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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당시가와 사회문화

임원빈 저 | 학고방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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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14779 / 41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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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중국 고대의 唐代라는 왕조는 이전의 어느 시대보다 안정된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唐代 말기인 晩唐에 이르러서는 朋黨과 宦官으로 인한 정치적인 불안이 팽배해지고, 심지어는 농민기의가 일어나고 지방관들이 세력을 갖게 되는 등 불안정한 사회가 된다. 이러한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형성된 다양한 정황들은 당시에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다. 우선, 당시에 활동하던 주요 시인들의 시가에 나타난 그들의 현실인식을 살펴보았다. 시인들은 현실을 잊지 않고 자신들이 보고 들으며 느낀 현실을 시가창작을 통하여 반영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은 황폐한 국토의 모습을 묘사하거나 백성들의 고통을 동정하는 것이었으며, 또한 이러한 불안정을 야기했던 통치 집단에 대해서도 엄중한 비평과 신랄한 풍자를 하고 있다. 이들의 현실의식은 이들이 목도하고 느낀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만 표현된 것은 아니다. 즉, 일부 시인은 역사적 사실을 이용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詠史懷古詩의 수법을 이용하거나 사물을 빌어 완곡하게 현실을 비평하는 詠物詩의 수법을 이용하기도 했다. 사회문화란 단순히 불안정한 사회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 전체의 면면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일부 시인들은 科擧制度와 관련된 시가를 통하여 과거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개인적인 실의를 感傷적으로 토로하였다. 또한 일부 시인들은 樂府詩라는 시가형식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거나 진솔한 감정의 드러내고 있다.

[기여도]

晩唐시가와 사회문화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것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여하는 바가 있다. 우선, 중국 古代詩歌에 대한 국내에서의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기에 고대 시가연구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한 사회의 사회문화란 다양하기에 고대시가에 대한 연구방법에 있어서의 시각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그간 晩唐이라는 시기에 창작된 시가에 대한 연구가 미흡했기에 唐代 시가연구라는 큰 범주 속에서 연구대상의 폭을 넓혔다고 할 수 있다.


중국 고대의 唐代라는 왕조는 이전의 어느 시대보다 안정된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唐代 말기인 晩唐에 이르러서는 朋黨과 宦官으로 인한 정치적인 불안이 팽배해지고, 심지어는 농민기의가 일어나고 지방관들이 세력을 갖게 되는 등 불안정한 사회가 된다. 이러한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형성된 다양한 정황들은 당시에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다.

저자 소개

196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에 입학했고, 졸업 후에 동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시가를 전공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復旦大學) 고전문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1998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1학기 동안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중문과에서 연구학자로 연구 활동을 했다. 박사 학위논문은 <唐宋之際文學與思想政局硏究>다. 


저서로는 《현대중국어 실용문》, 《중국어 어휘활용 100%》, 《중국고전(中國古典) 시세계(詩世界)》, 《고대(古代) 한중(韓中) 시승(詩僧)의 시가(詩歌) 연구(探究)》, 《唐末詩人的心理世界》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중국문학(中國文學) 사료학(史料學)》이 있고, 역서로는 《그 상상력의 비밀 3》, 《그 상상력의 비밀 4》, 《임포 시선》이 있다. 


논문으로는 <당말(唐末) 시가(詩歌)에 나타난 문인(文人) 심리(心理)>, <송초(宋初) 시가(詩歌) 중(中)의 숙세정신(淑世精神)>, <불교(佛敎) [선종(禪宗)] 문화(文化)와 당말(唐末)의 시가(詩歌)>, <시승(詩僧) 제기(齊己)의 풍소지격(風騷旨格)과 시(詩) 창작(創作)>, <《송릉집(松陵集)》 중(中)의 피일휴(皮日休) 시가(詩歌) 연구(硏究)>, <육구몽(陸龜蒙) 시가에 나타난 현실성> 등 40여 편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평택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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