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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인

시리즈 : 87분서 시리즈 [8]

에드 맥베인 저 | 박진세 역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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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90082 / 275쪽 131 x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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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목매달아 자살한 십 대 소년의 진짜 사인은 헤로인 과용으로 밝혀진다. 87분서 형사들은 자신들의 관할과 자신들의 가정에 뛰어든 마약 밀매인과 마약 중독자들의 세계 속으로 뛰어든다. 87분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가 꼽은 초기작 베스트 세 편 중 한 편. 『마약 밀매인』은 87분서 세 번째 작품으로 맥베인이 추구하는 경찰 소설의 색깔과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을 뚜렷이 확립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추운 겨울, 순찰을 돌던 딕 제네로 순찰 경관은 빈민가 공동주택 지하실에서 목이 매달린 채... 목매달아 자살한 십 대 소년의 진짜 사인은 헤로인 과용으로 밝혀진다. 87분서 형사들은 자신들의 관할과 자신들의 가정에 뛰어든 마약 밀매인과 마약 중독자들의 세계 속으로 뛰어든다. 87분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가 꼽은 초기작 베스트 세 편 중 한 편. 『마약 밀매인』은 87분서 세 번째 작품으로 맥베인이 추구하는 경찰 소설의 색깔과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을 뚜렷이 확립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추운 겨울, 순찰을 돌던 딕 제네로 순찰 경관은 빈민가 공동주택 지하실에서 목이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이의 사인은 교살이 아닌 마약 과용이었고, 아이가 숨을 거둔 뒤 목에 밧줄이 감긴 것으로 밝혀진다. 아이의 옆에는 주사기에 놓여 있었지만 아이의 지문은 아니었다. 범인은 어떤 의도로 현장을 조작했던 것일까? 이어서 발생한 연속 살인 사건. 카렐라 형사는 마약 구매자에게서 용의자의 이름을 알아내고 그를 쫓기 위해 관할 구역과 관할 외 구역을 열심히 뛰어다닌다. 하지만 일은 쉽게 풀리지 않고 오히려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가 닥쳐온다. 사건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피터 번스 반장의 고뇌의 그림자는 짙어지고, 스티브 카렐라 형사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닥쳐온다. 올겨울은 점점 골칫덩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멕베인의 계절 묘사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며 대개 계절에 관한 묘사로 도입부를 시작한다. 『경찰 혐오자』를 읽은 독자라면 목 단추를 끄르게 만드는 끈적끈적하고 찌는 듯한 더위 묘사에 감탄했을 것이다. 세 번째 작품 『마약 밀매인』의 배경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겨울로 사건과 어우러진 겨울에 대한 묘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옷깃을 여미게 한다. 추천사 나는 전후 세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 에드 맥베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장르 소설에 리얼리즘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최초의 작가였다. 대중 소설의 한 분야를 창조했으며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시대상을 충실히 반영했다. 『뉴 센추리온스』, 『에디 코일과 친구들』, 『대부』, 『블랙 선데이』, 그리고 『샤이닝』같이 이색적인 작품들은 모두 에드 맥베인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시대와 문화를 솔직하게 반영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지 베이비붐 세대에게 가르쳤다. 그는 경찰 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사람 이상으로 기억될 것이고, 끝내주는 작가였다. _스티븐 킹 신인 작가였을 무렵 나는 편집자에게서 뉴욕 경찰에 대한 시리즈를 써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경찰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자 편집자는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내밀었다.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읽으면 경찰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나는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에 푹 빠져 시리즈를 전부 읽었고 경찰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_넬슨 드밀 맥베인은 거장이다. _뉴스위크 맥베인은 모든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을 갖고 있다. 요즘 그렇게 쓸 수 있는 작가는 극소수다. _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 가공의 도시에서 활약하는 복잡다단한 영웅 어떤 경찰이 이번 작품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다른 경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한다. 경찰들은 살해당하기도 하고,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사라지기도 하며, 새로운 경찰이 등장하기도 한다. 각 작품마다 변화해 가는 그들 모두를 볼 수 있다. 87분서 시리즈의 모든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 지명과 허구의 역사를 담고 있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저자의 말 경찰 소설의 효시 경찰 소설의 기원을 정확히 따진다면 에드 멕베인을 경찰 소설의 효시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경찰 소설이라는 것은 적어도 실제적인 경찰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묘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메그레나 프렌치, 모스 경감이 등장한다고 해서 경찰 소설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멕베인의 작품에는 매 작품마다 경찰 활동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실제 자료들이 나온다. 몽타주, 검시 보고서, 형사들의 근무표, 총기에 관한 보고서 등등이 그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를 추리소설의 기원이라고 볼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포를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처럼 에드 멕베인이 경찰 소설이라는 추리소설의 하위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해서 반대할 사람 역시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에드 멕베인은 자신이 확립한 경찰 소설이란 장르에 대해 스스로도 어떤 자부심을 느꼈는지 그의 소설 내에서 가끔 그런 의식이 표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작가가 쓴 경찰 소설은 읽지 않는다. 겸손하지 못한 말이지만 세계의 어떤 경찰소설 작가한테도 배울 것이 없다. 오히려 그들이 나한테 배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작가들로서는 불쾌할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어느 정도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87분서 시리즈 중에서 걸작을 한 편을 꼽으라고 하면 이상하게도 한 작품으로 모아지는 작품이 없는 편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제각각 다른 작품들을 꼽는다. 이렇듯 87분서 시리즈의 특징이자 매력, 혹은 단점은 한 작품 한 작품보다도 시리즈 자체를 읽는다는 데 더 큰 매력이 있다. 한 편 한 편이 전부 재미있다는 보장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살아 숨 쉬는 듯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휴먼드라마로서만 읽어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멕베인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매우 섬세한 묘사에 있다. 평범한 미국인들의 지극히 현실감 넘치는 유머 섞인 대화와 사람들의 머릿속을 그대로 드러내어 종이 위에 펼쳐 놓은 듯한 세밀한 필력은 생생하다.

저자 소개

20세기 미국은 물론, 미스터리 역사를 통틀어도 첫 손에 꼽을 만한 범죄 소설 작가이자 극작가. 본명은 살바토레 앨버트 롬비노로 후에 에반 헌터로 개명했다. ‘에드 맥베인’은 수많은 그의 필명 중 하나로, ‘87분서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이 됐다.
에드 맥베인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으로 복무했으며, 전쟁 중에 다양한 단편 소설을 썼다. 전쟁이 끝난 이후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헌터 칼리지에서 영어와 심리학 그리고 연출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작가로서 정착하기 전까지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는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문학 에이전시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P. G. 우드하우스나 아서 C. 클라크 같은 작가와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교사로서 그의 경험은 훗날 영화로 대 히트한 《폭력 교실 The Blackboard Jungle》(1954)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진다. 
‘기관총 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에드 맥베인의 왕성한 생산력은 독보적이었다.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는 에반 헌터는 물론, 커트 캐넌, 헌트 콜린스, 리처드 마스튼, 에즈라 해넌, 존 에벗 등의 다양한 필명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쏟아냈다. 범죄 소설은 물론, 과학소설과 동화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필력을 자랑했고 소설뿐 아니라 극작가로서도 두각을 보였다. 그는 히치콕 감독의 걸작 <새>의 각본을 썼으며 드라마로 방영된 ‘87분서 시리즈’와 ‘형사 콜롬보 시리즈’의 각본도 담당한 바 있다.
1956년에 발표된 《경찰 혐오자》를 시작으로 50여 편 넘게 이어진 ‘87분서 시리즈’는 경찰 소설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리즈는 이후 발표된 거의 모든 경찰 소설과 경찰 드라마에 영향을 끼쳤다. 
에드 맥베인은 미스터리 작가로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영국추리작가협회의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대거와 미국추리작가협회의 그랜드 마스터를 모두 수상했으며, 2005년 암으로 생을 마쳤다. 

역자 소개

추리소설 애호가로 현재 출판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의의 쐐기』,  『저물어 가는 여름』, 『노상강도』가 있다.

머리말

저자의 말

경찰 소설의 효시

경찰 소설의 기원을 정확히 따진다면 에드 멕베인을 경찰 소설의 효시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경찰 소설이라는 것은 적어도 실제적인 경찰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묘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메그레나 프렌치, 모스 경감이 등장한다고 해서 경찰 소설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멕베인의 작품에는 매 작품마다 경찰 활동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실제 자료들이 나온다. 몽타주, 검시 보고서, 형사들의 근무표, 총기에 관한 보고서 등등이 그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를 추리소설의 기원이라고 볼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포를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처럼 에드 멕베인이 경찰 소설이라는 추리소설의 하위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해서 반대할 사람 역시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에드 멕베인은 자신이 확립한 경찰 소설이란 장르에 대해 스스로도 어떤 자부심을 느꼈는지 그의 소설 내에서 가끔 그런 의식이 표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작가가 쓴 경찰 소설은 읽지 않는다. 겸손하지 못한 말이지만 세계의 어떤 경찰소설 작가한테도 배울 것이 없다. 오히려 그들이 나한테 배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작가들로서는 불쾌할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어느 정도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87분서 시리즈 중에서 걸작을 한 편을 꼽으라고 하면 이상하게도 한 작품으로 모아지는 작품이 없는 편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제각각 다른 작품들을 꼽는다. 이렇듯 87분서 시리즈의 특징이자 매력, 혹은 단점은 한 작품 한 작품보다도 시리즈 자체를 읽는다는 데 더 큰 매력이 있다. 한 편 한 편이 전부 재미있다는 보장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살아 숨 쉬는 듯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휴먼드라마로서만 읽어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멕베인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매우 섬세한 묘사에 있다. 평범한 미국인들의 지극히 현실감 넘치는 유머 섞인 대화와 사람들의 머릿속을 그대로 드러내어 종이 위에 펼쳐 놓은 듯한 세밀한 필력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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