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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한비자인가 어떻게 국가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신동준 저 | 인간사랑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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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187415 / 55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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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법가와 도가 및 유가를 하나로 녹인 이른바 ‘유법도儒法道 3가합일三家合一’?의 관점에서 『한비자』 전편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찾은 데 있다. 필자가 찾아낸 키워드가 바로 ‘?권력관계와 인간관계에 관한 기술技術’이다. 이는 도치와 법치를 하나로 묶어 권력관계의 기술로 파악하고, 세치와 술치를 하나로 묶어 인간관계의 기술로 분석한 결과다. 이를 현대의 학술 용어로 풀이하면 유가의 평천하平天下와 도가의 도치는 천하경영, 유가의 치국治國과 법가의 법치는 국가경영, 유가의 제가齊家와 법가의 세치는 조직경영, 유가의 수신修...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법가와 도가 및 유가를 하나로 녹인 이른바 ‘유법도儒法道 3가합일三家合一’?의 관점에서 『한비자』 전편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찾은 데 있다. 필자가 찾아낸 키워드가 바로 ‘권력관계와 인간관계에 관한 기술技術’이다. 이는 도치와 법치를 하나로 묶어 권력관계의 기술로 파악하고, 세치와 술치를 하나로 묶어 인간관계의 기술로 분석한 결과다. 이를 현대의 학술 용어로 풀이하면 유가의 평천하平天下와 도가의 도치는 천하경영, 유가의 치국治國과 법가의 법치는 국가경영, 유가의 제가齊家와 법가의 세치는 조직경영, 유가의 수신修身과 법가의 술치는 인간경영에 해당한다. 이는 한비자가 세상의 모든 관계를 이해관계로 파악한 결과다. 핵심은 조직경영과 인간경영의 분석대상이 된 인간관계에 있다. 본서는 인간관계 분야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눠 분석했다. 한비자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의 역대 정부는 6공화국 출범 이래 MB정부에 이르기까지 ‘잠어술’?과 ‘반부술’?에 둔감했다고 평할 수밖에 없다. 하나같이 ‘동북아 허브시대’?를 내세웠음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게 그렇다. 『한비자』 첫 편인 「초견진」?이 한비자가 진시황 앞에서 유세한 천하통일의 방략을 상세히 기술해 놓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 통일을 전제하지 않은 ‘동북아 허브시대’?는 한낱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현재 안팎의 상황은 심각하다. 밖으로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국의 갈등이 북한 위기로 인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안으로는 전 국민을 비통 속으로 몰아넣은 2014년 4월의 ‘세월호 참사’가 보여주듯이 국가와 권력 및 관원의 존재 이유를 심각하게 묻고 있다. 난세의 전형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 『한비자』?를 관통하는 권력관계와 인간관계의 기술을 깊숙이 연마해야 하는 이유다. 본서가 한반도통일을 전제로 한 ‘동북아 허브시대’?의 개막에 앞장서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아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양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 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Y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조 리더십 혁명》, 《관자경제학》, 《리더라면 한비자처럼, 참모라면 마키아벨리처럼》,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리더의 비전》,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조조 사람 혁명》,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등 8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펴냈다. 역서 및 편저로는 《사기》(전6권), 《춘추좌전》(전2권), 《무경십서》(전4권), 《당시삼백수》,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40여 권이 있다.

목차

목차
저자 서문ㆍ9
일러두기ㆍ14
1부 권력관계학ㆍ19
1장 인위적 요소를 제거하라-무위술 無爲術ㆍ21
치도로 평천하에 임하라ㆍ21 | 텅 빈 마음을 지녀라ㆍ31 | 만족할 줄 알라ㆍ37 | 천하대세의 기미를 읽어라?ㆍ41 | 욕심을 버려라ㆍ45| 천하인의 지혜를 빌려라ㆍ51
2장 일하면서 싸우게 만들라-경전술 耕戰術ㆍ56
일하며 싸우면 부강해진다ㆍ56 | 헛된 학문을 멀리하라ㆍ65 | 무위도식을 제거하라ㆍ72 | 백성을 고르게 만들라ㆍ78 | 부국을 이룬 뒤 강병을 꾀하라ㆍ85
3장 포상과 형벌을 병용하라-상형술 賞刑術ㆍ90
상벌은 양날의 칼이다ㆍ90 | 칼자루를 넘겨주지 마라ㆍ97 | 형은 무겁게, 상은 후하게ㆍ101 | 형벌로 형벌을 없애라ㆍ107 | 권귀와 친소를 가리지 마라ㆍ112 | 상벌의 규정을 분명히 하라ㆍ121 | 작은 신의부터 지켜라ㆍ126 | 위아래의 뜻을 서로 맞춰라ㆍ131 | 관작을 늘어놓고 인재를 불러라ㆍ139 | 흐름을 좇아 법규를 바꿔라ㆍ153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ㆍ160 | 향촌부터 법치를 행하라ㆍ166
2부 인간관계학ㆍ175
1장 얻으려면 먼저 내줘라-취여술 取予術ㆍ177
상대의 날개부터 펼쳐줘라ㆍ177 | 남이 이로워야 나도 이롭다ㆍ184 | 모든 것은 이해관계이다ㆍ189 | 호리지성을 적극 활용하라ㆍ194 | 호명지심도 호리지성 못지않다ㆍ200 | 명리에 목숨을 걸게 하라ㆍ205 | 작은 이익에 미혹되지 마라ㆍ212 | 굴욕을 참고 견뎌라ㆍ220
2장 힘의 우위을 내보여라-위력술 威力術ㆍ229
권력의 칼자루를 움켜쥐어라ㆍ229 | 권력은 필요한 만큼만 위임하라ㆍ235 | 권력에 복종케 만들라ㆍ238 | 권신을 키우지 마라ㆍ243 | 권력은 수레를 끄는 말이다ㆍ251 | 호랑이 뒤에 개들의 무리가 있다ㆍ256 | 부담을 줄여줘라ㆍ259
3장 높은 곳에서 호령하라-세위술 勢位術ㆍ269
산 위의 나무처럼 우뚝 서라ㆍ269 | 무거움은 가벼움의 근본이다ㆍ278 | 용은 구름을 타고 논다ㆍ285 | 발톱과 어금니를 잃지 마라ㆍ292 | 권세로 사람을 제압하라ㆍ295
4장 의중을 깊숙이 감춰라-잠어술 潛御術ㆍ301
붕당을 해산시켜라ㆍ301 | 법치와 혼용하라ㆍ312 | 그물의 벼리를 당겨라ㆍ318 | 법술을 하는 자를 임용하라ㆍ330 | 강신을 허용치 마라ㆍ339 | 사나운 개를 곁에 두지 마라ㆍ348 | 좋은 약은 입에 쓰다ㆍ359 | 수시로 가지치기를 하라ㆍ368 | 속마음을 드러내게 하라ㆍ373
5장 용봉에 속히 올라타라-반부술 攀附術ㆍ384
역린을 피해 군주를 설득하라ㆍ384 | 반드시 신임부터 얻고 유세하라ㆍ395 | 거듭 삼가며 충성을 다하라ㆍ404 | 공덕과 명리를 한 몸에 지니지 마라ㆍ410 | 군신공치의 실현에 힘써라ㆍ417
3부 응용관계학ㆍ425
1장 관계학을 하나로 녹여라-합일술 合一術ㆍ427
권력의지와 관계학ㆍ427 | 유가와 법가의 관계학ㆍ438 | 이상과 현실의 조화ㆍ446 | 출세와 입세의 차이ㆍ452 | 관계학과 국가의 흥망ㆍ458 | 독존유술과 한비자ㆍ463 | 한비자의 후계자ㆍ467
2장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라-왕패술 王覇術ㆍ473
G2시대의 초경쟁 논리ㆍ473 | 인리제권과 왕패병용ㆍ477 | 21세기와 치국평천하ㆍ481 | 후흑학과 관계학의 상호관계ㆍ483 | 제자백가 관계학의 응용ㆍ490
부록 1. 한비자 연표ㆍ495
부록 2. 한비자 독살사건의 진상ㆍ497
참고문헌ㆍ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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