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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0269 / 378쪽 / 491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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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40]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승우는 사연과 곡절이 차고 넘치는 우리 문학으로서는 드물게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 온 작가다. <박철화 (문학 평론가)>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해하는 치열한 글쓰기의 작가 이승우는 이 소설에서 비천함과 불결한 삶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치열한 글쓰기의 작가 이승우 평온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비천함과 불결함을 드러내는 삶의 해부도 이승우는 사연과 곡절이 차고 넘치는 우리 문학으로서는 드물게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온 작가다. 그렇다고 그가 현실로부터 시선을 돌렸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언어는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현실의 넓이를 담아내고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평면적인 사실의 나열과 묘사를 넘어선 지점, 늘 그것들을 관류하는 보편적 깊이의 ...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치열한 글쓰기의 작가 이승우 평온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비천함과 불결함을 드러내는 삶의 해부도 이승우는 사연과 곡절이 차고 넘치는 우리 문학으로서는 드물게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온 작가다. 그렇다고 그가 현실로부터 시선을 돌렸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언어는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현실의 넓이를 담아내고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평면적인 사실의 나열과 묘사를 넘어선 지점, 늘 그것들을 관류하는 보편적 깊이의 원천을 보여주고자 했다. 탈역사적 추상으로서의 형이상학이 아니라, 현실 속의 형이상학을 탐구한 것이다. 그것이 초월성이 부재한 우리 문단에서 그가 차지하고 있는 남다른 자리다. ―박철화(문학평론가)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통 가늠할 수가 없었다. 가슴속이 텅 비어 있었다는 뜻이 아니다. 가슴 속에는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들, 너무 많은 말들이 뒤섞인 채 웅성거리고 있었다. 그 너무 많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어떤 것을 추려내야 할지, 어떤 것부터 추려내어 문장을 만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는 말이다. 나는 물론 지금 변명을 하고 있다. 더럽고 부끄러운 변명이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이렇게 더럽고 부끄러운 변명이라도 해야 하는 사람의 심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지를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 본문 115쪽, '일식에 대하여' 중에서
목차
구평목시의 바퀴벌레
고산지대
일식에 대하여
선고
동굴
목련공원
검은 나무
부재증명
하루
작가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