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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고양이 아이들이 보살펴 준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17]

류은, 최다혜 저 | 리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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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298252 / 32쪽 / 348g / 189 x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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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후지마비 길고양이를 보살펴 준
망원동 아이들 이야기!


그림책『연두 고양이』는 망원동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후지마비 길고양이를 직접 보살펴 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부터 휠체어를 만들어 주기까지 함께 지내온 길고양이 연두를 통해 아이들은 생각지 못한 고민을 하게 되고,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사진과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잔잔한 감동을 더해줍니다.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이들이 길에 누워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고양이의 특성상 사람이 다가가면 재빨리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텐데, 이 고양이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아기 고양이 곁에 다가간 아이들은 고양이의 슬픈 눈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결국 한 아이의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기 고양이를 보살펴 주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아기 고양이에게 ‘연두’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연두는 처음에는 음식도 거의 먹지 않고 잔뜩 겁을 먹은 채 사무실 한쪽 구석에 숨어 있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매일 연두를 보러옵니다. 다리가 많이 불편한 연두를 도와줄 사람이 항상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연두를 보살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두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똥오줌을 누고,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습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일깨우다!
시간이 차츰 흐를수록 연두는 아이들의 따스한 손길에 의지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연두를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연두가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휠체어를 만들어 주려는 생각을 합니다. 연두에게 맞는 휠체어가 완성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만큼 아이들이 연두를 정성껏 보살펴 주자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집니다. 결국 연두는 완성된 휠체어를 타고 아이들과 나란히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시선을 주위에 조금만 돌려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이나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기 고양이 연두도 누군가에겐 무관심한 대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힘없이 누워 있는 아기 고양이 연두를 발견한 아이들은 따스한 손길을 내밉니다. 그 마음은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약한 것들을 어루만져주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처럼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면 그 상대를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보게 되어 우리 삶은 더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연두 고양이』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게임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 시각디자인과에서 그림책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린 책으로《서천석의 마음을 읽는 시간》《아빠, 모차르트 초콜릿 사주세요》《비밀의 화원》《우리 아빠가 달려졌어요》《만리장성 가는 길》등이 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영상, 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
영화 <고양이 춤(Dancing cat, 2011)>을 보고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일을 간간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길고양이와 인연이 시작되었고 그러던 중 비욘드를 만나 함께 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을 좋아하고, 현재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이자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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