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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수의 세계 이야기로 배우는 수학의 원리

원제 : La Sorpresa Dei Numeri

안나 체라솔리 저 | 박진아 역 | 에코리브르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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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31203 / 216쪽 15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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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12년 1월 1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의 구현을 위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꼭 부합하는 책!!! ▣ 이 책에 대하여 “축구토토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니? 그건 운이 아니라 바로 과학이란다! 자, 이리 와서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기울여보렴.” 수학교사를 지낸 할아버지는 곧잘 이렇게 실생활에서 단초를 발견하여 수학 얘기를 꺼내신다. 그럴 때면 초등학생 손자는 당돌하게도 어떻게 하면 수학을 이용해서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 2012년 1월 1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의 구현을 위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꼭 부합하는 책!!! ▣ 이 책에 대하여 “축구토토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니? 그건 운이 아니라 바로 과학이란다! 자, 이리 와서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기울여보렴.” 수학교사를 지낸 할아버지는 곧잘 이렇게 실생활에서 단초를 발견하여 수학 얘기를 꺼내신다. 그럴 때면 초등학생 손자는 당돌하게도 어떻게 하면 수학을 이용해서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질 수 있는지를 궁리한다. 이럴 때 할아버지의 대답은 한결같다. “수학자의 진정한 만족감은 이해하는 데 있지, 돈을 버는 데 있지 않단다.”(27쪽 참조) 수학자의 진정한 만족감은 이해하는 데 있다 이탈리아의 현직 수학교사인 안나 체라솔리가 쓴 이 책 《수수한 수의 세계》의 주제는 위에 인용한 할아버지의 말에 이미 녹아들어 있다. 수학은 과학이며,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는 일이다. 수학은 당장 돈을 벌어주지는 못하지만,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준다. 그러나 정답과 성적만을 목표로 문제풀이에 급급한 수학 공부는 실리와 성과만을 바라는 철없는 어린 손자의 태도와 다를 바 없다. 원리와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결코 계산법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할아버지가 강조하는 것은 수학의 원리, 그리고 수학을 대하는 바른 태도이다. 이 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수학을 잘못 배웠는지 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수학시간은 수식과 계산, 속도 경쟁으로 채워졌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팍팍한 모습, 과정을 도외시하는 결과지상주의와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교육은 변화하고 있다. 2012년 1월 1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며 우리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 수업 및 평가가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 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2. 다양하고 실질적인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하다. 3.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수학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 동기는 낮은 수준이다. 그리하여 내놓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의 구현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이 책은 이제 막 수학의 원리와 개념에 다가서려는 학생들, 그리고 이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방법을 고민하는 선생님?학부모에게 모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안나 체라솔리는 전작인 《수의 모험》에서 십진법, 0의 개념, 무리수, 방정식 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주로 설명한 데 이어, 이 책 《수수한 수의 세계》에서는 순열, 조합, 벤 다이어그램 등 좀더 난이도를 높인 개념들 외에 집합, 대수학, 삼단논법, 통계 등 ‘논리적 사고력’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떻게 하면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로또 번호 맞추기, 조각케이크 나누기, 스누피 그림 바꾸기, 주사위 놀이, 암호 만들기는 어떻게 수학의 집합, 순열, 산술삼각형, 정규분포곡선, 논리연산, 통계와 연결될까?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쯤 되는 필로다. 필로가 누구보다 잘 따르는 이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다. 이 책은 필로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18편의 수학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 필로는 어떤 새로운 개념이 나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가 가르쳐주는 지식을 최대한 이용하여 무언가 수확을 따내려 한다. 로또복권에 당첨되는 방법, 우주의 외계인과 소통할 암호 만들기, 삼단논법을 써서 엄마에게 플레이스테이션 사 달라기……. 이런 적극성은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서 스스로 실생활의 사례를 발견해내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주인공이 초등학생이라고 해서 여기서 다루는 수학을 만만히 볼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 과정으로는 중학교, 심지어는 고등학교에 가야 나오는 어려운 수학 개념들이 속출한다. 계승, 조합, 삼단논법, 벤다이어그램, 로그, 논리합과 논리곱, 대푯값, 기술통계와 추측통계……. 그러나 할아버지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모든 개념을 정색하고 본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아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그런 수학의 원리는 책 속에 갇혀 있지 않고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의 수학은 문제풀이에 목적이 있지 않고 아이에게 순수한 ‘발견’의 기쁨을 알게 해준다. 놀라운 수학적 발견들 수학의 가치가 복잡한 계산에 있지 않고, 원리의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안다. 방법을 모를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그 흔한 수학 공식도 찾아보기 어렵다. 언뜻 어려워 보이는 수학 개념을 다루면서도 예로 드는 표나 계산, 논법은 사칙연산을 알고 상식적 수준의 이해만 있어도 될 만큼 쉽고 간단하며, 비슷한 개념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설명하고 있어 수학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축구토토’에서 축구 경기의 결과가 만들어내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루면서 할아버지는 ‘수형도’와 ‘거듭제곱’을 설명한다. 이어 세균의 분열과 사무라이 칼의 제조 과정을 가지고 로그와 거듭제곱의 원리를 다룬다. 여러 가지 그림과 철자의 배열을 바꾸는 놀이를 통해서는 순열과 계승을, 조각케이크 나누기에서는 산술삼각형이 등장한다. 그러고 나서 8장에 이르러 핵분열을 설명한다. 그런데 사실 수형도와 산술삼각형, 제곱?로그?분열은 비슷한 개념의 반복이고 확장이다. 여기에서 할아버지는 세균과 사무라이 칼의 유사성을 상기시키면서 곧바로 수학의 ‘추상성’을 설명한다. “세균과 사무라이의 칼 기억나니? 그 두 상황에서 다른 점이 뭘까? 하지만 수학자에게 둘은 똑같단다. 둘 다 같은 도식으로 표현되거든. 똑같은 뼈대 구조라고 할 수 있지. ……바로 이런 추상적인 구조가 수학자의 진정한 관심사란다!”(95쪽) 이어 할아버지는 축구토토와 핵분열이 얼마나 비슷한 구조인지를 알려주고, 더 나아가 은행의 예금이 불어나는 과정과 양 떼가 새끼를 낳으면서 수가 늘어나는 상황도 같은 원리임을 설명한다. 간단한 수학 원리 하나가 실생활에 얼마나 다채롭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아이에게 현대 수학의 매력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또 할아버지는 수학의 논리곱(127쪽 이하 참조) 개념의 실례를 들기 위해 손자와 함께 직접 전기회로를 만들어본다. 이 회로는 두 개의 차단기가 모두 닫혀 있어야만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논리곱(또는 교집합) 연산의 모델이다. 이에 대해 할아버지는 은행금고의 잠금장치도 이와 같은 원리임을 설명하는데, 주인공 필로도 지지 않고 자기 책가방을 열려면 양쪽 잠금장치를 모두 열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낸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할아버지는 위의 전기회로에서 나온 기호 1(전류의 흐름)과 0(전류의 차단)을 근간으로 한 단순한 원리가 파스칼과 라이프니츠를 거쳐 결국 컴퓨터의 발전으로까지 이어진다는 놀라운 사실도 이야기한다. 이처럼 이 책은 갖가지 흥미로운 실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실생활 곳곳에 수학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도 계속해서 확인시켜준다. 아울러 논리

저자 소개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어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입학했다. 1980년대의 격동기를 여느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고민 속에 보냈다. 졸업 후에 학생들을 가르치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학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했고,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세 차례에 걸쳐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일반인들에게 수학을 전파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면서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수학비타민 플러스』 등의 수학 교양서를 펴냈고, 이를 계기로 2012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받았다. 수학 교육 이외에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아 조선일보 <박경미의 수학프리즘>을 비롯한 여러 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SBS 뉴스 칼럼 외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수학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테니스, 수영, 웨이트 트레이닝 등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권 아줌마’로도 불린다. 현재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에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이론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로 유명해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어른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여러 책을 썼어요. 이 책들은 이탈리아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사랑받고 있답니다. 쓴 책으로 《3.14! 파이의 동그란 세상》《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검은 고양이만 사는 마을》《파라오의 정사각형》등이 있어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살고 있다.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출판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책으로 《마법의 가방》《수수한 수의 세계》가 있다.

역자 소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외신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번역하거나 통역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아프리카에 간 펭귄 36마리》, 《놀라운 수의 세계》, 《종이 공포증》 등이 있답니다. 

목차

목차
1. 필로 - 시계 산수
2. 할아버지 - 거듭제곱
3. 세균과 사무라이의 칼 - 로그
4. 배 안의 수학자 - 이등분하기
5. 비밀 메시지 - 암호화
6. 스누피와 철자 바꾸기 놀이 - 순열과 계승
7. 로또와 조각케이크 - 산술삼각형
8. 수학자들의 엑스선 안경 - 분열
9. 건배, 건배 - 집합과 부분집합
10. 공주와 삼단논법 - 벤다이어그램
11. 객관적, 주관적 - 논리연산
12. 전기회로 만들기 - 논리곱
13. 친구와 함께 버스 타기 - 논리합과 불대수
14. 차에 기름이 없으면 - 긍정식과 부정식
15. 우리 반에서 내 키는 중간 - 대푯값과 통계
16. 한 학기 평균 점수 - 최댓값, 최솟값, 표준편차
17. 요리사 열에 아홉은…… - 기술통계와 추측통계
18. 종 모양의 곡선 - 정규분포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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