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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학 탐정 1 13의 저주

원제 : 死相学探偵1:十三の呪
시리즈 : 사상학 탐정 [2]

미쓰다 신조 저 | 이연승 역 | 레드박스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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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사상(死相), 그것은 죽음이 보내는 살인 예고장 불가사의한 죽음에 씐 의뢰인을 구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사상학 탐정뿐이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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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456551 / 368쪽 14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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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상(死相), 그것은 죽음이 보내는 살인 예고장 불가사의한 죽음에 씐 의뢰인을 구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사상학 탐정뿐이다!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상학 탐정 1 : 13의 저주』가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 레드박스가 앞서 출간한 소설집 『붉은 눈』 중 「죽음이 으뜸이다」에 등장, “재미있다.”, “짧게 끝나 아쉽다.”, “시리즈를 내 달라.”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 사상(死相), 그것은 죽음이 보내는 살인 예고장 불가사의한 죽음에 씐 의뢰인을 구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사상학 탐정뿐이다!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상학 탐정 1 : 13의 저주』가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 레드박스가 앞서 출간한 소설집 『붉은 눈』 중 「죽음이 으뜸이다」에 등장, “재미있다.”, “짧게 끝나 아쉽다.”, “시리즈를 내 달라.”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긴 ‘사상학 탐정’ 쓰루야 순이치로. 사람들에게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가 보이는 그가 죽음에 맞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사상학 탐정’ 시리즈는 일본에서 4권까지 발표되며, ‘도조 겐야’ 시리즈와 더불어 미쓰다 신조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평가 받고 있다. 미쓰다 신조를 잘 아는 팬이라면 이 책을 통해, 묵직한 분위기의 민속학적 호러 미스터리에만 집중하는 줄 알았던 작가에게서 전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제 막 호러 미스터리를 시작하는 독자라면 안성맞춤의 입문서를 만났다는 기쁨에 일찌감치 시리즈의 2권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미쓰다 월드 제2막, 새로운 공포가 시작된다 한 소년이 방학을 맞아 외가를 찾는다. 외가가 있는 곳은 유독 골목이 많은 오래된 사찰 마을로 독특한 정취를 풍겼다. 어느 나른한 여름날, 그 소년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 매료돼 정처 없이 걸어 다닌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오싹한 냄새를 풍기고 차림새도 기괴한 한 남자와 맞닥뜨린 것이다. 그렇게 쓰루야 순이치로는 처음, 죽음을 보았다. 죽음과 맞닥뜨린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겪으며 방에만 틀어박히게 된 그를 돌본 것은 괴기 소설 작가인 할아버지 순사쿠와 유명한 영매인 할머니 아이였다. 할머니의 능력을 격세 유전으로 물려받은 순이치로는 두 사람의 보살핌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그 능력을 활용해 할머니의 일을 도울 만큼 성장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던 해, 두 사람 품을 떠나 도쿄로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돌아가 주시겠습니까?” 의뢰인을 보자마자 내쫓는 까칠 탐정, 순이치로 불가사의한 죽음에 도전하다! 불특정한 인물의 목숨을 앗아 가는 죽음과 대치한 경우,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또는 사람들)이 대상이 될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한편 특정한 사람에게 씌는 죽음의 경우, 그 원인이 질병인지, 사고인지, 혹은 살의인지를 밝혀내야 한다. 즉 어느 쪽의 죽음과 마주하든 간에 미스터리 속 명탐정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러니 컨설턴트보다는 탐정 쪽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 작품 중에서 악마와 같은 범인들을 잡는 탐정들은 많았지만, 죽음 그 자체와 맞선 탐정은 없었다. 게다가 이미 사람들이 죽고 나서야 활동을 시작하는 다른 탐정들과 달리 ‘사상학 탐정’ 순이치로는 의뢰인이 목숨을 잃기 전에 죽음의 정체를 밝히고 비극을 막는다. 이렇게 독특한 오컬트 탐정은 그간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를 조화롭게 결합하며 뛰어난 작품을 발표해 온 미쓰다 신조이기에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게다가 의뢰인이 본격적인 말을 꺼내기도 전에 “돌아가 주시겠습니까순”를 외칠 정도로 까칠하면서 애묘에게만은 입가가 풀어지고 마는 탐정 순이치로, 뛰어난 능력으로 세상의 칭송을 받지만 알고 보면 손자에게까지 자료 조사비를 받을 정도로 속물인 영매 할머니 아이, 불길한 기운을 봉인하기 위해 괴기 소설을 쓴다지만 사실 알고 보면 소재 고갈로 허덕이는 작가 할아버지 순사쿠, 이런 캐릭터의 조화는 일찍이 미쓰다 신조의 작품에서 본 적이 없기에 독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쓰루야 순이치로 탐정 사무소에 첫 번째 의뢰인이 찾아온다. 놀랍게도 그 의뢰인의 몸에는 기분 나쁘게 꿈틀거리는 검은 지렁이 같은 죽음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첫 사건부터 불길한 기운이 가득한 『사상학 탐정 1 : 13의 저주』, 죽음을 보는 탐정 순이치로는 과연 무사히 의뢰인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 줄거리 인간에게 드리운 불길한 죽음의 그림자가 보이는 순이치로. 이 능력을 밑천으로 차린 탐정 사무소에 찾아온 첫 의뢰인을 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내쫓는다. 그런데 일주일 뒤, 다시 사무소를 찾아온 의뢰인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뒤덮고 있었다…….

저자 소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 본격미스터리와 민속적 호러를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한,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표작가 중 한 사람이다. 추리소설 편집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한 그는<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기괴환상기행> 시리즈, 호러 저패니스크 등을 기획했다. 1994년 본격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가 엄선한 앤솔러지 《본격추리3 미궁의 살인자》에 <안개관, 미궁 책자 제1화>를 실은 것을 시작으로 추리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01년 발표한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은 추리작가로서의 그의 능력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밀실 살인사건으로 대표되는 본격미스터리에 민속학적인 괴기담을 섞은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작가 미쓰다 신조'를 등장 인물로 내세운 시리즈와,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를 화자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흉조처럼 피하는 것》을 비롯하여 《작가불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사관장》 《셀터 종말의 살인》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등이 있다. 

역자 소개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잭』을 비롯하여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 『범인에게 고한다』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 『사상학 탐정』 『붉은 눈』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단어 하나로 쉽게 말하지만, 사상은 사람마다 보이는 방식이 달라 당사자를 직접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얼굴에 어렴풋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체 어딘가에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전자보다 후자 쪽이 미래의 사인(死因)이 될 무언가를 밝혀내기 쉽다. 눈에 보이는 광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은 뒤 그중에서 죽음의 원인이 될 법한 것들이 뭔지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인을 바로 알아낼 수 있을 만큼 증상이 뚜렷한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그대로 해석하면 완전히 빗나갈 위험도 있다.
슌이치로가 이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유치원생 시절 여름, 간사이의 외가에 갔을 때 어떤 일을 겪고 나서부터이다. _10쪽

책상 앞 의자에 앉은 사야카의 눈가, 입가, 목덜미, 가슴 언저리, 손가락 사이……, 드러난 피부 여기저기에 구불구불하고 퉁퉁하고 거무튀튀한 지렁이 같은 뭔가가 파고들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런 너무나 무시무시한 광경이 보였다.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물론 당사자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그녀를 포함한 대부분의 눈에는 그것이 비치지 않는다.
네 마리, 다섯 마리…….
그러나 슌이치로에게는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이들에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를 봐 온 그에게는. 할머니 곁에서 특수한 수행을 거듭하며 사상을 적확하게 읽어 내는 인식력을 높여 온 그에게는. _94~95쪽

그녀의 자태가 요염한 만큼 그 광경은 굉장히 기괴했다. 그러나 동시에 뭐라 말할 수 없이 에로틱한 느낌도 자아냈다. 그녀는 지금 도착(倒錯)의 에로티시즘이라고 할 만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온몸을 떨고 있다.
그러나 슌이치로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새하얀 피부 위에서 꿈틀거리는 끔찍한 검은 존재들뿐이었다. 이미 젊은 여성의 전라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의식은 저 멀리 사라졌다.
이 검은 것의 정체는 요괴일까…….
만약 요괴라면 처음 보는 종류이다. 지금껏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소름 끼치는 광경과 대치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자 긴장한 나머지 입안이 바싹바싹 말랐다.
이것은 전체가 하나일까.
아니면 이것들 한 마리, 한 마리가 문제일까. _100쪽

목차

목차
1장 의뢰인
2장 조부모
3장 이리야 가
4장 경야와 장례식
5장 유언
6장 죽음의 그림자
7장 괴현상
8장 탐정
9장 수색
10장 조사
11장 새로운 죽음
12장 무덤
13장 연이은 죽음
14장 세 번째 죽음
15장 유령
16장 열세 여자
17장 범인의 정체?
18장 멈춘 죽음
19장 불제
20장 열세 번째 여자
21장 진상
마지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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