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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원사전

하영삼 저 | 도서출판 3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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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337804 / 1052쪽 172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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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 최초의 한자 어원사전” 출토 자형과 한자학 지식에 근거한 과학적 해석 1. 5,200자를 수록한 한국 최초, 최고의 한자 어원사전 2. 최신 출토 한자 실물 자형을 재현한 한자 어원사전 3. 중국 최고의 한자연구소 ECNU(화동사범대학) “중국문자 연구와 응용센터”의 최신 성과와 DB자료 반영 4. 한자의 원시 자형에 근거한 본래 의미 규명과 의미의 파생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술 5. 형성 구조의 소리부를 의미와 과학적으로 연계시켜 한자 특성을 극대화 함 6. 한자 관련 다양한 속성(자형, 훈독, 한어병음, 간화자, 이체자, 부수, 획수, 한자능력 검정시험 급수 등)을 제시하여 한자 학습, 한자교재, 한자강의, 한자능력 검정시험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하도록 함 ● 범례 “한자 어원사전” 범례 본 “한자 어원사전”은 출토 한자 자료에 근거해 한자 어원을 밝히고 의미 파생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사전으로 행정전산망 한자 4,888자를 포함하여 총 5,181자를 수록하여, 한자의 어원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요긴한 사전이다. 1. 표제자 표제자 난은 다음의 순서로 나열되었으며, 각 항목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① 대표 자형: 한국에서 사용되는 한자 자형을 기준으로 하였으며(예컨대 眞은 한국 자형, 眞은 중국 자형이다), 총 5,181자를 수록하였다. 진한 색으로 된 것은 4888 행정전산망 한자(행망 코드)에 포함되는 한자이고, 나머지 옅은 색으로 표시된 것은 이 범위를 벗어나는 한자이다. 또 乭(이름 돌)과 같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역자도 일부 포함했다. ② 훈독: 대표적이 훈독(의미와 독음)을 제시했고, 필요한 경우 복수의 훈독을 제시했다. ③ 간화자: 현대 중국에서 사용되는 간화자(簡化字)를 제시하여 간화자 학습은 물론 한국 한자자형과 대비가 되도록 했다. ④ 이체자: [ ] 속에 넣어 간화자와 구분이 되도록 하였으며, 『설문해자』를 비롯해 역대 한자자전에서 사용된 대표적인 이체자를 제시하였으며, ?(夢)이나 ?(墓)나 丑(募)와 같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이체자도 포함시켰다. ⑤ 한어 병음: 현대 중국에서 사용되는 한어병음을 제시하여 중국어 학습은 물론 한국 한자음과의 대비를 통해 한자음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주요 이독자도 함께 제시했다. ⑥ 부수: 해당 한자가 속하는 부수와 부수를 제외한 획수를 제시했다. 중국과 차이를 보일 때에는 한국 획수를 기준으로 삼았다. 臣(한국 6획, 중국 7획) ⑦ 총획수: 해당 한자의 총 획수를 제시했다. 이 역시 중국과 차이를 보일 때에는 한국 획수를 기준으로 삼았다. 臣(한국 6획, 중국 7획) ⑧ 한자 검정시험 급수표시: 한자 검정시험 급수는 “한국한자어문회”의 8급~1급(읽기, 쓰기)까지의 한자 급수(2007년 기준)를 표시했다. 예컨대, 60은 6급 읽기 한자, 62는 6급 쓰기 한자를 뜻하며, 1급을 벗어난 한자는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 자해(字解) ① 육서: 해당 글자를 허신(許愼)의 “육서”(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에 근거해 제시했다. 다만 乭(이름 돌)이나 乶(볼) 같이 한국의 독음을 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는 “음역자”로 따로 분류했다. ② 의미 해석: 제일 먼저 해당 글자의 구조를 설명하고, 이 구조에 근거해 해당 글자의 원래 의미를 제시했다. 의미 해석은 주로 중국 최초의 어원사전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근거했고, 『설문해자』의 해석이 갑골문 등 출토 문헌의 자형과 들어맞지 않을 경우, 여러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해석했다. 특히 소리부가 갖는 의미적 속성을 강조해 풀이했다. 즉 소리부가 단순히 독음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글자의 의미에 깊숙하게 관여하였음을 강조하고, 소리부의 원래 의미가 해당 글자의 의미에 어떻게 관여하는가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이어서 해당 한자의 원래 의미에서 파생되어 가는 파생 의미를 설명했고, 자형의 변화 과정, 각종 이체자의 의미를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현재 중국의 간화자 자형에 대해 설명했다. ③ 의미해석의 특징: 한자 특성에 근거해 형성 구조의 소리부를 의미와 과학적으로 연계시켰다. 기존의 한자 어원 풀이에서는 한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성구조(의미부+소리부)의 소리부를 단순한 독음 기능으로만 해석한 것이 많으나, 본 어원사전에서는 가능한 의미와 연계시키려 노력했다. 이를 위해 동일 소리부로 구성된 한자군 간의 의미적 연계성에 천착하였으며, 이를 실현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본 사전은 철저하게 자형에 근거하여 원래 의미를 추정, 원래 의미에서 파생의미로의 전이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세밀한 연구에 의해 기존의 해설과는 다른 해설을 제공했다. ▶ 예 시 ◀ 谷(골 곡) \u003d (+계곡) (+목욕하는 장소) (+텅 빈 큰 공간) 浴(목욕할 욕) \u003d 水(물)+谷(+계곡)→목욕하다 俗(풍속 속) \u003d 人(사람)+谷(+계곡, +목욕하는 장소)→풍속(봄이 되면 계곡에 모여 함께 목욕하던 풍속) ?(골 욕) \u003d 山(산)+谷(+계곡)→산의 계곡 容(얼굴 용) \u003d ?(집)+谷(+텅 빈 큰 공간)→용납하다, 받아들이다, 얼굴 裕(여유로울 유) \u003d 衣(옷)+谷(+텅 빈 큰 공간)→옷의 품이 넓다→여유롭다 欲(하고자할 욕) \u003d 欠(입을 크게 벌리다, 하품)+谷(+텅 빈 큰 공간)→계곡이나 벌린 입처럼 “욕심”이 많음→하고자 하다 慾(욕심 욕) \u003d 欲(욕망)+心(마음)→욕심 자형(字形) ① 갑골문(甲骨文)에서 시작해서 금문(金文), 고대 토기 문자[陶文], 석각(石刻) 문자, 간독(簡牘) 문자, 고대 도장문자[璽印文], 고대 화폐(貨幣)문자, 백서(帛書), 맹서(盟誓), 한나라 죽간 문자[漢簡], 『설문해자(說文解字)』의 소전(小篆)체(혹체[或體], 주문[?文], 고문[古文], 속체[俗體], 신부자[新附字] 포함)를 비롯해 한나라 도장문자 등, 각종 출토 한자 자료를 원형 그대로 시기 순으로 배열함으로써 한자 자형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설문해자』 이후 출현 한자에 대해서는 『옥편(玉篇)』이나 『광운(廣韻)』 등을 따로 제시함으로써 해당 한자의 생성시기를 추정 가능하게 하였다. ② 각종 자형은 중국의 한자 관련 최고 국가중점연구소인 화동사범대학(ECNU) “중국문자연구와 응용센터”(www.wenzi.cn)에서 제공하였으며, 최신 연구 성과를 망라한 것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공개된 한자 자형 자료 중 가장 상세하다. 색인 검색의 편의를 위해, ①부수색인, ②한글 독음 색인, ③한어병음 색인, ④총획색인의 네 가지를 제시했다. ① 부수색인: 현행 옥편의 214부수 체계를 준용했으며, 같은 부수 내에서는 획수의 과다 순서에 따라 배열했다. ② 한글 독음 색인: 한글 독음 순에 의해 배열했으며, 같은 독음 내에서는 부수의 순서에 따라 배열했고, 부수도 획수도 같을 때에는 한글 독음의 순서에 따라 배열했다. ③ 한어병음 색인: 현대 중국의 현행 한어병음을 알파벳순에 따라 배열했고, 동일 음절에서는 제1성~제4성의 순서에 따라 배열했다. ④ 총획색인: 해당 한자의 총 획수 순(1획~30획)에 따라 배열했으며, 같은 획수 내에서는 부수의 순서와 획수에 따라 배열했고, 부수의 획수도 같을 때에는 한글 독음의 순서에 따라 배열했다. 기타 ① 본 사전은 상세한 한자의 자형과 자형에 근거한 해당 한자의 의미 파생과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해당 한자의 훈독, 한어병음, 간화자, 이체자, 부수, 필획 수, 한자능력 검정시험 급수 등 관련 속성을 상세하게 제시함으로써,

저자 소개

중국 문자학을 전공했고, 한자의 문화적 특징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2005년 한 해 동안 [동아일보]‘한자뿌리 읽기’ 칼럼을 연재하였고,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연재글들을 체계화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2년여의 집필기간 동안 복잡한 것은 쉽게 바꾸고, 잘못된 것은 보완하고 바로잡았으며 무엇보다 상형글자의 그림 자료 확보에 신경 써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부산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의대학 부교수, 화동사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대 경성대학교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중국언어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연상한자"(2004), "한자의 세계: 기원에서 미래까지"(1998)가 있고, 주요 역서로 "한자왕국"(2002), "언어와 문화"(2002), "한어문자학사"(2000), "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2000), "고문자학 첫걸음"(1991), "언어지리유형학"(1990) 등이 있다 

책 속에서


● 책 속 맛보기

156쪽
毒(독 독): dú, 毋-4, 8, 42
지사. 이의 자원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나, 자형을 보면 毐(음란할 애)에 비녀를 뜻하는 가로획(一)이 하나 더 더해진 모습임이 분명하다. 머리에 비녀를 여럿 꽂아 화려하게 장식한 여인(母․모)에서부터 ‘농염하다’는 뜻을 그렸고, 그러한 여자는 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독’적인 존재라는 뜻에서 ‘독’의 의미가 나왔다. 비녀를 꽂지 않은 모습이면 母(모)이고, 하나를 꽂은 모습이면 每(매양 매)이고, 둘 꽂은 모습이면 毐이며, 여럿 꽂은 모습이 毒으로 표현되었다. 󰡔설문해자󰡕에서는 “屮(떡잎 날 철)과 毐로 구성되어, 독초를 말한다.”라고 했다. ☞ 毐(음란할 애)
古陶文簡牘文 說文小篆 說文古文

102쪽
規(법 규): 规, ɡuī, 見-4, 11, 50
회의. 夫(지아비 부)와 見(볼 견)으로 구성되어, 法規(법규)나 規則(규칙)을 말하는데, 성인 남성(夫)이 보는(見) 것이 바로 당시 사회의 잣대이자 ‘법규’였음을 말해 준다. 일찍부터 정착 농경을 시작해 경험이 중시되었던 고대 중국에서는 나이 든 성인의 지혜를 최고의 판단 준거로 인식했다. 그래서 성인이 된 남성(夫)이 보고(見) 판단하는 것, 그것을 당시 사람들은 그들이 따라야 할 사회의 法度(법도)이자 규범으로 생각되었으며, 그 결과 規에는 法度나 典範(전범)이라는 뜻이 생겼고, 이후 일정한 규격대로 정확하게 원을 그려 내는 ‘그림쇠’를 뜻하기도 했다.
說文小篆

247쪽
文(무늬 문): wén, 文-0, 4, 70
상형. 󰡔설문해자󰡕에서는 “획을 교차시키다는 뜻으로, 교차한 무늬를 형상했다(錯畫也. 象交文)”고 하여, 획을 교차시킨 것이 文의 원래 뜻이라고 했다. 하지만, 갑골문에 근거해 보면 ‘文身(문신)’이 원래 뜻이다. 바깥의 은 사람의 모습이고, 중간의 ×․∨․入․丿 등은 가슴팍에 새겨진 무늬이다. 혹자는 금문의 용례를 중심으로 文을 제사 지낼 때 신위 대신으로 그 자리에 앉혀 제사를 받게 했던 尸童(시동)과 연계시켜 해석했지만 이러한 제사 제도가 확립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죽음이라는 것을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되는 과정이라 생각했고 그것은 피 흘림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원시인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에 근원 한다. 당시에는 사고나 야수의 습격 등으로 피를 흘려 죽은 사고사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닌 자연사한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칼집에 의한 피 흘림 의식을 행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 하였고, ‘文’은 죽은 사람에 대한 신성화한 기호를 말하며, 죽은 시신을 묻을 때에는 붉은색을 가슴팍에다 칠하기도 했다. 이처럼, 文의 옛 형태는 사람의 가슴에 어떤 무늬를 새겨 놓은 것을 형상했다. 고대 중국인들이 죽음을 영혼의 육체로부터의 분리라 생각했고, 이 분리는 피 흘림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피 흘림 없이 시체에다 문신을 그려 넣었다. 이것을 그린 것이 文이고 그래서 이의 처음 뜻은 ‘무늬’이다. 문자란 일정한 필획을 서로 아로새겨 어떤 형체들을 그려낸 것이다. 그래서 무늬라는 의미의 文에 ‘文字(문자)’, 즉 ‘글자’라는 의미도 담기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글자로 쓰인 것, 즉 ‘글’을 ‘文章(문장)’이나 ‘문학작품’이라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文은 ‘문자’나 ‘문장’이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게 되었고, 처음의 ‘무늬’라는 의미를 나타낼 때에는 다시 糸(가는 실 멱)을 더하여 紋(무늬 문)으로 표시했다. 물론 糸이 더해진 것은 베를 짜는 과정에서의 무늬가 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文은 시신에 낸 무늬로부터 시각적 아름다움이, 다시 시각은 물론 철학적 형식미로까지 발전하여 급기야 文學(문학)과 문학 행위까지 지칭하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甲骨文 金文 古陶文 簡牘文 石刻古文說文小篆

279쪽
邊(가 변): 边, [辺], biān, 辵-15, 19, 42
형성. 辵(쉬엄쉬엄 갈 착)이 의미부고 臱(보이지 않을 면)이 소리부로, ‘가장자리’를 뜻하는데, 자원은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辵은 어떤 곳으로의 이동을 의미하고, 臱은 시신의 해골만 따로 분리해 코(自)의 구멍(穴․혈)을 위로 향하게 하여 곁의 구석진 곳(方․방)에 안치해 두던 옛날의 髑髏棚(촉루붕)의 습속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邊은 시신의 해골만 분리해 구석진 곳으로 옮긴다(辵)는 뜻에서 ‘가’의 뜻이, 다시 ‘변두리’의 의미가 나왔다. 한국 속자에서는 소리부인 臱을 刀(칼 도)로 간단하게 줄인 辺(가 변)으로 쓰며, 간화자에서는 臱을 力(힘 력)으로 간단하게 줄여 边으로 쓴다.
金文 簡牘文 說文小篆


목차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부수
한글독음
한어병음
총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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