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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열두 방향

원제 : The Wind's Twelve Quarters
시리즈 :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7]

어슐러 K. 르 귄 저 | 최용준 역 | 시공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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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71841 / 500쪽 135 x 2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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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초기 걸작 단편집 고독에 관한 낭만적인 데뷔작 [파리의 4월]부터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에 빛나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과 [혁명 전날]까지 르 귄 작품세계의 원형이 된 17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 1. 작품 소개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는 2014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어슐러 K. 르 귄을 선정했다.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초기 걸작 단편집 고독에 관한 낭만적인 데뷔작 [파리의 4월]부터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에 빛나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과 [혁명 전날]까지 르 귄 작품세계의 원형이 된 17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 1. 작품 소개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는 2014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어슐러 K. 르 귄을 선정했다.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그간 수상자들의 이름만 살펴보더라도(필립 로스, 아서 밀러, 토니 모리슨, 존 업다이크, 스티븐 킹 등)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미 수많은 단편들로 네뷸러상(여섯 번), 휴고상(다섯 번), 로커스상(스물한 번)을 수상하고 세계환상문학상과 카프카상, 펜/맬러머드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기록적인 수상 경력을 보유한 르 귄으로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한다.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언어, 캐릭터, 장르 등 그 모든 것에 관한 규율을 거스름으로써 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르 귄의 풍부한 이미지로 구축된 세계는 독자들로 하여금 젠더와 인종, 환경, 사회에 대한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든다” 같은 선정의 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르 귄은 스스로 SF 작가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 작품의 진폭은 이미 오래전부터 장르를 벗어나 미국 문단 전체에 폭넓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 르 귄을 소개할 때면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SF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라는 말 역시 그녀의 작품이 갖는 보편적이면서도 뛰어난 문학적 소양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문학적 은유와 아름다운 문장이 빛나는 어슐러 K. 르 귄의 초기 걸작 단편집 《바람의 열두 방향》은 르 귄이 1975년 발표한 첫 번째 단편집으로,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르 귄의 한결같은 주제가 인류학, 심리학, 철학, 페미니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문학적 은유와 아름다운 문장으로 구현된 초기 걸작 단편집이다. 르 귄 스스로 가장 낭만적인 작품이라 평하는 [샘레이의 목걸이]를 시작으로, 20세기의 파리와 15세기의 파리를 오가며 인간의 고독을 경쾌하게 풀어낸 데뷔작 [파리의 4월], '헤인‘ 시리즈의 시작이자 《어둠의 왼손》의 토대가 된 [겨울의 왕], 세계 3대 판타지 ‘뭍바다(어스시)’ 시리즈에 속하는 감각적인 단편 [해제의 주문]과 [이름의 법칙],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의 권력 앞에 고뇌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는 [명인들]과 [땅속의 별들], 인간 복제를 테마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쓸쓸하고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아홉 생명], 역시 상처 입기 쉬운 군상들의 연약한 내면을 예리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제국보다 광대하고 더욱 느리게], 이상적인 도시 오멜라스를 배경으로 ‘희생양’ 테마를 섬뜩하게 제시한 휴고상 수상작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과 네뷸러상과 로커스상에 빛나는 [혁명 전날]까지, 르 귄 작품세계의 원형이 된 17편의 주옥같은 초기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17편의 각 단편에는 작가의 짧은 코멘트가 붙어 있어, SF에 관한 르 귄의 생각은 물론 각 작품의 뒷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르 귄에게 처음으로 원고료를 안겨준 작품, ‘여류 문필가’로서 부당한 처우를 받으며 자신의 온전한 이름 대신 머리글자만으로 작품을 실어야 했던 사연, 부당한 이유로 쫓겨난 동료를 위해 편집자에게 “고상한 형태로 역정을 내는” 작품, 도로표지판을 거꾸로 읽음으로써 탄생한 ‘오멜라스’의 작명 비밀 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도 만날 수 있다. 서평 유려하고 우아하며, 통찰력과 재미와 예리함을 갖추면서도 언제나 도발적이다. _워싱턴포스트 르 귄의 세계는 견고한 예술성으로 인간의 마음을 형상화한,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이다. _라이브러리 저널 섬세하고 인상적인 인물과 그들의 강렬한 우아함이 작품을 한층 빛낸다. _타임 르 귄은 현실적인 삶과 죽음, 사랑, 성에 대해 매우 정교하고 상상력이 가득 찬 이야기를 쓰는 작가다. _뉴스위크

저자 소개

1929년 10월 21일, 미국 버클리에서 인류학자 알프레드 크로버와 작가 디어도어 크로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아주 어린 나이에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1살때 그녀의 최초의 소설을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지에 제출했다.(그러나 그 소설은 거절 당했다.) 그녀는 나중에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되고, 거기서 남편이 될 역사학자 찰스 르 귄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1953년에 결혼하고 엘리자베스, 케롤라인, 디어도어 세 아이를 낳는다. 가장 이른 작품들은 <오시니아의 이야기>와 <말라프레나> 등에서 다시 보게 되듯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하기는 하지만 판타지가 아니었다. 관심사를 살려 출판할 방법을 찾던 르 귄은 초반기 과학소설에 대한 관심을 돌이켰고, 1960년대 초반부터 정기적으로 출판을 하기 시작했다. 르 귄은 1969년에 출간한 유명한 과학소설,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수상하였다. 최초로 그녀의 책이 출판된 1960년부터, 그녀는 최고의 과학소설과 판타지 문학의 작가로 주목받았으며, 그녀의 훌륭한 문체와, 도교, 무정부주의자, 여성주의자, 정신적&사회적인 테마에 대해서 주목받게 되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 백만 부 이상이 팔리고 16개국에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힌다. 르귄의 저작은 판타지와 SF가 중심이지만 그 외에도 에세이, 어린이책, 비평, 시 등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휴고 상', '네뷸러 상'을 십여 차례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세계 환상문학상'과 '카프카 상', '필그림 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과학소설 연맹에서 수여한 '간달프 상'을 1979년에 수상하였고, 과학소설과 판타지 소설에 기여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그랜드 마스터 상'을 2003년에 수여받았다.

역자 소개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책으로 코니 윌리스의 《둠즈데이북》, 제임스  S.A. 코리의 《익스팬스: 깨어난 괴물》,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공역),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집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 9 샘레이의 목걸이 ◆ 13 / 파리의 4월 ◆ 53 / 명인들 ◆ 79 / 어둠상자 ◆ 111 / 해제의 주문 ◆ 129 / 이름의 법칙 ◆ 143/ 겨울의 왕 ◆ 165 / 멋진 여행 ◆ 205 / 아홉 생명 ◆ 223 / 물건들 ◆? 273 / 머리로의 여행 ◆ 291 / 제국보다 광대하고 더욱 느리게 ◆ 305 / 땅속의 별들 ◆ 363 / 시야 ◆ 399 / 길의 방향 ◆ 437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 451 / 혁명 전날 ◆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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