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25586166 / 456쪽 130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정한아
-
비비언 고닉
-
오야마 세이이치로
-
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
- 11,700
- 16,200
- 16,200
- 6,930
출판사 리뷰
영광을 가만히 보던 소라가 성큼 다가가 영광을 와락 끌어안았다. 온통 땀으로 젖은 유니폼은 축축했고, 땀 냄새가 소라의 코를 찔렀다. 제 가슴을 설레게 했던 땀 냄새가, 이제는 온전하게 그저 땀 냄새로 변해 있었다.
“왜 그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영광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쩐지 그 목소리가 조금은 떨리는 것도 같았다.
“영광아.”
“응?”
“축구 그만할까 하고 조금만 더 일찍 물어봐 주지 그랬어. 나 너한테 축구 그만하라고 할 사람 아니잖아.”
“……무슨 소리야.”
그저 영광을 품에 안은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소라. 쿵쿵 뛰는 소라의 심장이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제 어금니를 꽉 물고 품에 안긴 소라를 힘껏 떼어 낸 영광이 소라의 양어깨를 부여잡았다.
“묻잖아. 무슨 소리냐니까?”
“나 정말 지치고 힘들었을 때, 네 관심과 표현이 필요했을 때, 그때 좀 물어봐 주지 그랬어.”
소라의 어깨를 잡은 영광의 손에 더욱더 힘이 들어갔다.
“축구 계속해, 영광아. 근데…….”
“…….”
“나랑은 그만해.”
“…….”
“우리 그만해.”
스르륵. 소라의 어깨를 잡고 있던 영광의 손이 힘없이 미끄러져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목차
축구 선수 이영광
축구 선수 이영광과 연애를 한다는 것
지켜지지 않는 약속
불안한 바람
바람 불고, 갈대 흔들리다.
변한 마음
첫번째 이별
후폭풍
제자리 찾기
첫 사랑에게
두 번째 이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선택의 기로에 서서
재회
변치 않는내 사랑은 여전히 그대로야
이 영광, 너에게
에필로그 - 여영광, 너에게
작가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