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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35433 / 496쪽 191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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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사료로 읽는 서양사 [3]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시리즈 기획의도 및 소개 “역사가들에게 1차 사료는 화학자들에게 분자가 갖는 의미와 같다. 화학자들이 분자들을 결합시켜 물질의 성질을 탐구하듯이, 역사가는 사료를 이용하여 과거를 탐구한다?.” 과거의 독자들은 역사가가 사료(史料)를 바탕으로 해석하여 기술한 ‘2차적인 것’을 주로 읽고 만족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역사가가 사용한 사료에 직접 접근하여 역사가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역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읽으려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또한 많은 번역서나 저서의 뿌리가 되고 역사 공부의 기초가 되는 사료를 잘 이해하고 ... 1. 시리즈 기획의도 및 소개 “역사가들에게 1차 사료는 화학자들에게 분자가 갖는 의미와 같다. 화학자들이 분자들을 결합시켜 물질의 성질을 탐구하듯이, 역사가는 사료를 이용하여 과거를 탐구한다.” 과거의 독자들은 역사가가 사료(史料)를 바탕으로 해석하여 기술한 ‘2차적인 것’을 주로 읽고 만족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역사가가 사용한 사료에 직접 접근하여 역사가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역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읽으려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또한 많은 번역서나 저서의 뿌리가 되고 역사 공부의 기초가 되는 사료를 잘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것이 역사 연구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학생들이 창의와 융합을 구호로 내건 교육 목표에 도달하려면 자료 연구와 발표를 통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이 같은 깊이 있는 연구와 자기주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려면 많은 자료가 필요함에도 현실의 여건은 그렇지 못하다. 반대로 인터넷에서 무책임하게 뿌려지는 무료 정보들은 연구자들의 창의성을 죽이고 교육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국내 최초 출간 서양사 사료집 이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공 연구자들이 직접 정선하고 집필한 사료집이 필수적이다. 서양에서는 이런 작업이 다채롭게 수행되어 많은 사료집이 간행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몇 권의 사료집이 간행되었지만 한국사 분야에 국한되어 있다. 여러 언어로 작성된 서양의 역사 사료는 언어와 내용의 장벽 때문에 전문 역사 연구자가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서양의 사료집을 그대로 번역해서 쓸 수는 없다. 우리의 환경과 교육 목표에 맞게 재구성하고 적절하게 해석하고 알맞은 설명을 붙여 자료로 제시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에 사료를 모으고 선별하고, 전거와 설명을 붙이는 철저한 작업을 통해 《사료로 읽는 서양사. 1 고대편》이 출간되었고, 곧이어 《중세편》과 《근대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고대부터 19세기까지의 서양사를 다룬 《사료로 읽는 서양사》 시리즈는 심도 있는 역사 공부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생생하고 비판적인 역사 사고를 위한 첫걸음 근래에 역사 사실이 무엇인가에 관한 논의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사료를 어떻게 볼 것인가가 역사 내용은 물론이고 역사의식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의 역사학계는 우선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교양 차원에 급급한 탓인지, 많은 번역서나 저서가 간행되었어도 그 뿌리가 되는 사료에 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 채 유명세에 편승하여 그대로 수용되어 온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저술들의 기반이 되는 사료를 제시하고 그 사료에 따라 독자들에게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이 시리즈의 의의라 할 수 있다. 또한 사료를 읽고 이해하는 역사 공부는 무엇보다도 탐구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사료를 읽다 보면 예상치 못한 정보를 접할 수도 있고, 역사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현상을 보면서 수학이나 과학에서 얻는 것과는 또 다른 호기심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이 같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도 말할 수 있다. 독자들은 역사가 사료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고, 이 사료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함께 체득하여 역사 사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기에 제시된 사료들은 일반인들의 지적 관심도 높여줄 것이며, 역사가 주는 깨달음과 성찰의 자료로 기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사료와 사료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사 통사 이 책을 반드시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개략적인 서양사를 읽고자 하는 독자는 각 장의 본문만으로도 충분히 서양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자료 읽기’를 읽으면 되고, 필요한 경우에는 참고문헌과 출전을 통해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떠올리는 문헌뿐 아니라 설교, 유언장, 서한, 비문, 공문서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료를 제시하고 있는 《사료로 읽는 서양사》 시리즈는, 깊고 생생한 서양사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서양사 연구를 위한 자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자료들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학생들의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면 현재의 서양사 교육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2. 《사료로 읽는 서양사.1 고대편》의 주요 내용 고대 그리스 문명부터 로마제국의 멸망까지, 서양 고대사를 한 권에 담아내다 1부 그리스 상고?고전기 기원전 5세기와 4세기는 ‘고전기’라고 표현된다. 이 시기의 주역은 물론 그리스에서도 아테네와에 있는 스파르타이다. 페르시아 전쟁은 아테네가 세계적인 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아테네는 민주정을 활짝 꽃피우고 문학과 철학에서 현대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완숙을 이루었다. 그 반대 축에 있는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거치며 그리스 반도의 패자로 떠올랐고, 최초의 공교육 제도를 유지하는 등 오늘날의 관점에서도 이상적인 국가였다. 그리스에는 그 밖에도 다양한 체제의 폴리스가 있었다. 2부 헬레니즘 시대 기원전 323년에 시작하여 기원전 31년에 끝난 헬레니즘 시대는 서양사에서 시작과 끝이 명확히 알려진 유일한 시대로, 한 시대라는 의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 개념이기도 하다. 그리스 문화를 일반적으로 ‘헬레니스모스’라고 불렀는데, 문화적 의미에서 이 용어는 그리스 문화의 영향력 확대, 다시 말해 세계화를 뜻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사실 로마 제정기도 헬레니즘 시대라고 할 수 있고, 현대 서양도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폭넓은 개념인 헬레니즘을 말할 때는 그 의미를 제한하고서 출발해야 한다. 3부 로마의 왕정과 공화정 로마의 역사, 일곱 왕이 다스리며 도시 로마가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왕정기, 왕제를 폐지하고 매년 선출되는 관리들이 다스리며 원로원을 중심으로 국가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공화정기, 황제가 통치하는 시대로 알려진 제정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로마 왕정기는 전설로 간주되어 역사 해설에서 거의 제외되었는데, 2005년에 로마 창건자인 로물루스의 전설을 입증하는 유적이 발굴되는 등 최근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발굴이 이루어진 덕분에 많은 전설과 설화가 역사로서 재평가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공화정기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뉘는데 기원전 261년까지를 전기, 기원전 134년까지를 중기, 기원전 31년까지를 후기로 본다. 공화정 전기는 로마가 도시 상태에서 벗어나 이탈리아 반도를 장악하고 조직하는 단계였고, 중기는 이탈리아를 넘어 지중해의 경쟁국들을 제압하고 제국으로 나아가는 단계였다. 로마인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고 건실한 시민층에 기반한 공화정이 여러 난관을 타파한 중기를 로마의 황금기로 생각했다. 그러나 공화정기는 내부의 갈등과 세력 다툼으로 공화정 체제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중해를 조직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인 후기로 이어진다. 4부 로마제정 제정이라고 하면 흔히 황제가 통치하는 시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로마에는 ‘황제’라는 말이 없었다. 초대 황제로 거론되는 아우구스투스도 정해진 공식 직함 없이 때로는 호민관이나 콘술 같은 직함을 갖기도 했고, 스스로는 ‘제일시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실제로 정식으로 선출된 콘술이 오면 예를 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집트는 아우구스투스의 사(私)금고였고, 그가 원로원에 의사를 표현하면 그대로 국정이 진행되었다. 이후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라는 이름과 함께 황제를 뜻하는
목차
시리즈를 펴내며
ㆍ 책머리에
1부 그리스 상고·고전기
1. 그리스 신화 : 사실인가, 허구인가
2. 폴리스 : 서양 최초의 국가는 어떤 형태인가
3. 드라콘의 법전 : 서양 최초의 법은 왜 만들어졌는가
4. 솔론의 개혁 : 사회 갈등의 바람직한 치유법
5. 클레이스테네스의 개혁 : 민주정을 세우기 위한 전제 조건
6. 페르시아 전쟁 : 그리스는 페르시아와 어떻게 싸웠나
7. 페리클레스 시기의 민주정치 : 권력은 시민에게
8. 펠로폰네소스 전쟁 : 그리스인들은 왜 싸웠나
9. 이상국가 스파르타 : 교육 민주주의의 실현
10. 그리스 고전문화의 특징 : 최고를 지향하다
2부 헬레니즘 시대
11.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 : 새로운 시대를 연 아버지와 아들
12. 계승 국가들의 경쟁 : 고대의 마키아벨리즘
13. 헬레니즘 문화 : 융합 문화의 전형
14. 스토아주의와 에피쿠로스주의 : 무엇이 최고의 삶인가
3부 로마의 왕정과 공화정
15. 왕들이 다스리던 로마 : 신화에서 사실로
16. 십이표법 : 로마인의 십계명
17. 로마공화정기의 신분 투쟁 : 타협으로 이룬 조화
18. 공화정 전기 로마의 군제 : 강한 군대의 비밀
19. 포이니 전쟁 : 지중해의 주도권 다툼
20. 로마의 지방 통치 : 자치에 기반한 지배
21.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과 라티푼디아 : 로마의 토지 문제
22. 스파르타쿠스의 난과 노예제 : 노예도 사람이다
23. 1·2차 삼두정치 : 공화정치의 한계
4부 로마제정
24. 아우구스투스와 프린키파투스의 확립 : 황제의 시대가 시작되다
25. 빵과 서커스 : 로마인의 일상생활
26. 콜로나투스의 형성과 의의 : 중세가 다가오다
27.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경제 개혁 : 체제냐, 개인이냐
28. 그리스도교와 로마제국 : 위대한 종교의 힘
29.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ㆍ 도판 목록
ㆍ 탐구 문제
ㆍ 부록: 로마의 주요 관직|역대 로마 황실명과 황제명
ㆍ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