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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소녀 오마영

시리즈 : 창의인성 시리즈 [1]

고정욱, 박성경 저 | 페퍼민트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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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976164 / 136쪽 / 258g / 16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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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엉뚱한 행동으로 따돌림을 받던 소녀가 어떻게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게 되었을까? 창의성은 경쟁에서 나올까? 아이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한 득점기계로 만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대부분의 학교와 학부모가 입시 위주의 학습에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감하고 있는 많은 학교들이 경험 위주의 교육 과정이 중심이 되는 ‘창의 인성 교육’에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전국 188개(2013년 기준)의 창의 인성 ... 엉뚱한 행동으로 따돌림을 받던 소녀가 어떻게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게 되었을까? 창의성은 경쟁에서 나올까? 아이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한 득점기계로 만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대부분의 학교와 학부모가 입시 위주의 학습에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감하고 있는 많은 학교들이 경험 위주의 교육 과정이 중심이 되는 ‘창의 인성 교육’에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전국 188개(2013년 기준)의 창의 인성 모델학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름의 ‘창의 인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창의성과 인성이라는 얼핏 전혀 달라보이는 두가지 요소가 왜 함께 묶여 있는 걸까? ‘창의 인성’은 창조경제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발명소녀 오마영]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창의 인성’을 너무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할머니가 계신 시골의 초등학교로 억지로 전학을 가게 된 한 소녀의 이야기다. 엉뚱해서 늘 따돌림을 받던 초등학교 4학년 소녀 마영이는 아빠의 사업 실패로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는데 하필 그 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다. 마영이는 몹시 낙담했지만 사실 이 학교에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마영이의 엉뚱한 말투나 행동을 아무도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영이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준다. 이런 분위기에서 마영이는 차츰 마음을 열게 되고 천식을 앓는 친구를 위해 멋진 발명을 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억지로 부모와 떨어져 시골학교로 전학 온 왕따 소녀. 손녀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늘 마음 아파하는 할머니. 병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 좋아하고 아끼는 자신의 학교가 언제 폐교될지 모르는 불안을 안고 사는 시골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학교는 태풍으로 심하게 망가지고 할머니의 가게는 대형마트 때문에 나날이 손님이 줄어든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들이 계속 닥친다. 그들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까? 인성 없는 창의성이나 창의성 없는 인성은 우리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주인공 마영이와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엉뚱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태도와 아픈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작은 기적을 일으킨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창의성의 원천이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마음이 창의성을 완성한다. 220여 권의 저서를 350만부 이상 발매한 기록을 가진 작가 고정욱은 이 책에서 최초로 여자아이를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이공계에 관심 있는 여학생들에게 아직도 높기만 한 이 사회의 편견을 깨고 미래의 발명 소녀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사회에서 차별받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22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책이 사라진 날》 등이 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빅 보이》《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퍽》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사랑하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구분 : 일러스트
    이름 : 박성경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기타
    인기지수 [8]
    작가상세보기 관심작가 등록/신간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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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선생님은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VCU에서 Communication Arts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시절 스케치북에 드로잉 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금은 교과서, 잡지, 동화책 등의 표지와 삽화를 그리며 지내고 있구요. 많은 분들이 그림을 좀 더 쉽고 즐겁게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로잉 강의도 하고 있답니다. 또한 ‘삶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현재 모습 및 꿈을 그려드리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마영이는 터덜터덜 신주머니를 발로 차며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샛길로 가지 않고 큰길에서 돌아 커다란 폐차장 앞으로 갔습니다. 벌써 몇 번째 와 본 곳입니다.
해체 작업하는 아저씨들이 자동차에서 쓸 만한 부품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마영이는 유심히 쳐다보다 발밑에 있는 나사 못 하나를 주웠습니다. 갖고 있으면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사못을 주머니에 집어넣자 갑자기 발밑의 철판 뚜껑이 끼긱, 하며 열렸습니다.
“으악!”
마영이가 깜짝 놀라 비켜서자 그 구멍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로봇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로봇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에 털이 북슬북슬하고 과거 비행기 조종사들이 쓸 법한 가죽 모자에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 본문 18쪽

마영이는 은비가 기침할 때마다 자꾸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은비가 기침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영이는 오랜만에 머리를 엉뚱하게 굴려 보았습니다.
‘애들이 신발만 제대로 털고 들어와도 흙먼지가 줄어들 텐데. 그럼 은비가 기침을 덜 할 테고.’
한 가지 생각이 머리에 들어오자 다른 생각들이 덩달아 우후죽순으로 가지를 뻗어나갔습니다. 그 생각을 마영이는 노트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 본문 41쪽

은비가 빗자루를 가지러 교장실을 지나다가 교장실 유리창을 다시 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밖에서 들여다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유리였습니다. 은비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교장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여기 유리 투명 유리로 바꾸면 안돼요?”
“응?”
“동화책에서 봤는데요. 어떤 학교는 벽이 없대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도 벽이 없어서 서로 잘 통해서 좋대요. 교장 선생님 방에 유리창이 투명하면 저희가 지나가면서 인사도 하고 좋을 것 같은데…….”
그 순간 교장 선생님은 벼락이라도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 생각은 미처 못했기 때문입니다.
- 본문 73쪽


“얘들아, 뭔가 새로운 생각을 하려면 먼저 브레인스토밍을 해야 해.”
“그게 뭔데요?”
발명반에는 내로라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아이들이 다 모였습니다. 마영이와 은비는 물론이고 동주와 철환이도 발명반에 들었습니다.
“머릿속에 폭풍을 일으키는 거야”
“폭풍이요?”
“브레인(brain)과 스톰(storm)이 합쳐진 말이야. 뇌에 폭풍이 일어나면 어떨까? 한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한꺼번에 돌진한다고 생각해 봐. 대단한 일이 벌어지겠지? 이 브레인스토밍으로 수많은 발명품들이 나오게 된 거야.”
“우아!”
“너희 머리에는 폭풍이 휘몰아치듯이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많을 거야. 그것을 입 밖으로 내놓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제일 중요해.”
- 본문 101쪽

목차

목차
머리말
1.왜가리 할머니 손자의 전학
2.괴짜 같지 않은 괴짜들
3.창의력이 폭발 중
4.나는 쓰레기통입니다
5.태풍이 남기고 간 것
6.방과 후 수업만 있으란 법 있나?
7.와글와글 발명반
8.우리는 창의 스타일
9.다시 살아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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