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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징비록 지옥 같은 7년 전쟁, 그 참회의 기록

조정우 저 | 세시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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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853167 / 29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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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옥 같은 7년 전쟁, 그 참회의 기록 *임진왜란이 낳은 불멸의 명장 정기룡, 곽재우, 김시민, 김덕령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밝힌 최초의 역사소설!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네 장군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60전 60승, 육전의 신화를 이룬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백전백승의 홍의장군 곽재우! 군민을 일치단결시켜 진주대첩의 신화를 이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이름만으로도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 *지옥 같은 7년 전쟁, 그 참회의 기록 *임진왜란이 낳은 불멸의 명장 정기룡, 곽재우, 김시민, 김덕령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밝힌 최초의 역사소설!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네 장군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60전 60승, 육전의 신화를 이룬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백전백승의 홍의장군 곽재우! 군민을 일치단결시켜 진주대첩의 신화를 이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이름만으로도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一世의 神將 김덕령 장군! 일본의 수군이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연전연패하자, 육전으로 전라도를 점령하려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략을 원천봉쇄한 것이 바로 이들 네 명의 장군들이었다. 하지만 불행의 시작은 진주대첩이 끝날 무렵인 1592년 10월 10일, 김시민 장군이 시신 더미 옆에 죽은 척하고 있던 왜군이 쏜 총탄에 맞아 전사한 것이었고, 이어 1596년 8월, 왜군이 가장 두려워했던 김덕령 장군이 충청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이몽학의 무리들과 역모를 꾀했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인해 옥고로 사망한 후 5개월이 지난 1597년 1월에 정유재란이 일어났다. 이순신 장군마저 모함을 당해 옥고 끝에 백의종군하게 된 후, 7월 15일 원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궤멸당하자 임진왜란 이래 단 한 번도 정복된 적이 없었던 전라도가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곽재우 장군이 불과 1천의 병력으로 경상도의 요지 화왕산성을 지켜낸 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있었던 9월 16일의 꼭 한 달 전인 8월 16일 고령에서 정기룡 장군이 불과 3천여 병력으로 1만 2천여 일본군을 괴멸시켰다. 이와 같은 이들의 활약상과 당시 조정의 어지러운 난맥상과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및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다이묘들의 심리전술, 고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소설이다.

저자 소개

연예론, 경제론, 소설로 누적 방문자 1,200만에 이르는 파워 블로거.
알라딘 창작 블로그에 연재중인 조정우의 연애론은 조회수 2,000만에 이른다.
2009년부터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선덕여왕, 삼국지, 광개토대왕, 근초고왕 등의 역사소설을 연재하여 알라딘 창작 블로그 소설 부분에 최장기간 1위 기록.
2012년 9월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2013년 4월 <장옥정> 출간, 2013년 12월 <기황후> 출간, 2014년 7월 <이순신 불멸의 신화>를 출간하였다.

책 속에서

정기룡이 단기필마로 왜군의 진영에 당도했을 무렵, 조경의 처형식이 막 거행되려는 순간이었다. 1만 1천에 이르는 왜군들 앞에 무릎 꿇린 조경의 목을 향해 왜군 하나가 검을 겨누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기룡은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쏜살처럼 말을 몰아 조경을 향해 달려갔다.
-69p-

"저 홍의 장군을 죽이는 자에게 영주의 자리를 주겠다!"
곽재우만 죽이면 승리는 따논 당상이라 여긴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명이 떨어지자 왜군이 일제히 곽재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바로 그 순간,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곽재우와 똑같은 붉은 철릭을 입은 사내 10여 명이 동서남북 사방에서 백마를 몰아 왜군의 진영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 아닌가!
-122p-

김시민의 명이 떨어지자 숲에 숨어 있던 관군과 의병이 우레 같은 함성을 지르며 뛰어 나왔다. 김시민이 1천여 관군을 이끌고 왜군의 진영 중앙으로 돌진하자, 우측에서 곽재우가 1천여 의병을 이끌고 돌진했고, 좌측에서 곤양 군수 이광악과 정기룡이 1천여 관군을 이끌고 돌진했다. 왜군은 곽재우와 정기룡을 보자 마치 저승사자를 만난 듯 공포에 사로잡혀 외쳤다.
"홍의 장군이다!"
"조선의 조자룡이다!"
-169p-

"소녀의 어머님께 장군을 보여드리고 싶사옵니다. 소녀의 어머니께서 이 남강에 빠져 돌아가셨사오니 남강에 대고 외치면 어머님께서 듣고 좋아하실 것이 틀림없사옵니다."
논개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게야무라 로쿠스케는 논개가 잡아끄는대로 걸어갔다. 논개는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손을 잡고 강변의 바위로 올라갔다. 조금만 발을 헛디디면 강물에 빠질 듯 했지만, 게야무라 로쿠스케는 아무 의심없이 논개가 가는대로 따라갔다.
-231p-

50여 척의 함선에서 대포가 빗발치듯 쏟아지자 장문포 해안에서 조총을 쏘아대던 왜군이 해안가에서 물러났다. 조선 함대가 장문포 해안에 상륙하자 김덕령과 곽재우가 의병대를 이끌고 함선에서 하선했다. 삼도 수군 연합군과 의병대의 수륙 합동 작전이 펼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조선팔도 의병대장인 김덕령이 의병대를 이끌고 상륙하자 왜군은 대경실색하여 산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석저 장군이다!"
석저 장군이라는 김덕령의 별명만 들어도 도망칠 정도로 왜군은 그를 두려워하였다. 김덕령의 용맹과 지략에 대한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용력에 있어서는 초패왕 항우에 필적하고 지략에 있어서는 제갈공명을 능가한다고 하니 어찌 두렵지 않을 수 있으랴!
-246p-

목차

목차
1화 /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켜주기는 어렵다
2화 / 때 늦은 후회
3화 / 첫 승전
4화 / 단기필마로 적진에서 조경을 구해내다
5화 / 기강 나루 전투
6화 / 돌아온 홍의장군
7화 / 정암진 전투
8화 / 용인 전투
9화 / 전하장사 김덕령 기의에 동참하다
10화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11화 / 김시민, 진주 목사에 임명되다
12화 / 진주대첩
13화 / 상주 전투
14화 / 진주성이 무너지다
15화 / 김덕령, 조선 팔도 의병대장이 되다
16화 / 만고충신 김덕령이 죽다
17화 / 정유재란이 일어나다
18화 / 7년 간의 전란이 종지부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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