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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61554 / 276쪽 / 570g / 17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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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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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소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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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브루클린을 향한다! 아름다운 일상과 삶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루클린의 사람+물건 뉴욕에서 가장 핫한, '트레 브루클린'! 2012년 6월, 『뉴욕타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며 품질이 좋은 ‘쿨’한 어떤 것을 ‘트레 브루클린(tr?s Brooklyn)’이라 부른다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브루클린의 매력이 저 멀리 유럽 대륙에까지 퍼지고 있다는 것. 우리에게는 ‘뉴욕’ 하면 맨해튼이지만 최근에는 브루클린이 뜨고 있다. 이곳에 젊고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브루클린을 향한다! 아름다운 일상과 삶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루클린의 사람+물건 뉴욕에서 가장 핫한, '트레 브루클린'! 2012년 6월, 『뉴욕타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며 품질이 좋은 ‘쿨’한 어떤 것을 ‘트레 브루클린(tr?s Brooklyn)’이라 부른다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브루클린의 매력이 저 멀리 유럽 대륙에까지 퍼지고 있다는 것. 우리에게는 ‘뉴욕’ 하면 맨해튼이지만 최근에는 브루클린이 뜨고 있다. 이곳에 젊고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일본 관광객들은 뉴욕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브루클린을 꼽고 있고, 일본 서점가에는 브루클린의 레스토랑과 가게들을 소개한 가이드북들이 여럿 출간돼 있기도 하다. 특히 브루클린의 북쪽 끝에 위치한 윌리엄스버그는 인디 록, 힙스터 컬처, 로컬 아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렌트비, 넓은 공간, 편리한 교통 덕분에, 예전에 소호나 이스트빌리지가 재능 넘치고 주머니는 비어 있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것처럼, 이제는 브루클린이 젊고 창의적인 사람들로 북적인다. 브루클린의 스미스 스트리트에는 ‘바이 브루클린(By Brooklyn)’이라는 상점이 있다. 이곳은 가게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브루클린에서 만든 물건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편집 숍. 그렇다고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념품들을 모아놓은 곳이라 지레짐작하면 깜짝 놀라게 된다. 이곳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브루클린의 유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핫한 가게이기 때문이다. 브루클린에서 만든 다양한 홈메이드/핸드메이드 물품만으로 이뤄진 가게라는 점도 놀랍지만, 그 가게를 채운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도 다 장바구니에 넣어버리고 싶을 만큼 물욕을 부추긴다. 이곳은 『메이드인 브루클린』에 소개된 많은 물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브루클린에는 특별한 공기가 흐른다 개성 넘치는 소규모 상점과 카페, 독립 아티스트들의 작업실…… 이 책은 브루클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곳들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창의적이고 모험심 강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물건들과 먹을거리들을 소개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브루클린에 정착해 살고 있는 지은이가 그 도시에 매혹되어 사랑하게 되고, 도대체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해 하다가 결국 “브루클린이라는 도시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따로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러 이 책을 썼다. 지은이는 브루클린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브루클린에 기반을 두고 ‘부르클린다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소개한다. 그리고 그들이 작업하는 공간까지 보여주며 ‘브루클린다움’ 그 매력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자신들의 작업에서 바탕을 이루는 것은 브루클린이라는 공간이라고. 여러 인종이 섞여 있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곳, 대도시이면서도 자연을 곁에 둘 수 있는 곳, 창의적인 기운이 흐르는 이곳에서 자신들의 작업이 탄생할 수 있었고 무르익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젊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곳에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여 도시의 분위기마저 바꿔버린 사례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브루클린이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치안이 불안하여 꺼렸던 곳이 이제는 ‘진정한 뉴요커들을 보려면 브루클린으로 가라’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가장 ‘핫’한 동네가 되었다. 지은이의 안내를 따라 브루클린의 젊은 아티스트/메이커들을 만나보자. 브루클린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브루클린의 상점/작업실은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소개된다.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브루클린에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들이 첫 번째 주자다. 두 번째 장에서는 향긋한 향내가 곧 풍겨 나올 것만 같다. 세제와 꽃과 비누, 향수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 작업실이 소개된다. 세 번째는 패션 아이템들. 가방과 옷, 신발에서 주얼리까지 여성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것들이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마지막으로는 카펫과 도마, 그릇 등의 생활용품들이다. 반짝하는 유행이나 인기는 아랑곳없이 자신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애쓰는 브루클린의 메이커들이 저마다 묵묵히 빛난다. 베이크트 |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베이커리 카페 강변에 자리 잡은 레드훅에는 주황색 대문이 인상적인 ‘베이크트’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두 남자가 합심해 연 가게로, 음료는 물론 브라우니, 머핀, 파이 등의 간단한 간식거리는 물론 케이크까지 만들어낸다. 브루클린에서도 비교적 외진 곳에서 시작한 가게였지만 지금은 가정생활용품으로 유명한 기업 윌리엄스-소노마와 협력해 개발한 믹스 제품을 내놓고 가게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요리책도 여러 권 출간하는 등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반은 ‘동네 카페’.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반루웬 |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소비자의 손에 직접 상아색 아이스크림 트럭은 이미 브루클린의 명물이다.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두 대의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팔기 시작한 반루웬 아이스크림은 이제 트럭도 여섯 대가 되었고 브루클린에 두 곳, 맨해튼에 한 곳, 직접 경영하는 숍도 세 군데나 된다. 길거리 음식으로 시작했지만 재료는 뉴욕 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우유, 크림, 달걀을 사용해 품질과 맛은 최고급이다. 이들의 아이스크림은 유기농 자연식품 체인점인 홀푸드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국의 다른 곳에서는 반루웬 아이스크림을 만나기 쉽지 않다. 길거리 트럭으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아이스크림 트럭을 먼저 내보낼 수 없다면 사업을 무작정 확장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반루웬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려는 의지다. 그래도 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엄청난지 최근 LA에서도 아이스크림 트럭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후문. 리다빗 스위츠 |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캔디 유명 페이스트리 학교에서 만난 두 친구가 시작한 캔디 가게. 둘이 의기투합해 만든 캔디 바를 들고 브루클린 벼룩시장에서 판매해본 것이 리다빗 스위츠의 시작이다. 가욋돈이나 벌어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시간을 투자해 했던 일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 6개월 만에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제 그들이 만든 캔디는 뉴욕뿐 아니라 미국 전 지역의 50개가 넘는 숍에서 판매되고 있고 캔디 만드는 법을 소개한 요리책까지 출간했다. 이렇게 유명해졌지만 이들은 여전히 브루클린의 작업장에서 전 과정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낸다. 캔디를 만드는 데 쓰는 재료를 인근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구입해 쓰려고 애쓰는 것이 인상적이다. 커뮤니티 안에서 함께 성장해나가려는 마음가짐이다. 엠파이어 마요네즈 | 가장 브루클린다운 마요네즈 제국 마요네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니 상상이 가는가? 슈퍼마켓 선반에 늘어선 마요네즈밖에 모르는 우리에게는 신기한 일이지만, 브루클린에는 있다. 라임 피클, 블랙 갈릭, 스모크트 파프리카 등, 듣도 보도 못한 마요네즈가 종류도 다양하다. 단 한 가지 아이템, 마요네즈에만 집중해 2년 만에 20배의 성장을 이뤘다니, 틈새시장도 이런 틈새시장이 없다. 성공의 비결은 물론 품질과 맛. 이곳의 마요네즈를 맛보면 이제까지 대체 무엇을 먹어왔던 것인지 한탄을 하게 된다니,
내가 만난 이들은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한 이야기를 표현하려 하기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고 다름을 포용하고 흡수하려는 유연ㄴ한 마음. 마음이 닫혀 있다면 창조적일 수 없고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들의 열린 마음은 아마도 다름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 도시가 만들어놓은 바탕에서 싹을 틔운 것일 테다. 그 누구라도 주인이 될 수 있는 이 도시에 모인 이들이 브루클린에 흐르는 기운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_「프롤로그」에서(pp.12~13)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우리처럼 소규모로 운영되는 다른 음식 관련 사업자들과 유대감이 깊어요.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는 재료를 가능하면 이들에게서 구입하려고 하죠. 우리가 리다빗 스위츠를 시작했을 때 기본적으로 중요시했던 원칙 중의 하나가 바로 브루클린 푸드 커뮤니티 안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거든요. 우리 같은 소규모 사업자들은 예기치 못하게 부딪히는 어려움도 많고 그럴 때는 혼자 고생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 실패한 건 아닐까, 나 혼자 고립된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힘들 때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정말 든든한 일이에요.” _「리다빗 스위츠: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캔디」(pp.75~76)
“윌리엄스버그에 사는 것만으로도 시각적인 자극이 풍부했어요.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백만 가지 영감들이 떠오르거든요. 호기심을 갖고 길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면 보행자의 입장이 되어 가방의 역할이나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것이 또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되지요. 차를 운전해서 다녀야 하는 미국 다른 주의 생활 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접근 방법이에요. 이런 환경이 배구가 탄생할 수 있었던 기본적인 배경이 되었어요.” _「배구: 심플하지만 알록달록 경쾌한 가방」(p.146)
“혼자 일하기 때문에 비즈니스(홍보, 유통) 관련된 일도 스스로 해야 하고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도 만들어내야 하니 한계를 느낄 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어요. 작가가 글을 쓰다가 막힐 때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끔씩 아이디어가 바닥난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순간 말이죠. 그럴 때면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려고 내가 사랑하는 이 동네를 무작정 걸어요. 그렇게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좋은 영감이 떠오르고 좋은 에너지가 충전되거든요. 나에게 브루클린이 특별한 이유는 삶의 리듬이 적당히 균형을 이루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보고 경험할 많은 일들이 벌어져 항상 나를 자극하면서도 맨해튼처럼 빌딩들에 둘러싸여 숨 막히는 기분은 들지 않으니까요. 어디를 걸어도 곳곳에 나무가 있어서 생기는 이 여백이 내 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_「오데트 뉴욕: 작은 조각 같은 주얼리」(p.182)
“이 도시는 나를 끊임없이 전진하게 해요. 도시의 분위기와 에너지가 내 작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죠. 내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메이드인 브루클린’에 가치를 두는 것 같아요.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메이커들은 열정적이고 재능이 뛰어나며 창의적이죠. 브루클린이 떠오르는 시기에 이곳에서 작업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_「클램랩: 하나하나 특별한 그릇」(p.232)
목차
prologue 브루클린, 그 특별한 매력의 비밀
neighborhood 브루클린을 소개합니다
브루클린을 맛보다
- 베이크트baked |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베이커리 카페
- 반루웬VANLEE UWEN |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아이스크림
- 리다빗 스위츠LIDDABIT SWEETS |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은 캔디
- 엠파이어 마요네즈EMPIRE MAYONNAISE | 가장 브루클린다운 마요네즈 제국
브루클린을 느끼다
- 커먼 굿Common Good |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세제
- 사이푸아Saipua | 자연과 가까워지게 하는 꽃과 비누
- 프래그런스MCMC Fragrances MCMC | 자연스럽고 편안한 향수
브루클린을 걸치다
- 배구BAGGU | 심플하지만 알록달록 경쾌한 가방
- 아리애너 볼링Ariana Bohling | 철학이 있는 소박하고 견고한 구두
- 오데트 뉴욕Odette New York | 작은 조각 같은 주얼리
- 샤배드SHABD |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옷
브루클린을 살다
- 코럴 앤드 터스크CORAL AND TUSK |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자수
- 클램랩CLAM LAB | 하나하나 특별한 그릇
- 브루클린 부처 블록BROOKLYN BUTCHER BLOCK | 쓰면 쓸수록 가치를 더하는 나무 도마
- 말린 비MALENE B | 바닥에 까는 그림 같은 카펫
photo cred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