희망의 근거’에는 제1, 제2, 제3의 길이 결과적으로는 각기 곁길로 빠졌지만 각 시대에 분명히 보유하고 있던 강점과 약점을 간명하게 제시하며, 저자들은 이런 과거의 유산이야말로 역사적 산물로서의 제4의 길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짐작할 수 있도록 돕는 지평선이자 지도이며 이들은 현재에 우리가 아예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돕는다고 하였다. 마지막 4장 ‘학교교육 제4의 길’에는 지식정보사회의 학교교육이 어떤 새로운 방향성을 택해야 제3의 길의 현실화 과정에서 두게 된 패착들에서 벗어나 그 본래적 이상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론과 통찰에 구체적인 세계 교육변화 사례들을 적지 않게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인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을 포함해 세계 교육변화의 주요 사례들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분석해 제시한, 두 저자의 또 다른 공저 “the Global Fourth Way(학교교육 제4의 길 (2), 2015년 6월 출간 예정)”를 아우르는 이론적, 철학적 견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 출판사 서평

교육의 변화에는 역사적,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교육변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도하는, 책임 있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앤서니 기든스의 이론에 근거하면 한국 학교교육은 신자유주의의 길, 즉 제2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해 제기되는 문제들은 오래된 논제들이며 어떤 문제도 제대로 된 진전 없이 정체되어 있다. 교육의 문제는 비단 학교현장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학교 안의 교육주체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밖 공동체와 지역사회, 국가 단위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교육문제의 해결, 혹은 전환을 위해서는 사회학적 관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세계적인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 담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교육학자 앤디 하그리브스가 현대 세계 학교교육의 변화역사를 앤서니 기든스의 이론을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제3의 길의 현실적 문제들을 수렴하고 조정한 새로운 길로서 주창한 제4의 길이라는 교육사회학적 견지를 살펴볼 수 있다.

현대 세계 공교육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
지식정보사회의 학교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나


새로운 교육변화 및 혁신의 방향을 생각하며 일하는 교사, 행정가, 입법가, 활동가들이라면 모두 이 책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교육학적, 사회학적 근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3장 ‘희망의 근거’에서 네트와크와 지역사회 조직화 운동의 강력한 힘을 강조했고, 학교들이 연대하여 부진한 학교/학군을 회생시킬 수 있음을 언급하며, 국가의 ‘적절한’ 역할이란 어떤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4장에서는 21세기 학교교육 성공의 필요조건으로 변화의 목적 및 파트너십, 교사전문성, 개혁의 통합성을 들며 상술하는데, 교사 전문성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음을 눈여겨 봄 직하다.

저자 소개


 미국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 린치(Lynch) 사범대학의 토마스 모어(Thomas More) 석좌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이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가르치기도 했고 옥스퍼드 대학교 등 영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보스턴 칼리지로 오기 직전에는 토론토에 온타리오교육연구소를 공동 설립해서 소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Journal Of Education Change의 제1판과 제2판의 편집책임자 역할을 수행했고, 미국교육학회(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안에 교육혁신특별연구회를 만들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 재단, 교사노동조합, 행정가연합, 기타 집단들에게 강연도 하고 컨설팅을 했다. 
 하그리브스 교수는 스웨덴에 있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웁살라(Uppsala)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캐나다에서 교육 연구에 대한 뛰어난 기여로 휘트워스(Whitworth)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은 미국교육학회, 미국도서관협회, 미국교사교육대학협회, 전국현직교육협의회 등으로부터 우수 저술상을 수상했다. 최근의 저서로는 Sustainable Leadership(딘 핑크 와 공저) 그리고 the Fourth Way(데니스 셜리 와 공저)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웹사이트는 www.andyhargreaves.com이다. 


 


보스턴 칼리지 린치스쿨 사범대학의 교수로, 미국 학자로서는 최초로 지역사회 조직화 운동을 교육개혁 전략으로 언급했으며 이 분야의 다양한 장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세계 각국에서 연구 및 강연 활동을 이어왔으며 보스턴에서 교사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역자 소개

캐나다 토론토 대학 이중언어교육 박사과정 중이며, 탈북청년이 남한에서 취업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영어교육 문제를 조명하는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공익단체 <교육을바꾸는사람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비영리공익단체인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www.21erick.org>의 대표로서 새로운 공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뇌기반교육을 전파하며,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보급하고 있다. 영어교과서 집필 및 영어교육의 혁신을 위한 강의도 한다. 능률교육을 창립하고 초대 CEO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이찬승 Listening KNOW-HOW(Red/Green/Blue)', '한국인이 꼭 알아아할 회화구문140', '이런 동작 저런 행동 영어론 어떻게 말하지?', '이찬승의 TOEIC VOCABULARY'등이 있고 중고교 학습물로 '능률Vocabulary', '리스닝 튜더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22p
사회변화의 씨앗을 뿌릴 토양으로 학교만큼 좋은 곳이 없다. 현대사회의 병리로 인해 우리는 사회개혁과 학교개혁이라는 과제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건강한 사회에 마침내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최적의 길이 필요하다. 바로 그 최적의 길이 혁신과 감동과 지속가능성의 길, 바로 '학교교육 제4의 길’이다.

66p
우리에게 축적된 증거와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제3의 길 노선의 전략들에는 그 노선의 창시자와 추종자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근본적 이상을 달성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방해요인이 분명 숨어 있다.

169p
자유시장 체제의 신뢰가 붕괴하고 개인의 불안감이 팽배하며, 공동의 선을 추구하기 위해 모든 공동 자원을 결집해야 할 때, 우리가 시장과 표준화만을 중요시 여기는 ‘제2의 길’에 있다면, 또는 중앙집권, 기술주의, 형식적 열정의 길에 잘못 들어선 ‘제3의 길’에 있다면 우리는 한 발짝도 더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이다.

174p
제4의 길은 교육자에게 과거와 다른 새로운 균형점을 찾도록 한다. 교사들은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다. 대신 학부모, 지역사회, 대중으로부터의 자율성은 제한된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에 더 참여하게 되고, 학교 내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존재감과 목소리가 높아지며, 일반 대중은 전달된 교육 서비스를 단순히 소비하기보다는 교육의 목표를 논의하는 의사결정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250p
제4의 길에도 목표(Standards)가 있고 거기에는 공공적 목표, 인류사회적 목표, 경제 목표 등이 포함되지만 더 이상 교육목표의 표준화는 없을 것이다. 제4의 길에도 달성 목표(targets) 가 존재할 것이지만 더욱 대담한 목표가 될 것이다. 헌신적인 전문가 교사들이 함께 목표를 세울 것이기 때문이다. 고된 노력과 끈기가 필요할 것이지만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교직에 대한 더 큰 지원이 있을 것이지만 그것이 무조건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책임감은 우리의 양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학교는 미래 번영을 위한 배움과 관대함, 인류애의 보고가 될 것이다.

목차

01 현대 학교교육의 과거
제1의 길, 제2의 길 그리고 제3의 길

- 나아갈 길을 찾아서
- 제1의 길, 혁신성과 불균질성의 길
- 과도기, 혼란과 모순의 시기
- 제2의 길, 시장주의와 표준화의 길
- 제3의 길, 성과와 파트너십의 길
- 제3의 길 실제사례

02 최근의 실패
제3의 길의 장애요인

- 중앙집권적 통제의 길
- 데이터에 집착하는 기술주의의 길
- 비뚤어진 열정의 길

03 희망의 지평
국가, 학교개선 네트워크, 지역사회

- 학교교육 변화의 네 지평
-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국가
- 학교개선 네트워크
- 조직화된 지역사회
- 지역 단위 개발 전략

04 학교교육 제4의 길
21세기 학교교육 성공의 필요조건

- 변화와 파트너십을 세우는 여섯 개의 기둥
- 교사 전문성의 세 가지 원칙
- 변화를 지속시키고 통합시키는 네 가지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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