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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박하게 산다

세실 애드류스, 완다 우르반스카 저 | 김은영 역 | 오후의책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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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소박하게 사는 즐거움 세실 앤드류스, 완다 우르반스카 저 | 심플리시티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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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075027 / 32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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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 우리는 지구를 파괴하고 있으며, 행복은 제쳐두고서 지속가능하지도 않은 경제에 목을 매고 있다. 부에 대한 추구는 집착에 가까울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것이 삶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길이 있다. 소박해서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자들은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내면을 채울 수 있다고 줄곧 우리를 일깨워 왔다. 세실 앤드류스와 완다 우르반스카는 이 책 속에 수세기에 걸쳐서 발표된 소박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과 현재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책 소개 - 우리는 지구를 파괴하고 있으며, 행복은 제쳐두고서 지속가능하지도 않은 경제에 목을 매고 있다. 부에 대한 추구는 집착에 가까울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것이 삶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길이 있다. 소박해서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자들은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내면을 채울 수 있다고 줄곧 우리를 일깨워 왔다. 세실 앤드류스와 완다 우르반스카는 이 책 속에 수세기에 걸쳐서 발표된 소박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과 현재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지성인들의 글을 모아놓았다. 출판사 서평 - 《월든>, 《조화로운 삶>을 잇는 실천적 소박함 이제 소박한 삶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우리는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지금 세계의 경제는 소비의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는 성장이 아닌 내리막길만이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의 인구가 현재의 10분의 1에 불과했고 자원이 무한한 것처럼 보였을 때, 우리는 자원추출을 기반으로 한 기술, 새로운 개인주의적 자유, 소비지출로 돌아가는 경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누구나 근면·성실하기만 하면 물질적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경제적 성장이라는 개념이 지배적인 주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실상은 성장이라는 미명 아래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만 강요해왔고, 그들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었다. 부익부 빈익빈은 더욱 강화되어 더 이상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우리는 이런 것들을 생각하기에는 먹고 사는 게 너무나 바쁘다. 바쁨으로 인한 관계의 결여와 사색의 결여는 우리를 더욱 소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우리는 속도를 올리면 바쁜 생활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한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일 때문에 수렁에 빠진 기분이라고? 좀 더 빠르게 돌아가는 컴퓨터를 한 대 사라. 일정에 쫓겨서 팽이 도는 듯한 일상을 벗어날 수 없다고? 속독, 속기를 배워라. 인생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광고를 물색해서 빨리 먹고, 빨리 운동하고, 시간 잡아먹는 소소한 온갖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물건들을 다 사들여라. 도대체 언제까지? 한 가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대기업을 규제에서 풀어줄 때마다, 이윤추구를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어떠한 대가든 감수하도록 해줄 때마다, 지나치게 큰 권력을 소수의 손에 맡길 때마다, 경제는 거꾸러졌다. 우리의 경제정책들은 반드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삐 풀린 이윤의 추구가 지구와 그 안의 사람들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삶의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야 한다 삶은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미국 문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가 이러한 모든 것을 외면하도록 조장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박한 삶은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고급스런 문화로 인식되었다. 가난한 사람은 소박한 삶을 선택할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가수 이효리의 소박한 삶을 들 수 있다. 이효리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은 제주도나 지방에서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자발적인 선택에 기댈 수만은 없는 새로운 시대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소박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이 사실 그렇게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저 미디어재벌들이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었을 뿐이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다. 우리는 장난감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새 신발 대신에 식품을 구입한다. 아울렛에서 할인상품을 사겠다고 차량을 몰고 가는 대신에, 골목 상점을 이용한다. 대형 평수의 집을 보러 다니는 대신 그저 불편하지 않을 크기에 출퇴근 거리가 짧은 아파트를 구한다. SUV를 사는 대신 경차를 찾아다니고 전기자동차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도 아니면 차 없이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곰곰히 따져보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차를 공유할 수도 있고, 교대로 태워줄 수도 있고, 카풀을 할 수도 있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돈의 문제를 떠나서 개인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소박한 삶을 부러워하고 또는 영위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위기, 기후변화, 개인의 행복 등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들은 소박함으로 대변되는 문화를 건설하려고 노력한다. 그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소박하게 산다. 소비를 줄이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인생에서 보다 중요한 것들을 위한 시간을 내면서 말이다. 그런 차원에서 노동시간을 줄이고, 빈부격차를 해소하며, 녹색경제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공공선을 장려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소박함은 우리를, 지구를 구할 것이다. 덜어내는 만큼 채워진다 본질적으로 소박함이란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당신 마음속에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줄 만한 삶 말이다. 혹은 소로우가 말하듯이 꽃과 향초처럼 향기를 뿜어내고 보다 유연하고 빛나고 영원히 지속되는 삶이 될 수도 있겠다. 소박함은 다음과 같은 소로우의 말에 우리가 동조할 수 있게 만든다. 나는 지금 현재의 내 모습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나에게는 일 년 내내 추수감사절이다. 궁극적으로 소박함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다. “나는 삶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무엇을 하면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가 하는 행동이 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어떻게 삶을 영위해야 공익에 부합할 수 있을까?” 소박함은 개인의 선택인 동시에, 문명사회의 선택이어야 하고, 전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 아무리 획기적인 에너지 및 교통수단의 혁신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우리가 지구를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면, 우리는 생활방식 및 소비행태에 급진적인 변화를 필요로 할 것이다. 종합하자면, 만약 우리가 보다 일할 맛이 나고 의미 있는 미래를 건설하고자 한다면, 필히 “제대로 된, 깊이 있는 소박함”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고상하게 가꾸어야 할 것이다. 소박함은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고, 주류사회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다. 지금의 사회를 지배하는 가치는 우리에게 결과나 책임에 상관없이 최고, 승리자가 되기 위해 투쟁하라고 말한다. 승리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은 그 반대이다. 다시 한번 소로우에게 귀기울이자. 성공이라는 것은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흡족하다고 느낄 때 오는 것이다. 소박함. 지속가능성. 욕심을 버리면 정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다 덜어내서 가볍게 줄여 놓은 짐을 어깨에 지고 허리끈을 채우자. 이제 신나고 성취감이 있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커뮤니티 교육 전문가이자 미국 전환운동을 대표하는 활동가이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같은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시애틀 피니 에코빌리지Seattle’s Phinney Ecovillage의 설립자이며, ‘자발적으로 단순하게 살기’ ‘당신의 시간을 되찾아라’ ‘공유경제’ ‘행복을 추구하는 대화 모임’ 등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느린 것이 아름답다Slow is Beautiful》 《단순하게 살기 모임Circle of Simplicity》 《비울수록 아름답다Less is More》(공저) 등이 있다.

완다 우르반스카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마운트 에어리 시에서 소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12살 된 아들 헨리를 키우며 지역 공동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녀는 공저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7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중에 《Simple Living》, 《Moving to a Small Town과 Nothings Too Small to Make a Difference》 등이 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고, <완다 우르반스카와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기>의 제작책임자이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아메리칸 라이브러리, 마더어쓰뉴스, 내츄럴홈, 로테리언, 보그, 이외의 많은 신문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책 속에서

내가 숲으로 간 것은 삶을 사는 데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였다 …… 내가 죽게 되었을 때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다고 깨닫게 되고 싶지는 않았다.

검소함, 투명성, 명확함 등은 본질에서 벗어난 부가적인 것들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지 진짜인 것,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소로우의 말을 빌리면 “최고로 달콤한 부위인 뼈에 가까운 삶”이 되는 것이다.

여가는 모든 것에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것이다.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하고 더 잡으려고만 하는 이들에게가 아니라 고삐를 늦추고 자신들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풀어줄 수 있는 이들에게 허락된 것이다 …… 여가는 자신을 잃지 않고 놓지 않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 여가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행복하고 유쾌한 긍정의 표현이다.

시간적 여유로움, 건강으로 인한 기쁨과 만족감, 다른 사람들과의 끈끈한 결속, 시민활동, 창조성, 친절함, 자립성, 안전성, 평화, 관대함, 지혜 등등. 하지만 이런 형태의 부유함은 우리가 밀려드는 일과 약속에 치여 살며 그 보상으로 물건을 사들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동안은 무시되기 십상이다.

이번에는 판돈이 더 크다. 우리는 그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길 희망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 와중에 우리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활동에 점령당한 채, 때로는 꼭 필요하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말이다. 이러한 불협화음으로 인해서 불안, 체념, 냉소에 빠지고 최악의 상황으로는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다.

암스테르담의 노력은 이미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차량 소음을 줄이고 차량 속도를 줄여서 안전 및 환경 상태를 개선하려는 활동가들에게 좋은 선례로 자리잡았다. 과속방지턱 같은 차량 소음을 줄이는 방법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이제 북미에까지 전파된 사례도 풀뿌리 시민운동이 어떻게 ‘천천히 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을 제시해 준다.

목차

목차
1. 다시 한번 소로우에게 귀기울이기
2. 고독한 개인주의에서 공유의 공동체로
3. 정책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인 집단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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