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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비탈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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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문학사상사 한국문학대표작 선집 [43]

황순원 저 | 문학사상사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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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1383 /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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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파탄의 시대와 구원의 가능성`─`김병익(문학평론가) 사반세기가 지난 이제 이 소설의 역사적 의미는, 전쟁과 전후의 가혹한 현실을 우리가 비로소 정면으로 부닥쳐 그것을 적어도 의식의 영역에서 극복할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의 두 주인공 현태와 동호의 존재는 우리 현대사의 상처 그 자체지만, 이 상처를 들쑤셔 그것을 바로 우리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순간, 우리는 50년대적 세계를 뛰어넘을 계기를 찾아내게 될 것이며 그것이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다시 바라보게... ◈ 파탄의 시대와 구원의 가능성`─`김병익(문학평론가) 사반세기가 지난 이제 이 소설의 역사적 의미는, 전쟁과 전후의 가혹한 현실을 우리가 비로소 정면으로 부닥쳐 그것을 적어도 의식의 영역에서 극복할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의 두 주인공 현태와 동호의 존재는 우리 현대사의 상처 그 자체지만, 이 상처를 들쑤셔 그것을 바로 우리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순간, 우리는 50년대적 세계를 뛰어넘을 계기를 찾아내게 될 것이며 그것이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다시 바라보게 될 근거가 되는 것이다.

저자 소개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문학이 추구할 수 있는 서정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의 극치를 선보인 작가 황순원. 1915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 숭실중학교에 다니던 1931년에 17세의 나이로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마라]를 '동광'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주로 소년소녀가 등장하는 동화류의 작품으로, 성숙으로 통하지 않은 낙원 같은 유년세계에 기조를 두고 있다. 그 한 예로 1941년에 발표한 단편 [별]은 죽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소년의 내적 편력을 심리적인 흐름을 따라 묘사하고 있고,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나기]는 성에 눈뜨게 되는 사춘기 소년소녀의 애수 어린 첫사랑의 경험을 통하여 인생의 입문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겪게 되는 외상적인 아픔과 정서적인 손상을 다루고 있다. 구성의 치밀함과 함축성 있는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 소박하면서도 따듯하게 묻어나는 한국적인 전통의 색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빛내는 다양한 기법적 장치들로 자신의 문학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황순원. 그의 대표작으로는 [소나기]를 비롯해 [카인의 후예], [학],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움직이는 성]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수록작품: 나무들 비탈에 서다 / 나의 죽부인전 / 땅울림 / 내일
부록: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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