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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가는 길 - 아이앤북 문학나눔 9

시리즈 : 아이앤북 문학나눔 [28]

유효진, 최다혜 저 | 아이앤북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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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430611 / 172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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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한테는 너무 멀어.
중국의 만리장성 가는 길만큼이나 멀게 느껴져.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슬픈 사이는 가족이다. 사랑으로 뭉쳐있기에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상처로 얼룩지면 아물기가 쉽지 않다.
동화 속의 우제도 그렇다. 어렸을 적,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면서 기억에도 없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이 뒤엉켜 누구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렇게 원망과 그리움으로 꽉 차 있던 우제가 친구들의 우정으로 인해 마음을 열고 한층 성장한 우제가 되었다. 희수는 무뚝뚝한 우제에게 서운하고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우제의 공책에서 속마음을 알게 된 후 우제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심으로 우제를 걱정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아이들의 정서에 친구가 미치는 영향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또래 친구들에게 자신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때문이다. 우제처럼 말이다. 엄마의 대한 원망과 그리움으로 마음을 닫았지만 옆에서 자신을 챙겨주는 희수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고, 친구들 덕분에 밝은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친구란 그런 것이다.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는 친구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감싸줌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혼자 아파하기보다는 옆의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저자 소개

유효진은 1961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장편동화 ≪하늘나라 가시나무≫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1989년 장편동화 ≪내 이름은 팬지≫로 아동문학연구 신인상을 받았다. 이제 중견 작가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는 유효진은 ≪보이지 않는 세상≫, ≪동네가 들썩들썩≫,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쇠똥구리 까만 운동화≫, ≪고물 자전거≫, ≪만리장성 가는 길≫ 등의 작품집을 통해 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와 아름다운 정 등을 강조하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썼으며 <고물 자전거>는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홍익대학교에서 게임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 시각디자인과에서 그림책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린 책으로《서천석의 마음을 읽는 시간》《아빠, 모차르트 초콜릿 사주세요》《비밀의 화원》《우리 아빠가 달려졌어요》《만리장성 가는 길》등이 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영상, 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1. 우제 1
2. 희수 1
3. 우제 2
4. 희수 2
5. 우제 3
6. 희수 3
7. 우제 4
8. 희수 4
9. 우제 5
10. 희수 5
11. 우제 6
12. 희수 6
13. 우제 7
14. 희수 7
15. 우제 8
16. 희수 8
17. 우제 9
18. 희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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