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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꼬마 소나무 대장 되던 날 [개정판] 강두원 저 | 노루궁뎅이 | 2017년 08월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67652135 / 40쪽 / 436g / 225 x 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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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는 참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은 물론이고 이웃과 사회의 사랑과 관심도 꼭 필요하다. 또한 아이 스스로 많은 절망과 고통, 슬픔 따위와 맞서 싸우면서 점점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싹으로 돋아난 어린 나무도 수많은 힘듦을 겪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소나무는 불만이 아주 많다. 앞을 턱 가로막는 어른 나무들도 싫고, 수다쟁이 민들레 요정도 싫고, 송충이, 뻐꾸기, 햇살, 비바람, 모두 싫다고 투덜거린다. 와글와글 덤벼든 송충이를 모조리 먹어치운 뻐꾸기한테도 고맙다는 말...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는 참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은 물론이고 이웃과 사회의 사랑과 관심도 꼭 필요하다. 또한 아이 스스로 많은 절망과 고통, 슬픔 따위와 맞서 싸우면서 점점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싹으로 돋아난 어린 나무도 수많은 힘듦을 겪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소나무는 불만이 아주 많다. 앞을 턱 가로막는 어른 나무들도 싫고, 수다쟁이 민들레 요정도 싫고, 송충이, 뻐꾸기, 햇살, 비바람, 모두 싫다고 투덜거린다. 와글와글 덤벼든 송충이를 모조리 먹어치운 뻐꾸기한테도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안한다. 꼬마 소나무는 오직 하루 빨리 멋진 어른 소나무가 되고 싶을 뿐이다. “어른 나무가 되려면 하늘보다 높고 드넓은 바다처럼 깊은 그 무언가가 꼭 필요해.” 어른 나무와 민들레 요정은 불만투성이 꼬마 소나무에게 그렇게 말한다. 꼬마 소나무는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그 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그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느낄 수는 있어. 꽃향기처럼.” 모두 그렇게 말했을 뿐이다. 어른 나무들은 뜨거운 햇살, 비바람을 막아주고, 심지어는 목이 말라 시들어가는 꼬마 소나무를 위해 뿌리에 저장해 둔 마지막 물을 나눠주기도 한다. 민들레 요정은 세상을 날아다니며 구경했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추운 겨울이 닥치고, 어른 나무와 민들레 요정이 곁을 떠난 뒤에야 꼬마 소나무는 자신의 곁을 지켜준 친구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는지를 깨닫는다. 너무도 힘들고 무섭지만 꼬마 소나무는 혼자서 매서운 눈보라와 맞서 싸우며 겨울을 견딘다. 그리고 추위에 떠는 박새를 밤새 따뜻하게 안아준 날, 꼬마 소나무는 처음으로 나눔과 배려의 행복감을 느낀다. 드디어 봄이 돌아왔다. 돌아온 친구들은 혼자 겨울을 견뎌낸 꼬마 소나무가 몸은 물론이고 마음도 껑충 성장한 것을 크게 축하한다. 그리고 마침내 꼬마 소나무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꽃향기처럼 느낄 수 있는, 그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는다. 출판사서평 초등학교 교과서 1학년군 가을(1)에 수록된 동화 『가을을 파는 마법사』를 출간한 노루궁뎅이 출판사에서 열세 번째 동화『꼬마 소나무 대장 되던 날』을 내놓았다. 숲 학교를 운영하는 강두원의 글은 숲에서 벌어지는 나무들의 생존을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뛰어난 그림 솜씨를 자랑하는 남은미 작가의 그림은 마치 숲 속 나라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어린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려면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하지만 몸이 자라면 저절로 마음도 자란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키 크는 영양제, 운동, 음식, 등은 넘치고 넘칠 만큼 퍼져 있지만,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부모님이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이 인사다. “눈만 마주쳐도 인사하고, 한 번을 만나도 인사하고, 백 번을 만나도 인사하고.” 아이는 인사하는 법을 배우면서 예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른 인성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성장시키는 것은 체력 단련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인사를 통해 배운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소나무도 처음에는 고맙다는 말도 할 줄 몰랐다. 곁의 큰 나무들이 자신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는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닥친 시련을 혼자 힘으로 이겨내면서 큰 나무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는지를 깨닫는다. 비로소 자신이 불평불만만 했던 숲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기른 것이다. 꼬마 소나무가 매서운 겨울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튼튼한 뿌리와 가지 때문만은 아니었다. 봄, 여름, 가을 내내 꼬마 소나무 곁을 지켰던 어른 소나무들의 가르침과 민들레 요정의 따뜻한 사랑 덕분이었다. 꼬마 소나무는 그들이 마음으로 들려준 응원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숲 친구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추위에 떠는 박새에게 되돌려주는 배려를 실천하게 된다. “키만 자란다고 다 멋진 어른 나무가 되지는 않아. 더 중요한 것이 있어.” 라고 했던 큰 나무와 민들레 요정의 말의 해답은 꼬마 스스로 찾아낸다. 파란 하늘처럼 높고 드넓은 바다처럼 깊은 그것은 바로 마음! 아이가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인사하는 법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배려와 소통 능력을 키우듯, 꼬마 소나무도 혼자 숲을 지키며 많은 시련을 이겨내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배려와 소통을 깨닫게 된 것이다. 꼬마 소나무의 이야기는 단순히 나무 이야기가 아니다. 꼬마 소나무의 성장은 곧 우리의 어린이들이 튼튼한 몸과 튼튼한 마음으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온 세상의 바람이기도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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