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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피다

홍미숙 저 | 문예춘추사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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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042200 / 26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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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 나는 웃음을 선물하면서 살아갈 일만 남았다. 일상의 ‘번쩍 하는 황홀한 순간’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써온 홍미숙 수필가의 일곱 번째 수필집이 나왔다. 꽃을 좋아하는 저자가 독자들의 얼굴과 앞길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묶은 수필집이다. 5부로 나누어 10여 편씩 묶은 50여 가지 이야기 속에는 여행과 예술의 순간, 역사와 답사의 순간, 가족과 이웃의 순간, 사계절과 자연에 대한 깨달음의 순간들이 스냅 컷처럼 빛을 발한다. 삶은 꾸준한 공부와 포...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 나는 웃음을 선물하면서 살아갈 일만 남았다. 일상의 ‘번쩍 하는 황홀한 순간’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써온 홍미숙 수필가의 일곱 번째 수필집이 나왔다. 꽃을 좋아하는 저자가 독자들의 얼굴과 앞길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묶은 수필집이다. 5부로 나누어 10여 편씩 묶은 50여 가지 이야기 속에는 여행과 예술의 순간, 역사와 답사의 순간, 가족과 이웃의 순간, 사계절과 자연에 대한 깨달음의 순간들이 스냅 컷처럼 빛을 발한다. 삶은 꾸준한 공부와 포용의 여정임을 글과 삶으로 보이고 있는 저자의 수필을 읽어가는 동안 ‘인생은 하루’라는 진리를 재발견하고 일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상의 ‘번쩍 하는 황홀한 순간’을 잡아낸 홍미숙 작가의 웃음 선물 가득한 ‘내 수준은 꽃박람회장 안에 가지런히 핀 튤립 수준이 아니라 꽃박람회장 밖에 자연스럽게 핀 들꽃 수준’(꽃박람회장)이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들꽃 같은 은밀(?)하고도 위대한 느낌과 순간들이 묶인 책이다. ‘기적은 일상에 있다’는 말처럼 이웃과 자연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쓴 관찰자 시점의 기록과 가족과 여행, 역사와 예술을 통해 우러난 깨달음 등이 강요하지 않아도 잔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독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 속에서 웃음, 감사, 행복의 키워드가 자주 피어오른다. ‘앞으로 웃음을 선물하면서 살아갈 일만 남았다(웃음 선물)’는 그의 사명감이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웃음꽃을 선물하리라 기대한다.

저자 소개

1959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1995년 문단에 데뷔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문을 비롯한 여러 문학전문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출판한 작품집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교보문고에서 ‘화제의 신간’으로 선정되어 몇 달 동안 특별 전시 판매되었다. ‘부모님을 위한 사랑 가득한 도서’와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테마북으로도 선정·판매되었고, 전국수능모의고사와 외고입시 문제 등에 작품의 전문이 실리면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KBS 「주부 세상을 말하다」에 출현하여 작가로서의 행복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친 바 있다. 요즘은 역사 공부를 하면서 역사 에세이를 쓰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및 〈수필〉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그린벨트 안의 여자』 『추억이 그리운 날에는 기차를 타고 싶다』 『마중 나온 행복』 『작은 꽃이 희망을 피운다』 『희망이 행복에게』 『나에게 주는 선물』 『웃음꽃 피다』  등의 수필집이 있으며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등의 역사서가 있다. 2003년부터 국정교과서에 이어 검인정교과서(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작품 「신호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 속에서

신호등은 인생을 느끼게 해준다. 곳곳에서 나를 지켜주고 있는 신호등이 고맙다. 나도 누군가를 지켜주는 신호등이고 싶다.
- 1부 신호등(15쪽)

나를 보고 좋아서 웃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이다. 나를 보고 반가워서 웃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이 또한 행복이다. 나의 부족함과 실수에도 웃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큰 행복이다.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 나는 웃음을 선물하면서 살아갈 일만 남았다.
- 2부 웃음선물(67쪽)

이제는 먹을 것도 많아지고, 경쟁할 언니들이 없어서 그런지 봄나물들에게 고마움도 느끼고, 미안함도 느낄 시간의 여유가 생겼나 보다. 요즘은 고향의 산과 들에 봄나물들이 흔해 나처럼 느린 손길도 한 바구니 가득 캘 수도, 뜯을 수도 있다. 그런데 예전만큼 행복하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고향에 가면 나물바구니를 또 찾아든다.
- 2부 봄나물(101쪽)

나는 연리목에게 감사했다. 남편과 작은 일로도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남녀가 만나서 연리지처럼 사랑을 하다가 부부가 되면 연리목처럼 살아가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연리지처럼 사랑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연리목처럼 서로 사랑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 3부 사랑나무(118쪽)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늘 나를 뽑는 거라 생각할 수밖에 별 도리가 없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부모님께 항상 뽑히는 딸이니 그렇다.
- 3부 언제 올 거냐?(123쪽)

내 나이 54세에 이상형을 만날 줄이야. 지금까지 나는 어떤 남자 스타일이 이상형인지도 몰랐다. 그러다가 이마동의 작품 ‘남자’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 진작 이 작품을 만났더라면 나의 이상형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았을 텐데…….
- 4부 어느 가을날(169쪽)

나는 나를 사랑하고 좋아한다. 내가 신통방통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종교는 없지만 내 안에 나를 다스려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면서 살아왔다. 그 누군가가 위대한 어느 신일 것이다. 그분은 언제나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일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가끔은 내가 너무 좋아할까봐 나를 눌러 앉히기도 한다. 항상 겸손함을 잊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내 안에 계신 누군가에게 나는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 4부 역사 만들기(199쪽)

목차

목차
1부 신호등
신호등 / 소원을 말해봐 / 웃으며 삽시다 / 고마운 이웃 / 나만의 방 / 겸재 정선에 빠지다 /
얌체 뻐꾸기 / 눈놀이 체험학습 / 아버지와 광복절 / 창경궁의 회화나무 / 다시 찾은 풍차마을
2부? 웃음선물
웃음선물 / 파초의 꿈 / 꽃박람회장 / 하늘과 놀기 / 상사화 / 반월호수에 뜬 반달 /
기다림 / 봄나물 / 삼연릉 / 오줌싸개동상
3부 사랑나무
사랑나무 / 언제 올 거냐 / 고마운 어린이 / 가짜 꽃 / 월홍(月虹) / 일향금과 행운목처럼 /
괭이풀 / 공작새 날다 / 대마도가 왜 일본 땅이지? / 무궁, 무궁, 무궁화 / 작은 성
4부 어느 가을날
어느 가을날 / 나의 매니저 / 산은 산이다 / 광화문에 꽃이 활짝 피다 /
조선의 마지막 옹주 / 인왕제색도 / 금강송과의 만남 / 역사 만들기 / 다름 / 위대한 생각
5부 채움과 비움
채움과 비움 / 봄 마중 / 아침 8시 / 자작나무 / 민속학 공부를 하다가 / 가을에 핀 배꽃 /
조계사의 소원나무 / 물의 대합창 / 검버섯 꽃 / 강화도 이야기 / 코끼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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