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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법사 감사 씨

손욱, 김하은, 이영림 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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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68160 / 148쪽 / 281g / 168 x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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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행복나눔125운동’을 시작하며 삶이 바뀐 사람들의 수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단편 동화 모음집이다. 2010년 3월부터 시작된 행복나눔125운동은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으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행복나눔125운동은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할 거리를 찾아 적고, 일주일에 착한 일 한 가지를 하며, 한 달에 책 두 권을 읽고 토론하다 보면 어느새 삶이 행복으로 물드는 마법 같은 운동이다. 처음에 기업과 조직에서 진행되어 큰 효과를 보자, 지자체와 군대, 교도소, 종교 단체, 학교(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 운동이 내일을 이끌 주역인 아이들에게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니어김영사는 이 운동의 주창자인 손욱 회장이 쓴《당신을 만나 감사합니다》를 아동용 도서로 재구성하여 출간했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행복나눔125운동 1주 1 선행 / 1월 2 독서 / 1일 5 감사. 이것을 ‘행복나눔125운동’이라고 한다. 행복나눔125운동이 몸에 배게 하는 데는 100여 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습관 들여 놓는다면 평생 행복을 길어 올릴 습관이 된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이 운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포항의 지곡초등학교 등의 학교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학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복나눔125운동은 '감사나눔신문'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손욱 회장이 쓴《당신을 만나 감사합니다》에는 이 운동이 어떤 바람에서 시작되었는지와 하루 감사 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기업과 조직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아동판은 이 운동의 3요소인 나눔, 독서, 감사 세 덕목을 균형감 있게 담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동화로 구성되었다. 이 책 《착한 마법사, 감사 씨》가 이 운동을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악성 댓글 때문에 괴로워하던 송연이, 가난 때문에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기에 처한 하늘이, TV에 빠져 책 읽는 습관이 전혀 안 되어 있던 종대, 늘 핑계를 대고 궂은일을 피하는 친구 탓에 속상한 영찬이, 불평불만으로 가득했던 수경이 수진이 자매 등,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쏙 빼닮은 아이들이 나온다.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생활 속에서 소소한 스트레스와 짜증, 고민으로 행복하지 못한 상태로 살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감사하는 습관, 칭찬하는 습관, 자신의 책 읽는 태도와 습관을 바꾸면서 조금씩 바뀌어 간다. 가난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살림 형편으로 전기 없이 한동안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보여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곳이라는 기대를 품게 하기도 한다. 이 동화를 쓴 김하은 작가는 아이들의 내밀한 심리를 잘 포착해, 아이들이 칭찬과 감사, 독서라는 좋은 습관 남의 선행을 접했을 때 어떠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이에게 되돌려 주어야 할지 알게 한다.

저자 소개

별이 밝은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걷기, 깔깔 웃기, 질문하기, 놀기, 요리하기, 골목 탐험을 좋아한답니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네 소원은 뭐야?》,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의 동화책을 썼습니다.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를 함께 썼으며,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을 그림으로 그려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이야기를 품은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스피노자와 나》, 《참 잘했어요, 첫 심부름》, 《잘 자라라 내 마음》,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말더듬이 왕과 언어 치료사》등 여러 권의 동화책에 그림으로 재미를 더했어요.

책 속에서

“그러니까 댓글 때문에 상처 받았다, 그 말이지?”
송연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너도 그 못지않게 악플을 달았고?”
“응.”
“근데 고치고 싶다……. 어렵네. 혹시 이현재는 알지 않을까? 걔는 컴퓨터 박사잖아.”
(중간 생략)
현재가 입을 열었다.
“답은 선플!”
“선플?”
“악플 반대말이잖아. 악플은 헐뜯는 거고 선플은 좋은 말로 댓글을 하는 거야.” - 20p 악플 치료약

 

엄마와 하늘이는 서로를 바라보며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하늘이는 오른 눈 모양 때문에 늘 신경을 썼지만 정작 그 눈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듣자 충격을 받았다. 엄마는 하늘이를 끌어안고 쓰다듬기를 반복했다. 한참 뒤에 하늘이가 입을 열었다.
“세상이 날 버렸어. 내 오른 눈은 이상하게 생긴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안 보일 수도 있다잖아. 이런 기막힌 일이 어디 있어.”
억울하고 분했다. 그러자 엄마가 하늘이를 품에서 떼어 냈다.
“엄마 옆자리 4번 계산대 아줌마 알지? 그 아줌마가 그러더라. 세상이 널 버리려면 일단 세상이 널 가져야 한대. 아직 세상은 우릴 알지 못하잖니. 여기서 포기하진 말자, 강하늘, 어떻게든 엄마가 방법을 찾아낼 거야.”
 - 31~32p 안경 벗은 날

 

 

목차

머리말
기쁨이 샘솟는 선물, 나눔
악플 치료약_12
안경 벗은 날_24
한여름 밤의 산타_38
감사나눔_38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즐거움, 독서
생각 정리 수첩_54
가방 속 동화책_66
종대를 바꾼 10분_79
나누고 싶은 마음, 감사
마음 속 곰팡이_94
일주일 수호천사_106
하트 잎사귀_119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_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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