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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시리즈 : 나남창작선 [31]

이병주 저 | 나남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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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06187 / 38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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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망해가는 원나라와 신흥 명나라 사이에서 실리적 외교전을 벌인 탁월한 외교가이자 당대 최고의 시인 포은 정몽주! 역성혁명을 도모하는 이성계ㆍ정도전의 손을 뿌리치고 선죽교에 선혈을 뿌리다. 혼란스러운 세태에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지키며 고려왕조에 우국충정을 다한 대나무 같은 곧은 절개의 정몽주를 추적한다. 선죽교에 서린 그의 피맺힌 절규를 들으라.

저자 소개

192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 대학 문예과와 와세다 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다. 1944년 대학 재학 중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국 쑤저우에서 지냈다.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가르쳤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61년 5․16이 일어난 지 엿새 만에 “조국은 없고 산하만 있다”는 내용의 논설을 쓴 이유로 혁명재판소에서 10년 선고를 받아 2년 7개월을 복역했다. 한국외국어대학, 이화여자대학에서 강의하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1992년 지방으로 타계할 때까지 한 달 평균 200자 원고지 1,000여 매 분량을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로 80여 권의 작품을 남겼다. 
진실을 밝히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史官이자 언관言官이고자 했던 언론인 경험은 문학 세계를 이루는 자양분이 되었다. 감옥에서 《사기》를 정독하기도 한 그는 한 시대의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체험은 민족의 비극에 대해 지식인으로서 깊이 고뇌하게 하였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동력이 되었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했고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소설 남로당》 《그해 5월》로 이어지는 대하 장편은 작가의 문학적 지향을 보여준다. 소설 문학 본연의 서사를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애정의 시선으로 깊은 감동으로 자아내는 작품은 세대를 넘어 주목받고 있다. 
1977년 장편 《낙엽》과 중편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청운靑雲의 서약誓約 7
회군回軍의 변變 193
만리萬里의 객客 44
구름은 용龍을 따르는가 238
강남별곡江南別曲 72
일월日月의 허허실실虛虛實實 261
영榮과 욕辱 84
중곡衆曲의 탄歎 280
정묘연추丁卯年秋 122
이험일절夷險一節 312
난마亂麻의 정국政局 145
전야前夜의 풍운風雲 331
허망虛妄의 군상群像 169
비광청사悲光靑史 354
후기後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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