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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무엇인가 2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시리즈 : 작가란 무엇인가 시리즈 [5]

파리 리뷰 저 | 김진아, 권승혁 역 | 다른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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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보르헤스, 나보코ㅡ, 오츠, 레싱, 스티븐 킹 등 독특하고 또렷한 개성을 지닌 세기의 거장들이 말하는 소설가의 삶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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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30073 / 539쪽 140 x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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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의 글> 예상할 수 있지만 ‘신들의 사생활’ 고백에서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건 스스로를 거장으로 끌어올린 작가들의 ‘인간적 고투’이다. 매일 몇 시간씩 책상머리에 앉아 백지에 글을 쓰거나 타자해나가는 게 작가의 작업이고 일상이다. 그 시간은 자신을 소진하는 고투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창작의 환희와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시간에 대한 회고 속에서 우리는 ‘창조적 작가’란 무엇인가를 가늠해보게 된다. 아직 읽고 싶은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직접 써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불행과 싸우는 한 가지 비결을 터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더 단순하게 말하자. 작가들의 육성을 들으며 우리는 그들의 문학을 좀 더 가슴 가까이에 놓고 싶어질 것이다. 우리의 심장박동을 더 크게 해주는 바로 그런 책이 당신 앞에 놓여 있다._이현우(로쟈, 문학평론가), 「추천사」 중에서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해당 작가들에게는 영예이고, 독자들에게는 흠모하는 작가와 작품의 숨겨진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창문 역할을 해왔다. 『작가란 무엇인가』는 인터뷰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작가론’이자 ‘창작론’이다. 역시 작가로 구성된 인터뷰어들은 때론 냉철하고 때론 사려 깊게 공들여 준비한 질문을 던지고, 대가의 답을 경청함으로써 깊은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이다._정이현(소설가) “글쓰기에 대한 신념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 과연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이런 의문이 들 때마다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포크너, 나보코프, 도스 파소스, 헤밍웨이, 업다이크를 읽고 또 읽었다. …그 이상을 지켜나가는 과정에 대한 다른 작가들의 솔직하고 직접적인 표현은 나의 영혼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렸다. 작가 생활 초반, 자신감도 없고 미래에 대한 전망도 희미할 때 용기를 갖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인터뷰 덕분이다._오르한 파묵 ‘왜 문학을 하는가’와 그보다 훨씬 흥미로운 ‘어떻게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가장 세련되고 유용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_살만 루슈디 나는 『파리 리뷰』를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두 가지고 있다. 여기에 게재된 인터뷰를 엮어 책으로 펴낸다면 더없이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하지만 작가들에게 쓰는 것에 대한 보상과 기쁨, 환희의 순간은 분명히 있다. 그렇지 않으면 왜 그 일을 하겠는가? 그래서 이 인터뷰는 오랫동안 믿음이 흔들리는 젊은 작가들의 등대 역할을 했다. _마거릿 애트우드 <책속에서> 올더스 헉슬리_『아테나움』 잡지사에 취직했지만 급여가 너무 적어서 먹고살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가 시간에 콩데 나스트 출판사의 일을 했고 『보그』, 『배너티 패어』 잡지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장식용 회반죽에서 페르시아 양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기사를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에 연극 평론도 썼고, 믿기 어렵겠지만 음악 평론도 했습니다. [026쪽]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_‘지금껏 수백 편의 논문과 시를 써왔지. 그런데 그걸 쓸 수 없다면 끝장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되겠지. 모든 게 끝이라는 걸.’ 그래서 전에는 해본 적이 없던 걸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걸 못 한다고 해도 이상한 건 아니겠지. 꼭 단편소설을 써야 할 이유는 없는 거니까.’라고요. 단편소설을 써보는 일은 내 능력이 끝났다는 최후의 압도적인 타격을 대비하는 전 단계였습니다. [064∼065쪽] 블라디미르 나보코프_험버트와 롤리타의 관계가 부도덕하다는 생각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은 저보다는 험버트일 겁니다. 그는 이를 염려하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이든 아니면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관심 없습니다. 게다가 사십 대의 남성이 십 대 또는 이십 대 초반의 여성과 결혼한 것과 『롤리타』는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험버트는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단지 ‘나이 어린 여성’ 정도는 아닙니다. ‘님펫’은 어린 여자아이이지, 각광받기 시작한 신인 여배우도 아니고 ‘성적 매력이 넘치는 젊은 여자’도 아닙니다. 험버트가 롤리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열두 살이지, 열여덟 살이 아니었습니다. [119∼120쪽] 조이스 캐럴 오츠_완전히 지쳐 있거나 영혼이 트럼프 카드처럼 얇은 상태라고 느껴질 때 혹은 어떤 것도 오 분 이상 견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될 때, 억지로 글을 쓰면 어째서인지 그 행위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아니면 적어도 변화시키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율리시스』의 구조에 대해서, ‘병사들’이 다리를 건널 수 있게만 만들어준다면 그 구조가 그럴듯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병사들이 다리를 건너고 나면, 그것이 무너진다 해도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자아를 글을 쓰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151~152쪽] 도리스 레싱_오랫동안 문학적인 기제와 매우 가깝게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압니다. 염두에 두던 대상은 출판사가 아니라 서평과 비평을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예측 가능하게 움직입니다. 그 책이 출판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전부 알고 있었어요. 제가 사실을 털어놓기 직전에 캐나다 텔레비전 방송과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지요. “영국 비평가들은 그 책이 별로라고 말할 겁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정확히 예측한 대로였습니다. [203∼204쪽]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_작가는 작가로서 실패하지 않고 정치가로서도 실패하지 않은 채 문학과 정치를 동등한 지위에 둘 수는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문학이 지속적인 면이 있다면, 정치적 행동은 일시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작가는 현재를 위한 책을 쓰지 않습니다. 어떤 작품이 미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려면 시간이 그 역할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적인 행동은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는 언제나 정치적 풍토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요. 그리고 쓴 글이나 한 일에 의해 정치에 연루되는 것도 피하지 않습니다. [251쪽] 귄터 그라스_제 경우에는 미술과 글쓰기 사이에 주고받는 관계는 매우 분명합니다. 어떤 때는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약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에는 매우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캘커타를 배경으로 한 『네 혀를 보여줘』가 그런 예입니다. 캘커타에서 본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난함이 저를 끊임없이 언어가 질식된 상황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말문이 막히게 만들었지요. 말문이 막힐 때마다 그림이 적합한 단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70쪽] 토니 모리슨_노예제가 어떤 것인지 진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쓰고 싶었습니다. 역사적인 것을 개인적으로 다가오도록 만들고 싶었지요. 노예제의 어떤 점이 노예제를 그다지도 끔찍하고, 개인적이면서, 무관심하고, 친숙하면서도, 공공연한 영역으로 만드는지 알아내려고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재갈을 묘사하는 일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독자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대신 그걸 무는 게 어떤 느낌일지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320쪽] 주제 사라마구_갑작스럽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모두가 장님이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처럼 ‘아니야, 사실 우리는 모두 장님이야.’라는 생각이 이어졌지요. 이렇게 소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해야만 했던 일은 소설의 초기 상황을 상상해내고 그런 상황이 가져오는 결과를 따라가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소름이 끼칠 만큼 무서웠지만, 매우 강력한 논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상상력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적용하였을 뿐입니다. [364~365쪽] 살만 루슈디_공격받는 사람에게 어떤 이유로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비난의 대상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1989년 무렵에는 쉽게 그랬고요. 하지만 영국에서 알카에다의 폭탄이 터졌지요. 이후로 그 사건을 언급하는 수많은 신문 잡지들은 ‘『악마의 시』가 모든 일의 시작일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전적으로 동정해주었지요. 이제 그 누구도 그것을 제 잘못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급진적인 이슬람교의 본성을 좀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14∼415쪽] 스티븐 킹_제가 쓰는 책이 개인적인 공격의 일종이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모든 소설가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할 만큼 제 자아가 강하다고도 생각했어요. 책은, 어떤 누군가가 탁자를 가로질러 돌진해서는 독자를 움켜쥐고 한 대 후려갈기는 것과 같아야 한다고요. 독자의 얼굴을 한 대 후려쳐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독자를 화나고 불안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450쪽] 오에 겐자부로_저에게는 두 개의 연구 주기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작가나 사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5년 주기 연구와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는 3년 주기 연구입니다. 스물다섯 살 때부터 그렇게 해왔고, 3년 주기 연구를 열두 가지 이상 했습니다. 외국어로 된 것―예를 들어 엘리엇의 『네 개의 사중주』 같은 것을 읽는 첫 3개월은 「이스트 코커」 같은 부분을 외울 때까지 영어로 반복해서 읽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좋은 일본어 번역판을 찾아서 그걸 외우지요. 그다음에는 영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 저 자신으로 구성된 나선형 속에 제가 존재한다는 걸 느낄 때까지 두 언어―영어 원문과 일본어 번역판―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510∼511쪽]

저자 소개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 『남아 있는 나날』을 발표해 부커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1995년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로 첼튼햄 상을 받았다. 2000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를 발표해 맨 부커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 복제 인간을 주제로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나를 보내지 마』를 발표해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으며, 2010년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50인’에 선정되었다. 201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움베르토 에코 | 오르한 파묵 | 무라카미 하루키 | 폴 오스터 | 이언 매큐언 | 필립 로스 | 밀란 쿤데라 | 레이먼드 카버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윌리엄 포크너 | E. M. 포스터 (에드워드 포스터)

신간이나 작가 개인의 홍보를 넘어선 소설가들의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인터뷰.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기존 그 어떤 방식과도 달랐다. 『파리 리뷰』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이다.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의 인터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12인’을 선정하여 『작가란 무엇인가』로 묶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진아는 영국 여성 소설가 제인 오스틴과 마리아 에지워스를 연구했고, 현재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승혁은 대표적 현대 영미시인인 T. S. 엘리엇과 에즈라 파운드를 연구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함께 번역한 책으로 「작가란 무엇인가」 1, 2권이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대영미시를 대표하는 T. S. 엘리엇과 에즈라 파운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허먼 멜빌의 「뱃사람 빌리 버드」를 번역하였다. 

목차

추천사
신들의 인간적 고투, 그 비참과 영광
이현우(문학평론가)

01 추상을 넘어선 심오한 인간
올더스 헉슬리
레이먼드 프레이저 & 조지 위키스, 1960

02 언어로 만든 미로의 도서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로널드 크라이스트, 1966

03 망명하는 영혼의 새로운 실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허버트 골드, 1967

04 무의식적인 몰입의 창조력
조이스 캐럴 오츠
로버트 필립스, 1976

05 주제가 결정하는 형식
도리스 레싱
토머스 프리크, 1988

06 현실이라는 도약대 위의 거짓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수재너 휴뉴웰 & 리카르도 아우구스토 세티, 1990

07 예술로 포착하는 시대상
귄터 그라스
엘리자베스 개프니, 1991

08 뿌리로부터 창조된 것
토니 모리슨
엘리사 샤펠, 1993


09 인과관계의 정밀한 배열
주제 사라마구
돈젤리나 바호주, 1997

10 특정한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곳의 일
살만 루슈디
잭 리빙스, 2005

11 일상적 삶의 기이한 순간
스티븐 킹
크리스토퍼 레만-하우프트 & 너새니얼 리치, 2006

12 개인과 사회, 문학과 비평 사이에서
오에 겐자부로
세라 페이, 2007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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