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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위조사건

원제 : The Hemingway Hoax
시리즈 :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 Espresso Novella [10]

조 홀드먼 저 | 김상훈 역 | 북스피어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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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791230 / 264쪽 / 280g / 12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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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922년 파리에서 사라진 헤밍웨이의 미발표 원고, 74년 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1922년, 이제 막 작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젊은 헤밍웨이는 아내 해들리와 함께 파리에 머물고 있었다. 일 때문에 잠시 스위스로 갔던 그는 아내에게 전보를 보내, 스위스에서 함께 스키를 타자고 제안한다. 전보를 받은 해들리는 부랴부랴 짐을 싸서 리옹 역으로 향한다. 그녀의 짐은 개인 물품이 든 가방과 남편의 미발표 원고들이 담긴 가방이었다. 한데 그녀가 잠시 열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원고 가방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만다. 헤밍... 1922년 파리에서 사라진 헤밍웨이의 미발표 원고, 74년 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1922년, 이제 막 작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젊은 헤밍웨이는 아내 해들리와 함께 파리에 머물고 있었다. 일 때문에 잠시 스위스로 갔던 그는 아내에게 전보를 보내, 스위스에서 함께 스키를 타자고 제안한다. 전보를 받은 해들리는 부랴부랴 짐을 싸서 리옹 역으로 향한다. 그녀의 짐은 개인 물품이 든 가방과 남편의 미발표 원고들이 담긴 가방이었다. 한데 그녀가 잠시 열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원고 가방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만다. 헤밍웨이는 잠시 좌절하지만, 그 사건을 딛고 일어나 이듬해 첫 책을 출간, 우리가 익히 알듯 로스트제너레이션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성장한다. 하지만 그때 사라진 원고는 여전히 그 행방을 알 수 없다. 이 사건은 많은 영문학자들에게 최대의 미스터리가 되었고, MIT에서 문예창작 과목을 가르치던 조 홀드먼에게는 헤밍웨이 작품의 위조 과정을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의 단서가 되었다. 홀드먼을 쏙 빼닮은 주인공 존 베어드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지만 생활고로 인해 헤밍웨이의 원고를 위작하여 세상에 발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헤밍웨이의 타자 치는 버릇 하나 하나까지 되살려 완성되어 가는 원고. 하지만 이 원고가 발표되면, 세계의 운명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조 홀드먼 (1943)
    국적 : 미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 기타
    인기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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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미국 오클라호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7년 물리학과 천문학 전공으로 메릴랜드 대학을 졸업하고, 그 즉시 베트남전에 징집되어 공병으로 참전했다. 1969년 파편 백여 개가 몸에 박히는 중상으로 명예제대를 한 후, 같은 해 SF전문지 《갤럭시Galaxy》에 단편 「Out of Phase」을 게재하며 작가로 데뷔한다.


 


그가 직접 경험한 베트남전의 참상은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표작『영원한 전쟁』(1974)은 전쟁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중들에게 재확인시켜 주었고, 독자와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975년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의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다. 또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대한 애정과, 그와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에서 착안한 작품인 『헤밍웨이 위조 사건』(1991)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의 최우수 중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인다. 2009년에는 전미SF판타지작가협회(SFWA)에서 그랜드마스터의 칭호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SF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재 홀드먼은 MIT에서 조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Graves』(1993),『Forever Peace』(1997), 『Camouflage』(2004)등의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꾸준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소개

필명 강수백. SF 및 판타지 평론가이자 번역가, 기획자. 시공사의 그리폰북스와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 시리즈,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폴라북스의 필립 K. 딕 걸작선과 미래의 문학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와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헤밍웨이 위조사건』,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필립 K. 딕의 『유빅』,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그렉 이건의 『쿼런틴』, 새뮤얼 딜레이니의 『바벨-17』,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와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데이비드 웨버의 『바실리스크 스테이션』과 『여왕 폐하의 해군』,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그럼 형씨나, 형씨처럼 헤밍웨이 연구에 일생을 바친 어떤 인물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고. 아는 걸 총동원해서 그런 소설에 쏟아 붓는다면 어떨 것 같아? 누가 그걸 읽을지도 알고, 또 어떤 부분에 주목할지도 아는 상태에서 말이야. 그런 다음엔 위조 전문가를 고용해서 헤밍웨이가 자기 기계로 직접 찍은 원고하고 똑같은 걸 만들어 내는 거야. 그러면 성공할 것 같지 않아?”
베어드는 입을 꽉 다물고 잠시 전문가의 얼굴이 되었다. 그런 다음 코웃음 비슷한 단음절 소리를 냈다. “성공할 수도 있겠지. 내가 어렸을 때 비슷한 방법으로 하워드 휴즈의 회고록을 위조한 작자가 있었어. 몇백만 달러나 벌었지.”
“몇백만?”
“그게 진짜 거금이었던 시대에 말이야. 물론 발각되자마자 감방행이었지만.”
“그래도 출소했을 때 그 돈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는 얘기로군.”

--본문 pp.18~19 중에서


헤밍웨이의 작가 인생에서도, 분실한 원고들로 대표되는 습작 시기 삼 년은 매우 중요한 시대였다. 그 시기의 작품으로는 단편 두 편이 남아 있는데, 이것들은 골치가 아플 정도로 서로 닮지 않았다. 서랍 뒤쪽으로 넘어간 덕에 살아남은「 나의 아버지My Old Man」는 그 자체로서 일종의 패스티시다. 셔우드 앤더슨의 상당히 잘 쓴 단편을 연상시키지만 결말에 가서는 O. 헨리적인 비틀기가 첨가되어 있고─훗날 헤밍웨이의 명성을 확립하게 될 소설들의 특징인 황량하고 절제된 문체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 나머지 한 편인「 미시간 북쪽에서Up in Michigan」는 다른 원고들이 분실되었을 때 우송되는 중이었다. 이쪽은 최종적으로 완성된 헤밍웨이 문체에 상당히 근접하고 있다. 간결하고, 당시 기준으로 보면 포르노그래피에 가까울 정도로 자세하게 한 여성의 첫 성경험을 다룬 단편이다.

--본문 pp.23~24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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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위조사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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