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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사람이다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이병남 저 | 김영사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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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69556 / 272쪽 146 x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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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윤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생산과정의 요소인 동시에 존엄한 존재인 노동하는 인간의 역설을 어떻게 경영의 가치로 재창조할 것인가.

시장은 공감 능력이 살아 있는 사회적 존재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 인간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이를 해결할 궁극의 답이다.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윤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생산과정의 요소인 동시에 존엄한 존재인 노동하는 인간의 역설을 어떻게 경영의 가치로 재창조할 것인가. 시장은 공감 능력이 살아 있는 사회적 존재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 인간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이를 해결할 궁극의 답이다.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추천사] “LG 인화원 사장 이병남, 그는 이... 이윤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생산과정의 요소인 동시에 존엄한 존재인 노동하는 인간의 역설을 어떻게 경영의 가치로 재창조할 것인가. 시장은 공감 능력이 살아 있는 사회적 존재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 인간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이를 해결할 궁극의 답이다.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추천사] “LG 인화원 사장 이병남, 그는 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기업현장을 뛰는 경영인 중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다. 20년을 기업에 헌신하면서 인간존중이라는 경영의 본질을 잊지 않은 사람, 냉혹한 자본주의적 경쟁시장에서 상호호혜와 온정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숨 가쁘게 뛰었던 기업인의 감동적인 제언과 스토리가 여기에 담겼다. ‘기계론적 이성주의’가 승한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시장, 기업, 인간을 파국으로 몰고 갈 것임을 확신하는 그는 ‘유기체적 생태주의’로의 대전환을 촉구한다. 시장은 인류가 살아갈 삶의 터전이자 에코시스템이다. 수요와 공급의 각축만이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의 삶을 보듬는 수많은 도덕적 감정과 정서, 천수관음보살의 손길, 인내천의 인간애가 동시에 작동하는 공간,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 빚어내는 시장이다. 사회적 기업이라고 특별한 게 아니다. 무한경쟁 속에 소멸되는 우애의식을 회복하는 주체, 위협받는 생태계에 치유의 호르몬을 생산하는 생명체다. 공멸을 예고하는 ‘현대’의 운명적 행진을 구제할 신비의 명약이 우리가 일찍이 내다 버린 근대적 이상주의에서 발견된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자인 필자가 20년 현장체험에서 건져 올린 이 생태론적 교훈은 시장, 기업, 인간이 삼위일체가 되는 질서로 안내한다.” 송호근_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기업의 존재 이유에서 시작하여 기업과 인간이라는 결말로 가는 이 책을 읽으며, 늘 대하던 기업과 그 속에서의 하루하루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살아 있는 기업, 깨어 있는 자본주의는 역시 사람에 대한 시선에서 가능해진다는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용만 _두산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오래전 한 젊은이에게 정신이 번쩍 들라고 얼음물 세례를 준 적이 있는데, 이제 그가 값진 선물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느낌이다. 저서에 그의 지성과 인간미가 적절히 녹아 흘러 잔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학습, 사회봉사, 인생 역정의 구비구비마다 그가 보인 용기, 헌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래서 청출어람이란 말이 있나 보다.” 김병주_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잦은 해외출장과 격무에도 이병남 사장은 틈만 나면 제주를 찾아 올레 길을 걷는다. 그가 유독 숲 구간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시장이라면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정글쯤으로 이해하던 내게 이 책은 시장이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를 지닌 숲이라는 걸 알게 해주었다.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그의 첫 역작은 경영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깊이를, 일반인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서명숙 _제주올레 이사장 “이 책에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해하려는 한 학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저자는 동서양의 철학과 문화, 과거와 현재의 경제와 사회를 넘나들면서, 자폐증에 걸린 경영을 비판하고 오늘의 시장에서 인간이라는 희망을 읽는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석학으로부터 한 수 가르침을 얻는다.” 정재승 _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출판사 리뷰] 1. 이윤,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잡지 '리즌(Reason)'은 2005년 10월, 미국 경제학의 중심인 시카고학파의 수장이자 노벨상 수상자(1976년),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과 존 매키(John Mackey)의 토론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존재 이유에 대해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고, 이들의 논쟁은 전 세계 주요 대학에서 자본주의 경제이론의 두 입장을 비교하는 논술 텍스트로도 유명해졌다. 존 매키는 1978년, 텍사스 오스틴의 작은 식료품점에서 출발, 이제는 미국 최대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점이 된 ‘홀푸드마켓’ 창업자. 이 회사는 1998년 이후 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계속 선정되었고, 2006년 에서 실시한 기업 명성 조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년 1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유통업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도 새로운 기업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나 주주 이익의 극대화”라는 자유방임주의 신봉자 프리드먼의 주장에 대해 존 매키는 “사람은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고, 기업도 이익이 나지 않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사람이 먹기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듯 기업도 이익만 내려고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고객 만족과 직원 행복을 무시하거나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윤 극대화’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켜줄 수 없다는 점을 존 매키는 상세히 증명했다. 작은 식료품 가게에서 출발해 30년 넘도록 성장하며 참신한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기업가로서 자신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증언하였다. 세계적 저명인사가 된 매키는 인터뷰나 자신의 블로그에 “자본주의는 사회의 필요악이며, 해체가 아닌 개선의 대상”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기업철학과 사회 경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163~166쪽 내용)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어렵고 절박한 생존 조건을 감내하며 사업을 하는 이유가 어떤 기업에게는 ‘이윤 극대화’일 수 있다. 이 같은 선택도 가능하지만 이윤 추구만으로 기업과 비즈니스의 의미를 진정으로 빛나게 할 지속가능한 가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래도록 번성하는 기업은 무엇보다 분명한 철학을 존재 목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더 높은 경영성과를 내는 데 몰두해야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과 사회에 유익한 방향을 추구하는 기업이 실제로 훨씬 큰 성과를 낸다. 존 매키의 홀푸드마켓은 물론이고 세계 최초 제약회사 머크(Merck)는 이 같은 사실의 대표적 증거이다. 머크는 2차 세계대전 중 페니실린을 약품으로 대량생산해 부상 군인을 위한 치료제로 상품화시킨 사실로 유명하다. 퇴임을 앞둔 그가 “의약품은 환자를 위한 것이지 결코 이윤을 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이것만 제대로 기억한다면, 이윤은 저절로 따라온다. 이것을 더 잘 기억할수록, 이윤은 더 커진다.”고 연설한 내용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만큼이나 의료계, 과학계, 기업경영 전반 여러 분야에서도 회자되는 이야기이다. (123~124쪽 내용) 생존문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 높여 있는 기업이 월말 결산과 분기별 실적 집계에 몰두하다 보면 근본정신을 잃게 마련이다. 시장의 압력에 휘둘리다 보면 존재 이유 또한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실적과 수치보다 근본 존재 이유를 잘 기억하면 할수록 이윤이 더 높아진다는 기업 이윤의 특성, 이 같은 역설적 상

저자 소개

LG인화원 원장.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조지아주립대에서 가르치다 1995년 이후 LG그룹의 인사 및 교육 업무를 맡아 왔다. 저서로 《경쟁력과 임금체계의 국제비교 연구》(1994), 《대전환 노사파트너쉽》(1995)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미국 노동법 개혁추진의 현황과 한국 노동정책에 주는 시사점》(1994), 《미국 기업의 조직혁신 현장 연구 - 참여경영과 다운사이징의 딜레마》(1995, 공저) 등이 있다. 1999년 한국능률협회가 수여하는 ‘한국 인재경영대상 특별공로상’, 2012년 미네소타대학이 수여하는 ‘탁월한 리더상(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 for Internationals)’을 수상했다. 이 책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의 실천가인 저자가 발견한 현대 경영학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성찰한 것으로 시장과 기업, 인간이라는 세 영역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생태계와 자본주의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 문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장과 기업의 시대적 소명을 이해하고 겸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사유의 씨앗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간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지만 이를 풀어낼 해법 역시 ‘인간’에게서 비롯하므로 경영 또한 인간, 지혜롭고 성숙한 인간에게서 그 최종적 답이 나온다”라고. 그래서 경영은 사람이다.

책 속에서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라고 나는 가정한다. 그래서 생명이 본디 자신을 지키며 번성하려는 본성이 있듯, 기업도 스스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자구책을 찾게 마련이다. 단기적 이윤 창출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기업 경영의 근본 과제가 되었다. 둘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온전해질 수 없을 만큼 서로를 규정하는 동시에 상호 보완하는 역설의 관계이다. 시장이라는 생태계를 함께 지키며 생존하고 성장하고 번성해야 하는 기업에게 있어, 지금은 지속가능한 생산양식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시대이다. (116쪽)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어렵고 절박한 생존 조건을 감내하며 사업을 하는 이유가 어떤 기업에게는 ‘이윤 극대화’일 수 있다. 이 같은 선택도 가능하지만 이윤 추구만으로 기업과 삶의 의미를 진정으로 빛나게 할 지속가능한 가치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래도록 번성하는 기업은 무엇보다 분명한 철학을 존재 목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더 높은 경영성과를 내는 데 몰두해야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과 사회에 유익한 방향을 추구하는 기업이 실제로 훨씬 큰 성과를 낸다. (123쪽)


개인의 능력과 성과의 차이를 무시하면 기업의 생명력은 그만큼 떨어져 경쟁에 밀릴 수밖에 없다. 그것이 ‘시장의 작동원리’라는 환경적 요소다. 기업은 거기에 적응해야 하니 노동하는 인간의 ‘기능적 불평등성’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적 불평등이 아니라 ‘기능적 불평등’이다. 기업이라는 특정 조직의 운영에 기능적 불평등성에 바탕하는 성과주의를 도입하지 않으면 시장생태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다. 자기 일만 잘한다고 그걸로 충분한가? 동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우리는 모두 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온 우주가 오랜 세월 나의 출생을 준비했고, 나를 세상에 있게 했고, 내 성장을 기대하며 격려하고 있다. (225쪽)

아무리 엄격하고 독하게 일을 시킨다 해도 그 일이 상사의 개인적 출세가 아니라 공동의 성과를 내고 조직원 모두가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만 확고하다면 부하들은 종종 투덜대기는 할지언정 자존감에 상처를 입지는 않는다. “나는 이 부서에서, 이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바로 그 존재감에서 주인정신이 나온다. 내 일, 내 부서, 내 회사가 바로 내 것으로 여겨질 때라야 비로소 창의성과 자발성이 발현된다. 이렇게 배려에서 존재감으로, 존재감에서 주인정신으로, 주인정신에서 창의와 자율로 이어질 때 개인은 성장하고 기업은 튼튼하고 유연해진다. (250쪽)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아호의 선장은 음식은커녕 마실 물도 화장실도 없는 화물선에 부둣가에서 떨고 있던 1만 4천명을 모두 태우고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심지어 다섯 명의 아기가 탄생하는 ‘생명의 항해’를 무사히 마쳤다. 6.25 전쟁의 포성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사흘간의 일이었다. (257쪽)



목차

목차
들어가며
1. 시장
시장의 사람들
가난과 부의 연구
고전경제학의 탄생
중농주의(자연주의)와 중상주의
보이지 않는 손
시장 거래에 앞선 도덕감정
수요와 공급 곡선
기계론적 이성주의
유기론적 생태?주의
진화의 새로운 관점-경쟁과 협조
다양성의 이유
공유지의 비극
시장과 정부의 이분법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서
사회적 자본의 공유 조건
공유경제와 지속가능성
시장 이해의 전통과 전망
2. 기업
기업의 이윤 극대화 신화
기업은 생명체라는 비유
생명을 위한 자양분
기업의 존재 이유
이윤의 역설
한국의 기업 재벌
대안적 지배구조
월가를 점령하라
희망의 기업들
각성의 시대
깨어 있는 자본주의
사랑받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더와 리더십
3. 인간
배움의 기쁨
인간에 대한 이해
한국적 낭만주의
나와의 첫 대면
낙방
석방
이상주의자의 금과옥조
인간 현상
노동하는 인간
자원인가? 원천인가?
기능적 불평등성의 원리
존재론적 평등성의 원리
삶과 노동
혼돈과 모순의 시대
상보성의 원리
노동하는 인간의 모순과 역설
인간 존중 경영
대.한.민.국.
나오며
참고문헌
저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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