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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35508 / 3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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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과학, 신화, 그리고 역사를 아우르는 별빛보다 더 총총한 밤하늘 이야기 ▷▷ 개 요 밤하늘에 대해 십대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누군가는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천문학에 유난히 관심이 많거나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사는 학생들이 잠깐씩 올려다보는 것, 혹은 평범한 십대들은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작 몇 초 쳐다볼 수 있을 만한 것이 밤하늘 아니겠냐고. 그러나 밤하늘은 분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과학, 역사, 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밤하늘은 ‘내가 어디... 과학, 신화, 그리고 역사를 아우르는 별빛보다 더 총총한 밤하늘 이야기 ▷▷ 개 요 밤하늘에 대해 십대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누군가는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천문학에 유난히 관심이 많거나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사는 학생들이 잠깐씩 올려다보는 것, 혹은 평범한 십대들은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작 몇 초 쳐다볼 수 있을 만한 것이 밤하늘 아니겠냐고. 그러나 밤하늘은 분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과학, 역사, 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밤하늘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내가 사는 공간 밖은 어떠한 모습인지’에 대해 상상하게 해준다. 그러한 상상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또 흥미롭겠지만 특히 십대에게는 더욱더 의미 있을 것이다. 십대는 더 멀고 더 넓은 곳을 내다보고 우주라는 공간에 속한 자신에 대해서도 보다 여유롭게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밤하늘을 여행하는 십대를 위한 안내서 누군가는 단순히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서 또 누군가는 피로에 지친 눈을 쉬게 하고 싶어 하늘을 본다. 또 세상을 떠난 누군가를 추억하고 싶을 때 하늘을 본다는 이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대체 뭘 위해 이렇게 살고 있나 싶을 때 가끔씩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늘을 얼마나 자주 올려다보느냐는 질문은 곧 당신이 얼마나 정신없이 살고 있냐는 뜻으로 통하니까. 하늘을 보는 일은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하늘색이라고 일컫는 색으로 보이는 밝을 때의 하늘 말고, 푸르거나 검은 밤하늘은 어떤가. 캄캄한 밤하늘, 별이 떠 있는 밤하늘은 한낮의 하늘과는 또 다르다. 밤하늘은 낭만과 호기심을 낳는다.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미소 지어 본 적 있는 이들은 아마 잘 알 것이다. 별밤만이 전해주는 특별한 정서와 힘이 있다는 것을. 이러한 밤하늘을 더 풍성하게 빛내 주는 게 있다. 바로 ‘이야기’다. 물론 그 이야기를 모른다고 해서 밤하늘을 보는 일이 특유의 매력을 잃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밤하늘이 품은 과학, 역사, 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알고 관측하는 천체는 한층 더 재미나게 다가오지 않을까. 낭만적인 밤하늘을 더욱더 신비롭고 과학적이며 역사적인 것으로 만들어줄 이야기를 바로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 에밀리 윈터번(Emily Winterburn)은 밤하늘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또 그것들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는 별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혜성이나 유성우는 어떻게 발견되었으며 옛날 사람들과 다른 문화권에서는 이 천체들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천문학과 점성술은 어떤 관계를 맺어 왔을까? 관측 장비의 발전은 천체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더 넓은 공간과 더 멀리 있는 것들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지녀본 이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충실하고 재미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월별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말하자면 각 달(月)과 관련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일 년 동안의 밤하늘을 살펴보는 식이다. 그 시작은 4월부터다. “천체 관측과 그 유산을 다루는 책이므로 북반구에서 춘분이 막 지난 시점인 4월을 일 년의 시작으로 잡는 게 적절해 보인다”라는 것이 저자의 부연 설명이다. 그러한 이유로 저자는 1부에 해당하는 ‘4월, 곰 두 마리’를 통해 4월의 밤하늘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큰곰자리와 북극성(작은곰자리의 끝부분)에 대한 이야기부터 펼쳐 보인다. 4월에 잘 보이는 별들을 언급하며 별의 실시등급, 별의 생애, 핵융합 반응 등에 대한 상식도 짚고 넘어갈 것이다. ‘5월, 헤르쿨레스자리’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제와 관련이 있는 별자리를 소개하며 성운과 성단에 대한 정보도 보다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6월, 태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유일하게 낮에 볼 수 있는 별인 태양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더불어 흑점 주기, 일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7월, 바이어의 동물원’에서는 남반구에서 잘 보이는 별자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서는 밤하늘을 어떻게 관측하고 해석했는지 알아볼 수 있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8월, 라카유의 산’에서는 별들의 목록의 만들고 새로운 별자리를 만들기도 했던 프랑스의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근대과학기술, 미술 등이 별자리와 맺은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9월, 은하수’에서는 그리스 신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의 유산에서 특별하게 해석되어온 은하수에 대한 내용이 펼쳐진다. 큰곰자리와 함께 북반구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별자리인 오리온자리에 얽힌 이야기는 ‘10월, 오리온자리’에서, 그리고 특별한 소원과 관계있을 것만 같은 유성에 대한 내용은 ‘11월, 유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월, 카시오페이아 왕비’에서는 카시오페이아자리와 같은 별자리에 얽힌 신화뿐만 아니라, 천체와 관련하여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등의 종교에서 발견되거나 추측할 수 있는 정보도 다룬다. ‘1월, 차와 별’에서는 특히 ‘관측’에 관한 역사를 엿볼 수 있다. 1830년대에 영국의 천문학자 존 허셜이 손님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천체를 관측했던 모임은 과연 오늘날의 천체 관측 동아리와 어떻게 달랐는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2월, 이아손과 아르고호 원정대’에서는 천체 관측에 필요한 천체망원경의 제작에 관한 역사 등을 살펴본다. 별자리란 말을 들었을 때 별자리 운세부터 떠올리는 독자라면 ‘3월, 점성술과 황도대’의 이야기에 주목할 만하다. 천문학과 점성술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발전해온 역사를 자못 신선하게 기술한다. ▷▷ 이 책의 특징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별, 우리가 탐험해야 할 우주가 바로 저기에 있다 별은 날마다 떠 있다. 좀 더 잘 보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밤하늘도 매일같이 볼 수 있다. 물론 잘 알고 있다. 별을 보는 것이 쉽지 않고, 밤하늘을 매일 보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을. 심지어 늘 떠 있는 그것들을 보는 일이 이제는 특별한 이벤트처럼 취급되는 것을. 그러나 밤하늘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기가 결코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흔히들 생각하듯이 밤하늘을 관측하기 위해 반드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지도 않다. 바로 저기 보이는 밤하늘을 그저 바라보고, 살펴보고, 즐기면 된다. 이 책의 저자 에밀리 윈터번은 별을 보는 것이 힘들고 특별한 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별을 보기 위해 누군가는 어둠이 깔린 시각에 공부나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하늘을 올려다볼 수도 있고, 혹은 집에서 조용하게 창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꼭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벽지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혼잡하고 오염된 도시에서도 자세히 살펴본다면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별이 있다. 예를 들어 때와 날씨를 잘 맞춘다면 북반구에서는 큰곰자리, 남반구에서는 남십자자리 같은 별자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별이 태어나는 성운인 오리온성운마저도 대개는 아주 흐릿한 반점처럼 보일지언정 맨눈으로 보는 게 가능하다. 은하수, 일식, 유성우 등 관측 가능 시기만 미리 알아둔다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우리는 이미 꽤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읽다 보면 천체를 두 눈으로 보는 일에 아마 더 큰 호기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맨눈으로도 잘 보이는 천체에 대해 설명하며 저자는 실용적인
천체 관측은 여러 가지 면에서 눈으로 보는 역사와 비슷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밤하늘의 별들을 볼 때 우리는 과거를 본다. 밤하늘에서 길을 찾는 데 사용하는 패턴(별자리)은 오늘날의 연구에서 나온 게 아니라, 고대 문화 사람들이 만든 이야기에서 나왔다. 그리고 각각의 별에 대한 지식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연구와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지금 보는 별의 모습은 그 빛이 별을 떠나던 때의 모습이다. 지금 현재 그 별의 모습이 어떤지는 우리가 볼 수도 알 수도 없다. 예를 들어 알데바란은 65광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알데바란은 실제로는 65년 전의 모습이다.
고대 문화는 밤하늘에서 본 것을 바탕으로 지구와 하늘과 인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하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나중에는 신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라고 가르쳤으며, 세상의 만물을 어떻게 만들어 냈는가에 관한 이야기도 밤하늘과 관련지어 지어냈다. 오늘날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우주를 관측하고, 개개의 별과 별들의 집단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 과학적 설명을 내놓는다. 그런 질문에는 별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가, 별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종말을 맞이하는가, 별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큰 도움을 준다.
천문학자들과 환경 단체들은 광공해光公害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성과는 미미하다. 하지만 도시의 밝은 불빛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유럽 북방 천문대의 다양한 천체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과 라팔마 섬에서는 천문학자의 어두운 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시행되고 있다. 가로등은 거리만 비추고 하늘을 비추지 않도록 반드시 아래쪽을 향해 설치해야 한다. 게다가 광고판 같은 옥외 조명을 규제하는 법도 있다. 그런데 어두운 밤은 단지 천문학자에게만 좋은 게 아니다. 환경운동가들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있다는 측면에서 어두운 하늘을 좋아한다. 또, 환한 밤은 곤충과 새를 비롯한 동물의 생체 시계에도 영향을 미쳐 포식 동물의 공격에 취약하게 함으로써 생태계의 균형을 깰 수 있다.
목차
화보
프롤로그 밤하늘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1. 4월, 곰 두 마리
2. 5월, 헤르쿨레스자리
3. 6월, 태양
4. 7월, 바이어의 동물원
5. 8월, 라카유의 산
6. 9월, 은하수
7. 10월, 오리온자리
8. 11월, 유성
9. 12월, 카시오페이아 왕비
10. 1월, 차와 별
11. 2월, 이아손과 아르고호 원정대
12. 3월, 점성술과 황도대
에필로그 늘 새로운 발견이 일어나는 밤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