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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209156 / 246쪽 148 x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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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당신은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나는 한 살이다』, 박상윤
2008년 중국에서 1인 기업으로 창업해 5년 만에 연 매출 400억 원 규모의 강소 무역회사로 일궈낸 박상윤 대표. 그가 다시 한 살로 되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작가의 두 번째 인생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의 삶까지 자전적인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감수성으로 채워 넣었다.
우리는 삶이라는 긴 행로 속에서 머뭇거린다. 하지만 머뭇거리기엔 삶은 길다.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다시 리부팅하는 삶을 우리는 찾아야 한다. 박상윤 작가의 이 글이 당신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전화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는 삶의 기간을 100년이라 두고 삶의 전반전 인생을 <선한 영향력>에 담았다. 작가는 만 50의 나이에 다시 한 살이 되어 삶이라는 빈 페이지에 자신을 옮겨 적는다. 이제 작가는 인생의 후반전, 한 살로 다시 시작한다. 올해 51살이 된 그는 두 번째 인생 50년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원하면 지금 바로 인생을 리부팅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첫 생애에 작가는 미친 듯이 일만 하며 살았다. 중국의 각지를 오가며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는 대기업 주재원으로, 재중 기업인으로 중국에서 20년째 살고 있다. 6년 전 독한 결심으로 20년간 다녔던 대기업 임원 자리를 박차고 상하이에서 창업, 국제무역회사를 일구며 오로지 일과 사람만을 보고 달려온 한 길에서 <선한 영향력>이라는 책으로 첫 생애를 정리한 바 있다.
이제 두 번째 생애, 작가는 새로운 삶의 전환점에서 '예술'을 만난다. 글 쓰며 사는 삶, 누군가의 내면을 만나서 대화하고, 음악과 미술에서 무한한 창조성을 발견하는 삶, 기업경영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생을 리부팅하여, 전혀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고자하는 많은 분과 기쁘게 동행하고자 한다. SK케미칼과 휴비스㈜의 상해지사장으로, 스촨휴비스화섬유한공사의 법인장 등으로 20년 동안 대기업에서 일했고, 현재는 상윤그룹(상윤무역유한공사, 상숙방직유한공사, 윤아르떼)회장, 전북대 초빙교수, 청년들과 후배들의 멘토, 작가 등 다양한 역할로 두 번째 삶 50년의 출발선에 선 그. 매일 새벽 사무실에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그리고 새롭게 우리는 빈 페이지에 나를 옮겨 적어야 한다는 걸 작가를 통해 배우게 된다.
중국에서의 19년 삶과 함께 지난 50년의 세월을 과거라는 책으로 묶어 기억과 망각의 도서관에 넣어두기로 했다. 나는 어제와 내일의 중간 지점을 살아가고 있다.
어떤 빛깔의 세월들이 밀려올 것인지, 어떻게 그 시간들을 엮어나갈 것인지, 모든 감각으로 오늘과 내일을 응시한다. 지금 나는 만으로 51살이다. 인생을 100년이라 생각했을 때 지금 두 번째 오십 년의 첫해이다. 하루하루 내일로 다가올 두 번째 인생 50년의 시간들이 나를 설레게 한다.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과 나이 51살에 한 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을 생각하니 몸과 마음이 뜨거워진다.
올해 나는 첫 번째 50년과 작별하였다. 그리고 삶을 리부팅하여 한 살이 되었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인생 50년은 지금과 다른 무언가를 이룰 수 있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있다. 10년 동안 하루 3시간씩 무엇인가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입하면, 그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 다섯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프롤로그] 中
꽃 한 송이 피워내는 일, 그것은 낭만적인 일만은 아닐 것이다. 십여 년의 학업을 마친 후 마침내 스스로 자립하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된 지금처럼 인내와 성장의 시간들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빛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야 나무가 튼튼한 것을 깨닫게 된다. 살다보면 어려운 일들도 겪으며 더욱 빛이 나고 튼튼해지게 될 것이다. 나도 그랬고 너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매년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처럼 우리도 매년 피어나는 꽃이 되어보자. 우리의 깊은 뼛속에, 깊고 울림이 큰 내면의 전원에 세상에 대한 강렬한 희망의 씨앗을 뿌려보자. 매년 새롭게 피어나는 꽃을 키워보자
[꽃을 가꾸며 알게 된 것들] 中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기 쉽고 너무 차가우면 동상을 입기가 쉽다. 태양에 너무 가까워지면 타 죽고, 태양에서 너무 멀어지면 얼어죽는다. 사랑에 너무 가까워지거나 너무 멀어지면 그와 같이 우리는 상처받고 타 죽거나 얼어죽을 수도 있다. 추석 때 즈음의 가을처럼, 사랑은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지도 않은 계절이면 좋겠다. 피부를 약간만 태울 정도의 따사로운 햇빛,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지붕 위에 고추를 말릴 때의 일조량으로 물기 가득한 마음들을 천천히 데우고 감싸 안아주는 정도이면 좋겠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무엇일까? 나는 그 단어가 '어머니'나 '엄마'일 거라 생각한다. 따뜻한 감성과 사랑으로 충만한 대지와 같은 어머니는 '존재'의 씨를 싹 틔우고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키워낸다. 자신의 몸으로 잉태하고, 자신의 몸속 피를 수혈하여 세상에 자신의 분신을 내놓는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과 또한 할 수 없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인다.
[어머니가 도와주신다] 中
나는 태어났을 때 텅 빈 종이었다. 하루하루, 일년일년 살아오면서 아무것도 없는 백지 위에 한자씩 적어나가다 보니 오늘의 이 나이가 되었을 것이다. 50년 동안 적어온 셈이다. 그동안 인생이라는 종이에 적어온 글들을 프린트한다면 과거라는 도서관에 쌓인 문장은 얼마나 많겠는가? 앞으로 살아갈 50년 동안, 내일이 오기 전까지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빈 페이지에 불과한 삶이라는 공간에서 나는 계속해서 살아가고 또 계속 뭔가를 적어가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글로 쓰든 안 쓰든 발길을 적어가는 행위이다. 지금까지 적어온 글들, 앞으로 적어갈 글들, 이 모두를 책으로 편집하여 출판한다면 작은 도서관 하나쯤은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속담이 있는가 보다. 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태워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삶이라는 빈 종이] 中
기분 좋은 동행_이재규 / 신현수
프롤로그
제1부 : 아름다운 인연의 명령
꽃을 가꾸며 알게 된 것들
나의 영광
졸업을 축하한다 (아들에게)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거절을 거절하라
비행기를 타고
어머니가 도와주신다
중국 대학생
집을 처음 마련했던 기억
관계를 대하는 방법
제2부 : 삶을 리부팅하는 방법
삶이라는 빈 종이
야간열차
나무 그늘에서
이른 아침 사무실에서
글쓰는 공간
콩나물을 먹을 때
이카루스 이야기
지금부터 시를 읽으면
메타포
날 수 있다
제3부 : 바다가 되고 싶다
바닷가에서
나는 오늘을 산다.
나는 누구인가
도로 위에서
커피를 마실 때
페르소나
시계에 없는 시간
내가 거울을 보는 이유
남자의 구두
활쏘기
제4부 : 책이 꽃보다 아름답다
사무실 공간
철학자의 사물들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서점
희망
가벼운 나날
자기 혁명
황산에 오른 작가
시너지
리스본행 야간열차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