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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해의 어부

원제 : A Fisherman of the Inland Sea
시리즈 :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7]

어슐러 K. 르 권 저 | 최용준 역 | 시공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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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71858 / 316쪽 135 x 2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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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SF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허문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중?후기 대표 단편집 [작품 소개]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는 2014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어슐러 K. 르 귄을 선정했다.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그간 수상자들의 이름만 살펴보더라도(필립 로스, 아서 밀러, 토니 모리슨, ... ‘SF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허문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중?후기 대표 단편집 [작품 소개]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는 2014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어슐러 K. 르 귄을 선정했다.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그간 수상자들의 이름만 살펴보더라도(필립 로스, 아서 밀러, 토니 모리슨, 존 업다이크, 스티븐 킹 등)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미 수많은 단편들로 네뷸러상(여섯 번), 휴고상(다섯 번), 로커스상(스물한 번)을 수상하고 세계환상문학상과 카프카상, 펜/맬러머드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기록적인 수상 경력을 보유한 르 귄으로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한다.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언어, 캐릭터, 장르 등 그 모든 것에 관한 규율을 거스름으로써 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르 귄의 풍부한 이미지로 구축된 세계는 독자들로 하여금 젠더와 인종, 환경, 사회에 대한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든다” 같은 선정의 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르 귄은 스스로 SF 작가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 작품의 진폭은 이미 오래전부터 장르를 벗어나 미국 문단 전체에 폭넓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 르 귄을 소개할 때면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SF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라는 말 역시 그녀의 작품이 갖는 보편적이면서도 뛰어난 문학적 소양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일상의 권력부터 헤인을 무대로 한 시간의 역설까지 장르를 초월한 어슐러 K.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르 귄은 이미 고전이 된 여러 편의 장편 못지않게 엄청난 양의 뛰어난 단편을 써낸 작가로도 유명하다. 총 아홉 권의 단편집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내해의 어부》는 1980년대와 1990년 초반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으로 꼽힌다.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남녀의 권력관계부터 시작해 르 귄의 주 무대인 헤인을 배경으로 시간의 역설을 탐구한 작품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원숙한 작가로서의 역량을 선보인다. 르 귄 스스로 농담이라 칭한 유머 풍자극 에서는 외계인과의 조우를 통해 재치 있게 역전되는 권력관계를, 에서는 인간의 이성이 잠들었을 때 깨어날 ‘괴물’에 대한 섬뜩한 예언을 예의 그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그려 보인 뒤, 이어서 인간의 가죽으로 만든 소리 없는 악기 을 통해 짧지만 강력한 초혼곡을 들려주고, 에서 억압받는 자들의 조용한 반란을 아름다운 이미지들이 가득한 우화 형식으로 그려 보인다. 마지막 세 작품 는 시간 여행에 관해 실험한 르 귄의 드문 단편들로, 그중에서도 표제작 는 “같은 시간 같은 인물에 대한 완전히 다르면서 완전히 진실인 두 이야기가 가능한지”를 탐구한 작품이다. ‘우라시마’라는 어부가 하룻밤 바닷속 용궁에서 지내고 돌아오니 바깥세상에서는 백 년이 흘러 가족도 친구도 모두 사라지고 없더라는 일본의 우화를 차용해, 겹겹이 쌓인 무한한 우주와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유약한 인간의 존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스펙트럼으로 인간의 심연을 탐구하는 이번 작품집에서는 르 귄 특유의 인류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통찰과 함께 스스로 농담이라 칭한 “작가의 어두운 면이 주는 선물”과 같은 의외의 이야기들까지 더해져 여전히 매력적이면서도 보다 풍성해진 르 귄의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다. [서평] 언제나처럼, 르 귄의 이야기 중심에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 있다. 이는 르 귄이 성취한 아름다운 문장들만큼이나 중요하며, 바로 이 점 때문에 르 귄의 작품이 고전의 가치를 갖는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시적 언어로 이야기하는, 우아한 작가. _필라델리아 인콰이어러 르 귄은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언어, 캐릭터, 장르 등 그 모든 것에 관한 규율을 거스름으로써 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_내셔널 북어워드

저자 소개

1929년 10월 21일, 미국 버클리에서 인류학자 알프레드 크로버와 작가 디어도어 크로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아주 어린 나이에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1살때 그녀의 최초의 소설을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지에 제출했다.(그러나 그 소설은 거절 당했다.) 그녀는 나중에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되고, 거기서 남편이 될 역사학자 찰스 르 귄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1953년에 결혼하고 엘리자베스, 케롤라인, 디어도어 세 아이를 낳는다. 가장 이른 작품들은 <오시니아의 이야기>와 <말라프레나> 등에서 다시 보게 되듯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하기는 하지만 판타지가 아니었다. 관심사를 살려 출판할 방법을 찾던 르 귄은 초반기 과학소설에 대한 관심을 돌이켰고, 1960년대 초반부터 정기적으로 출판을 하기 시작했다. 르 귄은 1969년에 출간한 유명한 과학소설,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수상하였다. 최초로 그녀의 책이 출판된 1960년부터, 그녀는 최고의 과학소설과 판타지 문학의 작가로 주목받았으며, 그녀의 훌륭한 문체와, 도교, 무정부주의자, 여성주의자, 정신적&사회적인 테마에 대해서 주목받게 되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 백만 부 이상이 팔리고 16개국에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힌다. 르귄의 저작은 판타지와 SF가 중심이지만 그 외에도 에세이, 어린이책, 비평, 시 등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휴고 상', '네뷸러 상'을 십여 차례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세계 환상문학상'과 '카프카 상', '필그림 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과학소설 연맹에서 수여한 '간달프 상'을 1979년에 수상하였고, 과학소설과 판타지 소설에 기여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그랜드 마스터 상'을 2003년에 수여받았다.

역자 소개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책으로 코니 윌리스의 《둠즈데이북》, 제임스  S.A. 코리의 《익스팬스: 깨어난 괴물》,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공역),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집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서론 ◆ 7
고르고니드와 한 최초의 접촉 ◆ 25 / 뉴턴의 잠 ◆ 41 / 북면 등반 ◆ 91 / 상황을 바꾼 돌 ◆ 99 / 케라스천 ◆ 119 / 쇼비 이야기 ◆ 129 / 가남에 맞춰 춤추기 ◆ 179 / 또 다른 이야기 혹은 내해의 어부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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