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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기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2

시리즈 : 비고츠키 선집 [8]

L. S. 비고츠키 저 | 비고츠키연구회 역 | 살림터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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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45663 / 55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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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강요된 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운 선택으로: 필연으로부터 자유로의 혁명적 도약! 인간 발달과 역사 발달을 함께 고민하고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역작! 『어린이 자기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는 어린이의 문화적 발달에 대한 비고츠키의 견해를 가장 완성된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비고츠키 저작물(История?развития?высших?психических?функций)의 완역본이다. 2013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이 책의 전반부 『어린이 자기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Ⅰ』이 출간되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강요된 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운 선택으로: 필연으로부터 자유로의 혁명적 도약! 인간 발달과 역사 발달을 함께 고민하고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역작! 『어린이 자기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는 어린이의 문화적 발달에 대한 비고츠키의 견해를 가장 완성된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비고츠키 저작물(История?развития?высших?психических?функций)의 완역본이다. 2013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이 책의 전반부 『어린이 자기행동숙달의 역사와 발달 Ⅰ』이 출간되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발달 이론과 인간답게 된다는 것 비고츠키는 『역사와 발달 Ⅱ』에서 인간의 자유 의지가 ‘강요된 선택’이라는 난관 속에서 형성됨을 보인다. 비고츠키는 ‘문화적 행동’이 어떻게 ‘고등정신기능’의 형성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격’으로 종합되는지 파노라마처럼 서술해 나간다. 이 책은 발달 이론과 인간답게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한 번에 제시해 준다. 인간은 자신의 문화적 유산을 숙달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과 다르다. 이는 비고츠키 당시에도 매우 도발적이고 해방적인 관점이었지만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숙고의 과제로 남아 있다. 조화롭고 아름다운 균형과 대칭을 갖춘 책 Ⅱ권은 Ⅰ권과 거의 대칭적인 구조로,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세 부분과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6, 7, 8장)은 말, 쓰기, 수 세기와 같은 문화적 행동에 대한 분석적, 즉 논리적으로 구분된 연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부분(9, 10, 11장)은 첫 번째 부분으로부터 발달하는 연관된 기능들, 즉 주의, 기억, 생각들을 다룬다. 세 번째 부분(12, 13, 14장)은 앞의 행동과 기능들을 심리적 체계로 종합한다. 비고츠키는 마지막 장(15장)에서 궁극적으로 이러한 심리적 체계를 인격과 세계관이라고 칭한다. 어린이의 선택과 자유 『역사와 발달』은 비고츠키 본인이 쓴 글이다(책 서평이나 논문, 통신 강좌 교재의 일부, 구술이 아니다). 물론 이 책에는 본문과는 별개의, 설명을 위한 글상자와 미주가 포함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 교육학의 명저로서 꼽히는 『생각과 말』은 전혀 다른 두 권의 책이 하나의 제목하에 묶인 것이지만, 한국어판 『역사와 발달』은 하나의 단일한 저술을 두 권으로 나누어 출판한 것이다. 『역사와 발달』은 명백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균형과 대칭은 나비의 날개와 같이 조화롭고 아름답다. Ⅰ권과 Ⅱ권이라는 두 날개의 중심이 되는 몸통 개념은 어린이의 선택과 자유이다. 각 장 안에는 비고츠키의 아이디어들이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역방향을 향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서로 모순되는 경우도 발견된다. 비고츠키가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들 역시도 비고츠키와 나란히 걸어가며 생각을 발전시켜 갈 수 있게 되며, 그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짜릿한 측면이다. 고등심리기능들은 어린이의 마음에서 어떻게 발달하는가 Ⅱ권에서 제시되는 ‘특별한 연구’들의 목적은 단지 고등 문화 활동들이 교실 내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기술하는 것뿐 아니라, 이러한 고등 문화 행동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인 고등심리기능들이 어린이의 마음에서 어떻게 발달하는지도 보여 주는 것이다. 비고츠키의 답은, 물론 그것들이 역사적으로 발달한다는 것이다. 다른 심리학자들은 역사를 점증적이고 진화적인 것으로 간주하였지만, 비고츠키는 역사를 위기로 점철된 혁명적인 것으로 보았다. 환경에 대한 수동적 적응과 환경을 능동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인간의 행동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 사이에는 (발생 수준, 사용 수단, 최종 결과의 측면에서) 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는 동물의 왕국과 인간 사회의 차이점과 인간 역사의 기원을 설명해 준다. 반대로 다른 심리학자들이 단절을 본 곳에서 비고츠키는 연결을 발견한다. 부모나 교사가 어린이의 행동을 숙달(통제)하는 것과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숙달하는 것 사이에는 질적인 연결이 존재한다. 발생 수준과 수단 그리고 심지어 행동의 결과가 동일한 것이다. 이는 사회적 영역과 심리적 영역 사이의 연결성을 설명해 준다. 이론상으로는 이러한 설명이 단순 명쾌하지만 실제적으로 여기에는 세밀하게 들여다보아야 할 심오하게 관련된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현실에서 교사와 학생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 대한 기여도를 줄여야 하는지 혹은 점차 늘려 나가서 이를 문화적 환경과 일치되도록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현실에서 부모와 어린이는 자기 통제와 타인 통제 사이의 원칙적인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이러한 심각한 실제적 문제의 무게를 그대로 짊어지게 된다. 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이기 위해,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어린이의 자발적인, 때로는 때 이른 선택권의 획득에서 공통된 해결책을 갖는지 보이기 위해, 비고츠키를 읽는 것이다. 혁명이라는 말의 원래적 의미를 이해해야 비고츠키를 읽을 때 ‘혁명’이라는 말은 사뭇 글자 그대로 이해되어야 한다. ‘고등정신과정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드라마로 실험적으로 재현’한다는 말은 다른 무엇보다 20세기 초 러시아 사람들에게 일어난 혁명적 드라마를 지칭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사회적 발달과 경제적 발달은 격차가 컸는데 혁명은 이를 단순히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선도해야 했으므로 그 전개 방식은 필연적으로 위기와 비극으로 가득했고 비선형적인 양상을 띠었다. 문화적으로 원시적인 인민들 전체 계급의 자치권과 자유 의지는 처음에는 계급 간 충돌로서 발발하였으며 그런 후 고등의 과학적?문화적 이해를 숙달하는 과정에서 각 개인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러나 ‘혁명’이라는 낱말에 대한 이와 같은 사회적?정치적 이해조차 비고츠키가 ‘내적 변혁’이라는 말을 통해 의미하고자 했던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내적 변혁’이라는 말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우리는 혁명(revolution)이라는 말의 원래적 의미, 즉 지구의 자전처럼 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의미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의 내적 변혁은 혁명적이다 어린이의 내적 변혁은 혁명적이다. 이는 창조적이고 필연적이지만 또한 대담하고 파괴적이기도 하다. 이는 비고츠키와 분트에 따르면 객관적인 의미에서 때 이르고 시기상조이다. 결국 어린이는 심지어 도구 사용법을 배우기 이전에 기호 사용법을 배운다. 노동을 알기 전에 말을 아는 것이다. 러시아 농부들이 농노제로부터 사회주의로 치열하게 전진했듯이, 어린이는 사회 발생적으로 기초적인 도구 사용 이전에 사회 발생적으로 더 진보한 형태인 기호 사용을 배워야 한다. 따라서 초기 소비에트 연합과 마찬가지로, 어린이 발달은 가장 진보된 과정과 가장 자연적인 과정이 서로 만나 병합되면서 발생하는 위기와 비극으로 가득하게 된다. 두 과정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결과는 필연적으로 혁명적인 것이며, 그 산물은 필연적으로 불균등하다. 잃어버린 연결 고리를 찾아서 이 책은 『생각과 말』의 가장 커다란 괴리, 즉 개념 형성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메울 수 있는 분명한 개념 틀을 제공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비고츠키의 위대한 책인 『생각과 말』의 두 부분을 이어주는 잃어버린 연결 고리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복합체를 개념 형성의 소박한 단계 혹은 지각이나 어른의 낱말 사용에 대한 반응으로 형성된 지적 해결의 단계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 소개

레프 세묘노비치 비고츠키(Лев Семенович Выготский, 1896~1934)는 유태계 출신 러시아 심리학자. 연합주의와 게슈탈트주의 심리학의 맹점을 지적하고 인간 발달에 있어 기호와 상징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화적, 사회적인 사회 발생과 개인의 개체 발생, 미소 발생 사이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변증법적으로 풀어낸 사회-문화적 이론S(ocio-cultural theory)의 창시자이다. 특수교육, 유아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 심리학 등 교육학 일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학과 심리학을 넘어 언어학, 인류학, 고고학, 문학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 제6장 입말의 발달 ∥ 제7장 글말 발달의 선역사 ∥ 제8장 산술 조작의 발달 ∥ 제9장 주의의 숙달 ∥ 제10장 기억 기능과 기억술 기능의 발달 ∥ 제11장 말과 생각의 발달 ∥ 제12장 자기행동숙달 ∥ 제13장 고등행동형태의 문화화 ∥ 제14장 문화적 연령의 문제 ∥ 제15장 결론: 추후 연구 경로?어린이의 인격과 세계관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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