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불평등의 창조 인류는 왜 평등 사회에서 왕국, 노예제, 제국으로 나아갔는가

원제 : The Creation of Inequality

켄트 플래너리, 조이스 마커스 저 | 하윤숙 역 | 미지북스 | 2015년 01월

베스트셀러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76.00
판매가
$41.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8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4142371 / 1004쪽 152 x 224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920
  • 16,920
  • 20,700
  • 19,8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를 밝힌 문명사의 역작. 저자들은 불평등이 인간 사회에 내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농경의 등장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태초에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서 왜 불평등이 발생했는지, 불평등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제도화되었는지를 고고학과 인류학의 협업을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B.C.15000년부터 20세기 초까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인간 사회의 진화 논리를 파헤친 기념비적 저작.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를 밝힌 문명사의 역작. 저자들은 불평등이 인간 사회에 내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농경의 등장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태초에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서 왜 불평등이 발생했는지, 불평등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제도화되었는지를 고고학과 인류학의 협업을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B.C.15000년부터 20세기 초까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인간 사회의 진화 논리를 파헤친 기념비적 저작.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간은 어떻게 자유를 빼앗겼는가 인간...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를 밝힌 문명사의 역작. 저자들은 불평등이 인간 사회에 내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농경의 등장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태초에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서 왜 불평등이 발생했는지, 불평등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제도화되었는지를 고고학과 인류학의 협업을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B.C.15000년부터 20세기 초까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인간 사회의 진화 논리를 파헤친 기념비적 저작.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간은 어떻게 자유를 빼앗겼는가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를 밝힌 문명사의 역작 불평등은 인류 사회에 본래부터 내재한 현상인가? 불평등의 세습에 저항한 사회는 없었는가? 결국 대부분의 사회가 불평등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의 정치적 진화에 관한 표준적인 설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_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지리학 교수?『총, 균, 쇠』 저자 인류는 왜 불평등을 허락했을까 현대 사회에서 불평등은 가장 중요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 현상이다. 오늘날 많은 사회에서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인권을 가지며 지위에 차이가 없다고 법으로 명시하지만, 반면 경제적 불평등에 따른 사회적 지위의 차이가 만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인간 사회에 불평등이 본래부터 내재하는 현상이라고 여긴다. 정말로 그럴까? 최초의 인류 조상들도 불평등했을까? 그렇지 않다면, 인간 사회에서 불평등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노예와 귀족 같은 신분 차이와 부자와 빈자 같은 빈부 격차가 최초로 사회에 생겨났을 때, 그것에 저항한 사람은 없었을까? 『불평등의 창조』는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진화의 역사를 추적한 역작이다. 저자들은 불평등이 인간 사회에 내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농경의 등장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인류의 초기 조상은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살았고 사회적 평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지만, 규모가 큰 사회가 형성됨에 따라 불평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놀라운 점은 인구 성장, 잉여 식량, 귀중품의 축적만으로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평등은 모든 인간 집단의 핵심에 있는 고유한 사회 논리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결과물이었다. 몇몇 사회에서는 재능 있고 야심적인 개인이 명망을 쌓는 것을 용인했지만 이들이 세습 상류층이 되는 것은 계속해서 막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사회에서는 부채, 족보, 신성한 지식 등을 이용하여 높은 지위가 세습되도록 했다. 역사의 일정 시점이 되면서 고위층 지도자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그 결과 서아시아, 이집트, 아프리카, 멕시코, 페루,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전제적인 왕국과 제국이 탄생했다. 저자들은 선사 시대 사회에 관한 고고학 자료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사회 집단을 아우르는 인류학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위계적이고 규모가 큰 사회의 탄생을 야기하는 사회 논리의 변화를 설명한다. 불평등의 사회 논리 유인원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유인원 사회가 안정성을 확립할 수 있는 것은 서열 순위 덕분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수렵채집 사회는 어떻게 불평등한 위계 서열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을까? 비밀은 바로 수렵채집 사회의 서열 순위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는 데 있다. 수렵채집 사회의 일인자는 신, 즉 초자연적인 존재였다. 이인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조상 영혼으로 초자연적 존재의 지시를 수행하면서 살아 있는 인간 후손을 보호했다. 살아 있는 인간 중 어느 누구도 일인자나 이인자가 될 수 없었다. 불평등은 바로 이 서열 순위를 조작해야만, 그리고 새롭게 바뀐 서열 순위를 다른 성원들이 납득해야만 탄생할 수 있었다. 역사상 최초로 자신의 지위를 후손에게 세습하려고 했던 지도자들은 자기네 가계와 조상 영혼, 심지어 신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음을 다른 구성원들에게 납득시키려고 했다. 만약 신, 조상 영혼, 인간으로 이어지는 서열 순위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런 전략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들보다 더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계가 창세 신화의 두 형제 중 형의 후손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동생의 후손보다 높은 지위를 누리거나, 다른 사람들은 사회의 이인자인 조상 영혼의 후손인 반면 자기는 일인자인 신의 후손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지위를 정당화했다. 한때 신성한 존재들이 사회의 일인자와 이인자라는 개념이 이타심을 북돋우고 살아 있는 인간 사이의 대결을 완화함으로써 사회의 평등을 강화했다면, 이후에는 세습 상류층을 창출하는 데 활용되었다. 불평등에 저항하는 힘 멕시코, 페루, 서아시아의 선사 시대 사회는 농경이 도입되고 촌락 사회가 정착된 이후 세습 신분 사회로 나아갔고 다시는 이전의 평등 사회로 돌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불평등으로 나아가려는 시도에 맞서 평등을 유지한 농경 사회도 많았다. 이 사회들은 개인이 명망이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세습 상류층이 되지 못하도록 막았다. 예를 들어 미국 남서 지역의 푸에블로 인디언 사회는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 평등하게 시작한다는 점에서 평등 사회이면서, 통과의례를 거친 사람 중 점점 더 소수의 사람들만 배타적인 의식 모임에 입회하고 이를 통해 명망이 높은 지위에 오른다는 점에서 성과에 기반한 불평등의 요소가 있는 사회였다. 버마 고지대의 카친족 사회는 세습적 불평등이 등장했음에도 주기적으로 불평등을 없애고 세습 지위가 없는 평등 사회로 회귀했다. 고고학에서는 이런 변화를 순환적 변동이라고 하는데, 카친족의 사례는 평등한 대우를 원하는 지속적인 욕구가 존재하고 이 욕구가 세습적인 특권을 주기적으로 무력화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평등 사회에서는 모든 촌락이 자치권을 지녔지만 불평등 사회에서는 족장이 한 번에 60개가 넘는 촌락을 감독하기도 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아주 오랜 시기 동안 안정을 누렸던 사회들을 여럿 발견했다. 이 시기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간의 사회적 안정은 정치적 자치권을 지닌 성과 기반 촌락 사회의 결과물이었다. 반면 세습 상류층을 형성하려는 최초의 시도가 사회에 심한 불안정을 초래하기도 했다. 특권과 평등 사이에 일어나는 사회 논리의 모순 때문에 사회가 동요하고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다. 불평등의 탄생, 시나리오: 남보다 성공한 사람들 불평등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평등한 상태에서 사회의 다른 성원들이 그에 납득해야만 했다. 카친족 사회에서 지위의 격차는 어떻게 생겼을까? 카친족의 모든 가계는 독자적인 조상 영혼(낫)이 있었다. 그리고 지역을 관할하는 촌락 차원의 영혼, 그보다 더 높은 차원에 있는 땅의 영혼과 하늘의 영혼이 있었다. 평등 사회일 때는 모든 가계가 조상 영혼의 중재를 통해 땅의 영혼과 하늘의 영혼에 제물을 바칠 수 있었다. 인류학자 조너선 프리드먼의 설명에 따르면, 한 가계가 다른 모든 가계를 상대로 촌락 차원의 영혼이 자기네 가계의 조상이라는 사실을 납득시킬 때 지위의 격차가 생겼다.. 그 결과 한 가계가 족장 가계, 즉 그 지역을 다스리는 영혼의 후손 가계가 되었다. 이런 변화는 우주론에도 영향을 미쳐, 카친족의 우주론에서 땅의 영혼은 가장 지위가 높은 가계의 조상이 되고 그보다 지위가 낮은 영혼은 지위가 낮은 가계의 조상이 되었다. 다른 가계가 이런 변화를 아무 불만이나 의심 없이 받아들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프리드먼의 설명에 따르면 장차 족장 가계가 될 집안은 이미 사회에 퍼져

저자 소개


미국의 저명한 고고학자로 미시간대학교 인류고고학 교수이다.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이전의 중앙아메리카 문명과 문화, 특히 멕시코 지역의 고대 문명을 폭넓게 연구했다. 소아시아에서 농경과 집단 거주의 기원, 안데스 산맥 목축민의 문화적 진화에 관한 영향력 있는 저작을 발표했다. The Flocks of the Wamani (2009년), Zapotec Civilization (1996년) 등을 썼다.


 


켄트 플래너리와 함께 미국의 저명한 고고학자이다. 미시간대학교 사회진화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라틴아메리카에 관한 광범위한 고고학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마야 문명과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밸리 근처의 고대 문명에 대한 현장 조사를 수행했다. 1997년에는 미국과학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Andean Civilization (2009년), The Ancient City (2008년) 등을 썼다. 

역자 소개

1960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파묻힌 거인』, 소어 핸슨의 『씨앗의 승리』, 『깃털』, 피오나 맥팔레인의 『밤, 호랑이가 온다』, 힐러리 맨틀의 『울프 홀 1, 2』, 존 어빙의 『트위스티드리버에서의 마지막 밤 1, 2』, 켄트 플래너리, 조이스 마커스의 『불평등의 창조』, 리처드 테일러의 『결혼하면 사랑일까』, 존 하워드 그리핀의 『블랙 라이크 미』, 베로니카 스트랭의 『물 ― 생명의 근원, 권력의 상징』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기원전 15000년 무렵 인간은 가장 가까운 경쟁자를 거의 멸종시킨 뒤 지구 상의 주요 대륙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빙하 시대 인류 조상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집단을 이루어 먹이를 찾아다니며 살았고 이 집단의 성원은 베푸는 마음, 나눔, 이타심을 존중했다. 인류학자 크로스토퍼 보엠이 지적했듯이 수렵채집 사회의 성원은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막았다. 하지만 우리 조상 모두가 계속 이런 방식으로 산 것은 아니다.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일부에서는 사회적 불평등이 커진 더 큰 규모의 사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기원전 2500년 무렵이 되면 지금까지 인류에게 알려진 거의 모든 불평등의 형태가 세계 어디에선가 나타나게 되었고 진정 평등한 사회는 점차 외곽으로 밀려나 다른 이들은 원하지 않는 몇몇 지역에만 한정되었다.(12쪽)

창조 신화는 단순한 민간 설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신화는 사회 집단의 헌장 기능을 한다. 어떻게 생활을 꾸려 가고 서로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초자연적 영혼의 지시가 신화 속에 담겨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채집 생활자 사회에서는 우주론을 토대로 많은 사회 논리의 원칙을 만들었다.(108쪽)

성과 기반 사회는 대단한 안정성을 지녔다. 하지만 고대 세계의 여러 시기, 여러 곳에서 자기애가 지속되다가 마침내 세습 상류층이 생겼다. 인구 성장, 집약 농업, 기후 개선 등이 불평등을 낳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는 해도 이러한 요인 자체의 필연적인 결과로 불평등이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핵심적인 과정은 인간 행위자 중 일부 집단이 더 큰 특권을 얻기 위해 싸운 반면 다른 이들은 가능한 한 모든 힘을 모아 특권에 저항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888쪽)

인간은 자유로운 상태로 태어났지만 곳곳에서 속박당한 인간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루소는 선언했다.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조상들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불평등에 저항할 수 있는 수십 가지 가능성이 있었지만 항상 단호한 의지를 보이지는 않았다. 덕, 사업적 역량, 용맹을 높이 평가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을 용납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특성이 세습된다는 견해만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905쪽)

목차

목차
『불평등의 창조』에 보내는 찬사
서문
1부 평등한 출발
1장 인류의 탄생과 확산
2장 루소의 “자연 상태”
3장 조상과 적
4장 종교와 예술은 왜 생겨났을까?
5장 농경 이전의 불평등
2부 명망과 불평등 사이
6장 농경과 야망
7장 성과 기반 사회의 의식용 건물
8장 선사 시대의 의식용 가옥
9장 아메리카 인디언 사회의 명망과 평등
3부 불평등의 세습
10장 농경 사회의 세습적 불평등
11장 족장 사회에서 권력의 세 가지 원천
12장 아메리카 대륙: 신전의 출현
13장 족장 없는 귀족 사회
14장 초기 메소포타미아 사회의 신전과 불평등
15장 미국의 족장 사회
16장 남태평양: 지위에서 계층으로
4부 왕국과 제국의 불평등
17장 왕국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18장 신세계의 1세대 왕국
19장 전갈 왕의 땅
20장 흑소 가죽과 황금 의자
21장 문명의 탁아소
22장 수탈과 제국주의
23장 제국이 제국에게 남긴 교훈
5부 불평등에 맞서는 저항
24장 불평등과 자연법
후주
그림 출처
찾아보기_인명
찾아보기_기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