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전쟁기획자들 불가능한 시장을 만들어낸 사람들

서영교 저 | 글항아리 | 2014년 09월

북트리

정가
$32.00
판매가
$17.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5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7351328 / 368쪽 / 515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대전戰 본질을 파헤친 논쟁적인 저작 『전쟁 기획자들』 개정판 출간! 전쟁의 역사가 말해주는 시장과 이익의 메커니즘 시장은 전쟁을 배태하는 자궁이다! 1500년 전 동로마 전쟁도, 불발된 2004년? 남아공 쿠데타도 개인이 기획한 전쟁이었다. 폭등한 비단·석유의 수요가 그 배경이 됐다. 전쟁은 언제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냉전의 시각을 버려라. 그렇지 않으면 그 안에 숨은 시장을 보지 못한다. 전쟁 바이러스가 침투되는 곳의 시장은 언제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고대사와 전쟁사를 전공한 저자가 역사와 현재를 넘나들... 현대전戰 본질을 파헤친 논쟁적인 저작 『전쟁 기획자들』 개정판 출간! 전쟁의 역사가 말해주는 시장과 이익의 메커니즘 시장은 전쟁을 배태하는 자궁이다! 1500년 전 동로마 전쟁도, 불발된 2004년 남아공 쿠데타도 개인이 기획한 전쟁이었다. 폭등한 비단·석유의 수요가 그 배경이 됐다. 전쟁은 언제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냉전의 시각을 버려라. 그렇지 않으면 그 안에 숨은 시장을 보지 못한다. 전쟁 바이러스가 침투되는 곳의 시장은 언제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고대사와 전쟁사를 전공한 저자가 역사와 현재를 넘나들며 찾아낸 격전지 33곳을 보여주는 이 책은 전쟁과 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깊숙이 연루되는 지를 파헤친 문제작이다. 고도로 전문화되고 기업화된 전쟁자본 그 뒤에 도사린 전쟁두뇌의 실체가 밝혀진다. · 정주영과 광개토왕, 이병철과 장보고, 최충헌과 수하르토, 김우중과 의자왕, 이건희와 장수왕 등 역사 속의 전쟁두뇌(Brain of Wars)와 현대 경제 격전지 수장들의 차이와 공통점을 비교·분석했다. · 자본에 충성하는 이라크 미군용병, 다이아몬드를 노리는 전쟁기획자들, 빈 라덴에 끌려들어간 혈우병 환자 미국, 무기산업의 악마적인 매력, 뇌물을 좇아 세계시장을 누비는 사우디 왕자들, 곡물마피아들의 실체를 밝혔다. 왜 우리는 전쟁과 시장을 함께 보는가? 이 책은 전쟁과 시장의 관계를 역사와 현재 속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파헤친 가장 첨예하고 말초적인 시장본능에 대한 종합보고서다. 전쟁사를 전공한 저자는 역사 속 전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은 전쟁을 배태하는 자궁”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낸 뒤 이것을 현대에 벌어지는 다양한 국지전 양상에 적용해 이익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사회의 구조적인 측면을 짚어내고 있다. 사실 시장을 위한 전쟁이라는 명제는 너무 고전적이고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여질 만하다. 우리는 부족한 자원과 식량, 생존을 위한 영토전쟁의 역사를 무수히 많이 알고 있다. 저자는 그러나 20세기를 지나면서 우리가 ‘전쟁\u003d냉전’의 시각을 은연중에 갖게 되었다고 지적한다. 20세기의 미·소 양극체제 속의 수많은 전쟁, 소련과 중공의 소수민족 침탈, 중동의 종교전쟁 등은 모두 정신문화나 이념의 대립으로 벌어진 것들이다. 즉 이데올로기는 전쟁을 만들어내는 공장이었고, 사람들은 이념을 신봉한 지난 20세기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의식 밑바닥에 달라붙은 그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는 그런 선입견이 현재 우리 주변에서 크고 작게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전쟁들 - 물리적인 충돌부터 총칼 없는 대립까지 - 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막는다고 보고 있다. 수 천 년의 역사에서 이념대립 전쟁의 시대는 극히 예외적인 짧은 기간에 불과하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그 1세기의 시간을 괄호로 묶어놓고 살펴보면 -물론 그 존재를 부정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전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자 했던 인간의 본능, 즉 ‘전쟁두뇌’들의 활약상이 하나의 연속선을 그리며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지배하는 하나의 스토리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은 왜 전쟁이 벌어지는가의 문제보다는 어떻게 해야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전쟁을 조장하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저자는 전쟁을 불가피하게 일상화된 시장의 자기 조직적 전개로 파악하는 것이다. 평화가 유지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만, 인간이 존재하고 인간이 만든 시장이 살아있는 한 전쟁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전쟁의 원인보다는 전쟁의 기획, 시스템, 승부처와 그것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그것이 어떻게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최적화되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역사 속에는 승리한 전쟁과 패배한 전쟁이 공존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가 얻을 교훈은 충분하다. 저자는 시장을 향해 몰려든 인간들의 명암이 갈리는 승부처가 바로 시장의 본질을 읽어내느냐 못하느냐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역사의 연속성, 과거와 현재의 상동성을 강조한다. 현재 일어난 일은 반드시 과거에도 일어났다는 전제 아래 20세기의 전쟁과 5세기의 전쟁이, 즉 과거와 현재의 전쟁이 얼마나 비슷한 계기로 촉발되어 유사한 원리로 전개되었는지를 세밀하게 분석·묘사함으로써 우리에게 극적인 통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수나라의 ‘비단’과 미국의 ‘달러’에 대한 반란이 그 적절한 예가 될 것이다. AD 6세기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비단을 통해 세계무역을 이끈 초강대국이자 최대 부국이었다. 수는 비단의 흐름을 방해하는 주변나라들을 정복했다. 북방민족들을 정리했고 서역의 왕들에게까지 입김을 미쳤다. 당시 수나라의 번영은 가로수에 비단을 휘감아 그 성대함을 과시할 정도였다. 중국 비단의 원활한 유통은 실크로드를 장악할 수 있는 수나라의 무력을 필요로 했던 것이다. 1971년 금본위제가 종식된 후 달러화의 가치는 아브람스 탱크, F16 전투기와 핵무기로 뒷받침되었다. 1990년대 미국은 자유시장 개혁, 사유화, 달러 민주화라는 ‘복음’으로 무장하고 자본 이동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달러를 가득 실은 글로벌호는 전 세계를 순항하며 달러를 세계 공통의 화폐로까지 지위를 상승시켰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비협조적인 국가들을 무력을 통해 진압했으며, 내전을 조장해서 반대자들을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수나라가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연달아 패배하자 수의 무능함이 만천하에 증명되었고 고구려 침공에 많은 물자와 노역을 부담한 하북에 반란의 기운이 무르익었다. 결국 수나라는 망했다. 돈놀이꾼 미국의 주먹이 약해진 것을 직감한 이란이 석유수출 대금을 유로화로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시리아·베네수엘라도 호응하고 있다. 중국·러시아도 자국 통화로 달러를 대체하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순조롭게 이라크를 접수했지만 게릴라들의 저항으로 전쟁은 끝없는 늪에 빠졌다. 저자는 묻는다. 수의 비단과 미국의 달러는 공동운명체의 모양새가 아닌가 하고 말이다. 더군다나 비단은 사용가치라도 있지만 달러는? 이 책에서 저자는 20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해온 미국의 지배력 약화를 주목한다. 미국의 성쇠와 ‘녹색 암세포’ 위의 한국경제 제1부 ‘치열한 격전지’와 제2부 ‘달러의 그늘’에서는 주로 미국의 경제 확장과 전쟁 그리고 달러의 부상과 침체라는 곡선을 따라가는 글들이 주로 실려 있다. 20세기 국지전의 거의 절반 가까이 미국이 개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미국은 전쟁을 통해 시장을 만들어내는 전문가였다. ‘대의를 위한 전쟁은 없다’에서 저자는 이라크 유전 개발을 놓고 강대국들이 벌인 각축전에서 미국이 승리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이것을 가야의 철을 차지하기 위한 고구려·신라·일본의 싸움과 비교해서 설명한다. 또 ‘누가 군대를 국가주의의 화신이라 일컫는가’에서는 ‘국가’가 아닌 ‘자본’에 충성하는 이라크의 미군 용병과 고구려가 기용한 말갈족 용병의 유사성을 “너무나 오래된 역사의 비즈니스”라는 관점에서 읽어낸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용병은 언제나 존재했고, 용병의 악마적인 매력을 읽어내고 기용한 것은 결국 국가가 아니라 자본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를 이란에 헌납한 사건이 있었다. 현재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하면서 친미정부를 세웠지만 석유자원 장악이라는 실리를 챙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이라크전에 3조 달러를 투입했지만, 그동안 아프간에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조직을 불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저자 소개

1967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동국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 중원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과정 중 「신라장창당의 신고찰」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전쟁사 연구에 몰입했다. 박사논문을 수정하고 보강한 저서 『나당전쟁사 연구-약자가 선택한 전쟁』은 200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한국 고대사학자 중에서는 보기 드문 전쟁 전문가로, 고구려 700년사를 유목민과의 ‘동업과 경쟁’으로 살핀 『고구려, 전쟁의 나라』(2007), 고문서의 혜성 기록을 통해 신라사와 궁중 암투를 새롭게 고증한 『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쟁탈전』(2010)을 펴냈다.

목차

목차
추천사
개정판 머리말
머리말

제1부 치열한 격전지

01 대의를 위한 전쟁은 없다: 이라크 유전과 가야의 철
02 누가 군대를 국가주의의 화신이라 일컫는가: 이라크의 미군 용병과 고구려의 유목민 용?병
03 다이아몬드의 핏물은 빠지지 않는다, 수요가 있는 한: 전쟁 기획자들
04 시장, 전쟁을 도발하거나 억지하거나: 미국의 딜레마와 수제국의 참패
05 빈 라덴이 원한 것, 미 경제를 수렁으로 끌어들일 전쟁: 혈우병 환자 미국
제2부 달러의 그늘

06 무기를 팔 때는 분쟁국의 요구에 맞춰라: 무기산업의 악마적인 매력
07 자본은 정치를 움직이고 이권은 반란을 획책한다: 자본가의 국제정치
08 비단의 탐욕에 수는 멸망했고, 흔들리는 ‘달러’에 미국은…: 중국의 비단과 미국 달러
09 방탕한 왕자들, 뇌물을 좇아 세계시장을 누비다: 고려 충혜왕과 사우디 왕자들
10 패권화폐 그 허망한 영광을 경계하라: 화폐폭탄, 달러
11 제국의 번영은 ‘물고 물리는’ 대가를 치른다: 미 제국과 당 제국
12 공포가 만들어낸 ‘기이한 공생’: 미 재무부 채권과 남송의 세폐

제3부 먹거리시장 쟁탈전

13 탐욕으로 왜곡된 시장, 기아와 폭동의 원흉: 곡물전쟁
14 사실은 거란에 농락당한 서희의 담판: 거란이 만든 1000년 전 WTO
15 사료 값 폭등과 시장 개방의 이중고 어떻게 넘을까: 고기와 곡물
16 고구려 장수왕의 몽골 개척이 식량무기 시대의 해법이다: 해외 식량기지-할흐골과 지두우

제4부 시장 속의 군주

17 시장 창출로 ‘전비戰費’를 마련하라: 광개토왕과 정주영 회장
18 시장의 붕괴는 ‘분열 왕조’의 몰락을 재촉했다: 고구려와 현대 재벌
19 한국과 신라는 어떻게 확대재생산의 길로 들어섰나: 장보고와 이병철
20 해외에서 구축한 재력 기반으로 모국서도 ‘소왕국’ 건설: 장보고와 신격호
21 판단은 빨랐고 결정은 냉혹했다: 고구려 장수왕과 이건희 회장
22 “시장에 대한 권력의 지나친 개입은 독입니다”: CEO 출신 국왕과 대통령
23 과도한 해외투자·영토확장 예측불허 변수에 무너지다: 김우중과 의자왕
24 절대권력, 세계화 앞에 무력했다: 최충헌과 수하르토
25 참혹한 상처의 대가로 경제 도약을 얻다: 박정희와 고려 원종의 파병
제5부 자유 시장의 본질, 선량한 사기

26 낙랑 통해 신문물 흡수한 고구려의 실용정신: 낙랑 PX와 미군 PX
27 철저한 ‘정복’ 위해 철저한 ‘자유’ 허용: 홍콩과 낙랑의 자유경제
28 반시장적 금기법은 악을 잉태한다: 황소와 알 카포네
29 감언이설로 타국을 기만한 희대의 사기극: 일왕을 속인 신라 왕자
30 불합리한 탕진의 놀라운 생산성: 일본 황제와 신라 신문왕 결혼식
31 한국과 티베트, 중국의 양끝에서 수천 년 시소타기: 멈추지 않는 역사의 수레바퀴
32 좁은 국내시장이 배태한 비극: 전쟁 수요와 이민자 입대
33 애국했지만 죄인이 된 사람들: 로버트 김과 신라인 우로
34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자가 승리한다: 제국의 약탈 항해의 시대

참고문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