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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52629 / 148쪽 192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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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학고재 동양고전 [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 에 대 하 여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셋째 권입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洪自誠)이 쓴 책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나물 뿌리 이야기’라는 뜻이 됩니다. 송나라의 유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나물 뿌리를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물과 뿌리를 제목으로 삼은 것은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내고자 한 지은이 홍자성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동양인들에게 마... 이 책 에 대 하 여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셋째 권입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洪自誠)이 쓴 책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나물 뿌리 이야기’라는 뜻이 됩니다. 송나라의 유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나물 뿌리를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물과 뿌리를 제목으로 삼은 것은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내고자 한 지은이 홍자성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동양인들에게 마음을 닦는 거울로, 괴로움이 닥쳤을 때 위안을 주는 책으로, 사리분별이 어려울 때 인생의 지침서로 널리 애독되어 온 『채근담』. 이 책이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번 따라가 볼까요? 이 책 의 줄 거 리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 온 황목근.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아요. 아무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도 피부색이 짙다고 생각하는지 목근이를 ‘깜장돌’이라고 놀리고, 한국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한다고 비웃어요.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는 학교생활은 힘들기만 하지요. 속 깊은 목근이는 자세한 사정은 알리지 않고 어머니에게 말해요. “우리… 베트남에 다시 돌아가면 안 돼요?” 어머니가 대답해요. “안 돼. 누가 뭐래도 너는 한국 사람이야.” 목근이의 유일한 친구는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 어느 날 할아버지는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며 목근이에게 한 구절 씩 읽어 주는데……. 목근이에게 힘을 준 채근담의 구절들 하늘이 나에게 모질고 사나운 운을 준다면, 나는 내 도리를 다하여 열리게 할 것이니, 하늘이 나를 또 어찌 하겠는가. (23페이지) 일이 막히고 기세가 오그라든 사람은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아야 한다. (53페이지) 실패한 뒤에도 성공을 이룰 수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즉시 손을 놓지 마라. (66페이지) 세상은 영원히 존재하지만, 이 몸은 다시 태어나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 년이라. 그러니 아무 보람 없이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121페이지) 강인한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채근담』 집단 속에서의 따돌림은 아이들에게든 어른들에게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목근이가 겪는 따돌림은 생김새와 말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에, 목근이가 슬그머니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목근이는 따돌림에 정면으로 맞서야 했어요. 그런 목근이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 것이 바로 『채근담』입니다. 목근이는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려 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목근이도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자기 실력에 절망하고 그만두려고 할 때, ‘처음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고 목근이를 일으켜 세운 건 『채근담』이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을 아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속이 끓어올랐을 때, 목근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용기를 준 것도 『채근담』이었습니다. 물론, 폭력적인 수준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피해자가 책을 읽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이 책도 결코 그런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동양의 대표 고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뿐이지요.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눈앞에 일어나고 있다면, 자신이 피해자이든 목격자이든 즉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 일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해야겠죠?
하늘이 나에게 모질고 사나운 운을 준다면,
나는 내 도리를 다하여 열리게 할 것이니,
하늘이 나를 또 어찌 하겠는가. (23페이지)
일이 막히고 기세가 오그라든 사람은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아야 한다. (53페이지)
실패한 뒤에도 성공을 이룰 수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즉시 손을 놓지 마라. (66페이지)
세상은 영원히 존재하지만, 이 몸은 다시 태어나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 년이라. 그러니 아무 보람 없이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121페이지)
강인한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채근담』
집단 속에서의 따돌림은 아이들에게든 어른들에게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목근이가 겪는 따돌림은 생김새와 말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에, 목근이가 슬그머니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목근이는 따돌림에 정면으로 맞서야 했어요. 그런 목근이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 것이 바로 『채근담』입니다.
목근이는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려 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목근이도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자기 실력에 절망하고 그만두려고 할 때, ‘처음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고 목근이를 일으켜 세운 건 『채근담』이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을 아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속이 끓어올랐을 때, 목근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용기를 준 것도 『채근담』이었습니다.
물론, 폭력적인 수준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피해자가 책을 읽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이 책도 결코 그런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동양의 대표 고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뿐이지요.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눈앞에 일어나고 있다면, 자신이 피해자이든 목격자이든 즉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 일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해야겠죠?
목차
1. 엄마를 위하여
2. 피아노를 배우다
3. 처음 마음을 기억해
4. 아무래도 잘 안 돼
5. 내가 보여 줄게
6. 친구들과 한 약속
7. 성화의 비밀
8. 할아버지의 선물
9. 엄마의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