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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 1 조운선 침몰 사건

시리즈 : 소설 조선왕조실록 [12]

김탁환 저 | 민음사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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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돌아온 백탑파, 그 네번째 이야기. 한국 역사 추리 소설의 새 장을 연 백탐파 시리즈가 8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왔다.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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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42100 / 384쪽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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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목격자들: 돌아온 백탑파, 그 네 번째 이야기 백탑파가 돌아왔다. 한국 역사 추리 소설의 새 장을 연 백탑파 시리즈가 8년의 침묵을 깨고 신작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으로 돌아왔다.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으로 이어지는 백탑파 시리즈는 조선의 문예부흥기인 정조 치세, 백탑 아래 모여 학문과 예술, 경세를 논하던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등 젊은 실학자들의 이야기이다. 동시에 조선의 명탐정 김진, 이명방을 주인공으로 하여 당시 지식인의 고뇌와 백성들의 생활상을 담는 역사 소... ■ 목격자들: 돌아온 백탑파, 그 네 번째 이야기 백탑파가 돌아왔다. 한국 역사 추리 소설의 새 장을 연 백탑파 시리즈가 8년의 침묵을 깨고 신작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으로 돌아왔다.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으로 이어지는 백탑파 시리즈는 조선의 문예부흥기인 정조 치세, 백탑 아래 모여 학문과 예술, 경세를 논하던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등 젊은 실학자들의 이야기이다. 동시에 조선의 명탐정 김진, 이명방을 주인공으로 하여 당시 지식인의 고뇌와 백성들의 생활상을 담는 역사 소설이자, 추리 소설이기도 하다. 일찍이 “내가 만든 탐정과 함께 늙어 가고 싶다”던 작가 김탁환은 민음사와 함께하는 대형 기획 ‘소설 조선왕조실록’의 목록에 조선의 어느 시대보다 다채롭던 정조 시대의 이야기인 백탑파 시리즈를 포함하고, 여기에 신작 『목격자들』을 추가함으로써 앞으로 계속될 김탁환 표 역사 추리 소설의 장쾌한 도약을 알린다. ■ 목격자들: 침몰하는 조선을 구하라 정조 시절, 전국의 조운선이 동시에 침몰하는 기이한 사고가 발생한다. 의금부 도사 이명방과 조선 명탐정 김진은 담헌 홍대용과 함께 왕의 은밀한 어명에 따라 침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조운과 세곡을 둘러싼 이권과 탐욕은 무고한 생명을 숱하게 앗아갔으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예상치 못한 희생자가 속출한다. 밀양과 영암에서 조운선 침몰 사건의 전모에 접근하던 홍대용, 김진, 이명방은 결국 조운선과 자신들의 운명을 하나로 묶는 위험한 함정을 판다. 안개가 가득한 바다 위에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요동치는데…….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은 조선 시대 실제 기록으로 존재한 조운선의 다발적 침몰을 모티브로 삼았다. 흔적이 남지 않은 바다를 상대로 논증과 추리를 거듭하는 주인공은 담헌 홍대용과 김진·이명방 콤비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담헌 홍대용의 천문과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깊은 성찰을 엿볼 수 있다. 가깝게는 세곡을 직접 징수하는 말단 관원부터, 가장 큰 권력을 움켜쥐고 있는 영상까지 조운선을 둘러싸고 각자의 욕망과 이기심을 채우려 바쁘다. 게다가 혼란스러운 시국을 틈타 새로운 왕조의 출현을 예언한 『정감록』 무리는 이 사건을 계기로 그 민낯을 드러내려고 한다. 과연 그들은 침몰하는 조선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 목격자들: 기억의 마을과 남은 자의 책무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은 2014년 5월에 집필이 시작되었다. 세월호 참사가 작가에게 인간으로서 그리고 소설가로서 고뇌와 아픔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목격자들』은 국가 재난에 대한 역사 소설가로서의 반성과 해결책 등을 담은 작품이다.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 소설에서 정의와 불의의 문제는 앎과 모름의 문제로 바뀐다. 탐정이 수사를 거듭해 몰랐던 것을 모두 알아내는 순간 불의에 맞선 정의가 실현되고 소설은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에서 정의를 구한다고 해서 사회의 부조리가 모두 걷히는 것은 아니다. 『목격자들』 또한 통쾌하게 해결되는 사건은 있지만, 사건의 모체가 되는 사회의 어두움은 여전히 남는다. 그리고 그 어두움을 목도하며 조선의 백성(오늘날의 우리)은 삶을 지속한다. 소설의 제목이 다름 아닌 ‘목격자들’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운선 침몰 사건으로 희생된 백성들을 하나하나 읊고 추모하여 기억함을 소설에서는 ‘기억의 마을’을 짓는 일이라 칭한다. 기억의 마을을 짓기 위해 우리는 구경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바로 목격자가 되어야 한다. 『목격자들』은 '희망'을 찾는 이야기이고, 살아남은 자들이 평생 죽은 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며, 재난 앞에서 국가와 사회공동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저자 소개

1968년 10월 27일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고, 1989년에는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길안에서의 겹쳐보기-장정일론」으로 당선되었다. 학부 시절 '문학예술연구회(약칭 문예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다. 1991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전소설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시와 소설을 습작하였고,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노동문학회 '건설'에서 활동했다. 1993년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였고첫 장편(미발표)을 탈고했다. 1994년 '상상' 여름호에 「동아시아 소설의 힘」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겨울부터 '상상'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1996년 여름까지 문학평론 일곱 편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것과 동시에 해군사관학교 교수요원으로 발탁되어 사회인문학처 국어교수를 지냈고, 그 후 한남대학교 문예창작가학과 조교수, 건양대학교 문학영상정보학부 전임강사를 지냈으며, 현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로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혜초>,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허균, 최후의 19일>,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압록강>, <독도평전> 등 치밀한 사상사적 연구가 바탕이 된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이 밖에 소설집 <진해 벚꽃>, 문학비평집 <소설 중독> <진정성 너머의 세계> <한국 소설 창작 방법 연구> <김탁환의 독서열전> 등을 출간했다. <불멸의 이순신>은 KBS에서 대하드라마로 제작방영 되어 인기를 모았다. 

책 속에서

매설가(賣設家)가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잡설로는 부서지고 망가진 세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헛된 희망을 이야기에 담아 하나 둘 셋 뿌리고 나니 뭣하는 짓인가 싶었다. 사건들을 해결한 김진이 직접 붓을 쥐지 않은 이유를 비로소 가늠했다. 쓰는 것보다 참는 것이 힘들다. 잘 쓰지 못한다면 쓰지 않고 사라지는 편이 나을지도. -1권 13쪽

안부를 묻는 평범한 물음인데도 울컥했다. 벗이 먼 여행에서 행여 병이나 들지 않을까 걱정인 것이다. 둘은 때론 가까이에서 때론 멀리 떨어져 서로를 염려하고 격려하며 여기까지 왔다. 연암과 담헌, 담헌과 연암. 두 분이야말로 천하에서 가장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벗이 아닐까. -1권 94쪽

목차

목차
자서 76년 만에 돌아온 마음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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