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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3166 / 176쪽 / 229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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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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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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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외
- 16,920
- 19,800
- 19,800
- 15,300
출판사 리뷰
『꿈 가방을 멘 늙은이』는 김영권 총장의 두 번째 시집이자 조금은 투박하면서 더러는 과학적인 정서가 스며있는 특별한 시집이다.
공학을 전공한 후 늙도록 전공만을 가르치며 제자들을 기른 노인이 자기가 살아온 팔십 년 동안의 삶을 통해서 경험하고 느껴온 감상들을 담고 있다.
저자 김영권 시인은 평생을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가르친 교수출신이다.
낯설고 물선 외국 땅에서 십 년 동안 대학을 설립하고 총장으로 일하면서 겪어야 했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희망과 좌절을, 고통과 기쁨을, 진솔한 감정과 정서로 노래했다.
특히 저자는 타인의 시각을 통해서 본인의 내심을 읽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시를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시집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I. 백발의 유목민 이야기
시집 제목인 ‘꿈 가방 멘 늙은이’는 저자가 현대 유목민인 ICT(정보통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대학을 세우려는 의지와 사명을 타인의 눈을 통해 드러낸다.
고비사막을 넘어
태평양도 건너고
대서양도 건너서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다고
유목민을 더 유목민 되게 한다고
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 ‘꿈 가방 멘 늙은이’ 중에서 -
II. 황혼기의 정서
떠나갈 날이 다가오는데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노인의 마음을 시 안에 녹여내고 있다.
모래 위에 내 삶의 궤적을 그린다
다시 들어오는 밀물에
다 씻겨 없어질 궤적을
- ‘바다가 내게 말한다’ 중에서 -
III. 신앙시
평생을 신앙인으로 살아온 시인은 느보 산에서 자기의 롤모델이기도 한 모세를 생각하며 40년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해오고 이제 가나안을 바라보는 그의 마음이 되어 노래한다.
긴 세월
왕궁에서
시내 산자락 돌산에서
그리고 험난한 광야 길에서
생애의 의미는 무엇일까
느보 산 정상
최후의 기도를 드린다
- ‘느보 산에 올라’ 중에서 -
1. 꿈 가방 멘 늙은이
꿈 가방 멘 늙은이 | 내가 여기 있습니다 | 떠남 | 산을 넘어 | 박시의 날 | 잃어버린 얼굴 | 후레대학교 | 졸업식 | 가벼움 | 몽골에서 보낸 십 년 | 오늘 마음
2. 시월의 울란바토르
시월의 울란바토르 | 토요일 오후 | 이흐후레 | 솔롱고 | 비가 내린다 | 봄이 온다 | 비 내리는 칭기즈칸 공항 | 기다림 | 길 없는 길에서 | 겨울의 Nuhut | 굴뚝새가 되어 | 고비사막 | 또 만나는 하루
3. 따라갈 수 없는 길
몽골의 빛 | 몽골의 방주 | 열림교회 | 바른살라 | 따라갈 수 없는 길 | 종아일 새 강
4. 네르구이
네르구이 | 양들의 꿈 | Peace Valley | Red Wood | 무제 | 세월 | 오논 강 | 유산 | 허무 | 헛걸음 | 상처
5. 팔순이 되면
팔순이 되면 | 걸음마 | 내 꿈은 오늘이다 | 눈이 오네 | 당신과 함께 살아온 50년 | 당신은 누구입니까 | 지명수배 | 부고란을 보며 | 쓰레기를 버리며 | 네 힘으로 걸어라
6. 가을 하늘 구름
가을 하늘 구름 | 새가 운다 | 무인도 | 새벽닭이 운다 | 소쩍새 | 장맛비 | 조개껍데기 | 국화 | 낙엽 | 코스모스 | KTX를 타고 간다 | 5초의 기도 | 벌레
7. 바다가 내게 말한다
바다가 내게 말한다 | 생명의 찬가 | 자유의 길 | 인고의 시간 | 허수아비 | 이런 삶이 남았으면 | 밤에 깨어나는 등대 | 그냥 살아갈 나머지 우주 | 빨래를 너는 오후 | 까치설날 | 섣달 그믐날 | 아침바다
8. 성지에서
갈릴리 호수 | 사랑 | 구레네 시몬 | 엠마오로 가는 길 | Mensa Christi | 벧세메스(Beth-Shemesh)로 가는 소 | 벧산(Beth-Shan) | 요단 강 | 시내 산 | 느보(Nebo) 산에 올라
9. 울고 계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