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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1894 / 165쪽 / 234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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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밀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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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사계절 아동문고 [160]
반디앤루니스 리뷰
현석, 현미, 두리, 준식이는 우연히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번개를 맞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얼떨결에 고래신이 된 아이들은 앞바다에서 뛰노는 고래들을 지켜 달라는 주문을 받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무법자처럼 출몰하는 일본과 미국의 포경선들을 막아내야 하는 겁니다. 이 아이들이 과연 포경선 앞에서 고래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두리가 코를 긁어 주자 두렁이는 기분 좋은 듯 그르륵 소리를 냈다. 그러고는 물 속으로 쑥 들어가더니 꼬리만 물 밖으로 내놓고 흔들어 댔다. 마치 작별 인사라도 하는 듯이.
"두렁아, 너도 가려는 거니?"
두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남아 있던 고래 세 마리마저 모래 호수를 벗어났다. 아이들은 배를 타고 고래 뒤를 따라갔다. 수컷 고래 한 마리가 두렁이 엄마와 두렁이를 이끄는 것처럼 앞서서 헤엄쳤다.
두렁이 엄마는 행여 놓칠세라 두렁이를 가슴지느러미로 꼭 안고 있었다.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처럼 다정하고 포근한 모습이었다. 고래들은 가볍게 세 번 숨을 쉰 뒤 꼬리를 위로 세우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두렁이가 가 버렸어..."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두리가 말했다. 떠나가는 고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 본문 148쪽 중에서
목차
글쓴이의 말
고래를 부르는 휘파람 소리
오줌 맞고 깨어난 고래
굴아벌나라 사람들
고래신이 된 아이들
해나라 배가 쳐들어오다
배를 밀어 주는 고래
돌고래와 함께
자수정 목걸이
고래의 붉은 꽃
솔?말 귀신고래 산부인과 병원
빗빛으로 물든 모래 호수
마지막 싸움
북쪽으로 떠나간 두렁이 가족
하늘로 올라간 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