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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인하]강릉 바우길

김진아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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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47923 / 31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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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 길은 특별한 길이 아니다. 그저 사람과 사람이 이어놓은 아주 오래된 길이다. 누군가가 이미 걸었을 길을 내가 걷고, 또 다른 누군가가 내 뒤를 이어 걷게 될…….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이어지고 이어가는 길. 그대들에게도 권하는 길, 바우길.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강화 나들길 등 우리나라에도 이미 수많은 걷기 코스가 생겼다. 심지어 외국에 있는 길을 찾아 걷고자 떠나는 일조차 드물지 않다. ‘걷기’는 이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관념을 뛰어넘어 ‘여행의 이유’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걷... 그 길은 특별한 길이 아니다. 그저 사람과 사람이 이어놓은 아주 오래된 길이다. 누군가가 이미 걸었을 길을 내가 걷고, 또 다른 누군가가 내 뒤를 이어 걷게 될…….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이어지고 이어가는 길. 그대들에게도 권하는 길, 바우길.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강화 나들길 등 우리나라에도 이미 수많은 걷기 코스가 생겼다. 심지어 외국에 있는 길을 찾아 걷고자 떠나는 일조차 드물지 않다. ‘걷기’는 이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관념을 뛰어넘어 ‘여행의 이유’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걷기 여행자에게 강릉에 숨겨진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길, 바우길을 소개한다. 소나무 숲과 동쪽 바다가 반기는 길을 하나하나 먼저 걷고 온 작가가 감성적인 이야기와 사진으로 풀어 안내한다. 본문에는 그녀가 바우길 14개 구간을 걸으며 느끼고 감사했던 순간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바우길을 걷다 보면 새삼 고마운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느낄 것이다. 걸을 수 있게 해 준 튼튼한 두 다리가 고맙고, 낳아주신 부모님께 고맙고, 묵묵히 길벗이 되어주는 나무들도 고맙다. 걷는 일이란 고마움을 새삼스럽게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우길은 항상 거기서 여행의 벗이 되어준다. 사실 이 글은 바우길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길라잡이는 아니다. 다만 바우길을 걸었던 사람의 기록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길로 가 걸어보라고 권하는 글이다. 그리고 나중에 그 길을 따라 걷게 될 누군가를 위해, 꼭 필요한 구간 정보와 지도를 함께 담았다. 선자령 풍차길,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산 우에 바닷길, 향호 바람의 길……. 이름조차 대관령의 향기가 흘러넘치는 바우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강릉의 속살에 바짝 다가선 느낌일 것이다. 그대들에게도 권하는 길, 바우길. 그 길 위에서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더 느린 속도로 흐를 수 있다면, 어쩌면 삶이 조금은 고요해지지 않을까.

저자 소개

  • 저자 : 김진아
저자 김진아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마음 여행자. 성균관대 공대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의 사회 경력에 쉼표를 찍고 특별한 서른을 위해 ‘세상 끝’ 남극점으로 훌쩍 떠났다. 남극점 여행 이후 두 발로 걸으며 길 위의? 풍경과 사람들에게 자신을 들여놓아 소통하는 여행자가 되었다. 남극, 칠레, 아르헨티나, 네팔, 파키스탄, 모로코, 인도, 스페인, 중국, 그리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일본……. 낯선 땅 위에 집을 짓고, 쉬고, 걷기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길 위의 소중한 기억들을 글과 사진으로 연재하며, 여행에서 배운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작은 여행학교를 꾸려가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공저)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프롤로그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
새파란 하늘, 새하얀 능선 그리고 짙고 푸른 바다
바우길 2구간 대관령 옛길
길, 시간과 마음을 이어주는 오랜 벗
바우길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하얗고 착한 걸음, 자꾸만 뚜벅뚜벅
바우길 4구간 사천 둑방길
걷기, 걷기, 걷기 그리고 다시 착해지기
바우길 5구간 바다 호숫길
솔 향 솔솔, 소나무 숲 건너 만나는 새파란 바다
바우길 6구간 굴산사 가는 길
함께 또 따로 걷는 길, 길, 길
바우길 7구간 풍호연가
걷기의 즐거움, 마음으로 느끼는 길
바우길 8구간 산 우에 바닷길
길동무와 함께하는 걸음, 모두가 애틋한 길
바우길 9구간 헌화로 산책길
비, 바람, 파도 그리고 나의 느린 걸음
바우길 10구간 심스테파노길
자유로운 만큼 외로운 걸음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
모든 것에서 자유로이 걷는 일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건
바우길 12구간 주문진 가는 길
바다를 건너서 봄으로!
바우길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
소중한 이의 속도로 걸어보는 길, 함께 걷고 함께 행복하기
바우길 14구간 초희길
바다로 향하는 소나무 숲, 안녕!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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