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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기쁨 2 베토벤까지의 음악사

원제 : Plaisir de la Musique (1947)
시리즈 : 음악의 기쁨 [4]

롤랑 마뉘엘 저 | 이세진 역 | 북노마드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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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835522 / 392쪽 186 x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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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947년 출간된 클래식 음악의 고전
『음악의 기쁨Plaisir de la Musique』을 완역본으로 만난다!

프랑스 작곡가, 음악학자 롤랑 마뉘엘이 폭넓은 음악적 식견으로
3년 동안 나눈 음악에 대한 활기 넘치는 토론과 수다!

 

1947년 출간된 클래식 음악의 고전 『음악의 기쁨Plasir de la Musique』이 완역되었다. 『음악의 기쁨』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3년 동안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음악의 기쁨』은 독자들이 음악예술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고, 동시에 음악사가 뿌리내리고 발전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음악서이다. 제2권 ‘베토벤까지의 음악사’는 서양음악사가 뿌리내리고 발전해왔던 유럽악파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그 역사 속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같은 시기에 다른 국가에서 어떤 예술가들이 활동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짚어 보는 도표를 가이드 삼아 음악언어의 변동과 스타일의 탄생에 대해 논하게 될 것이다. 이 활기 넘치는 토론의 장에는 음악가와 음악학자, 시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돕는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작곡가이자 음악학자. 뱅상 댕디와 알베르트 루셀에게 작곡을 배웠다. 파리 음악원의 미학 교수로 재직하며 음악 이론과 비평에 기여했다. 작곡가로 오페라 코미크를 위한 곡을 다수 썼다. 모리스 라벨의 평생의 친구이자 그를 존경하는 제자와 그에 대한 비평가로서 『라벨』을 남겼다. 그 밖에 『음악의 시학』 『음악의 역사』등의 저서가 있다. 국내 출간된 도서로『음악의 기쁨』이 있다.

역자 소개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답게 살아갈 용기》 《앵그르의 예술 한담》 《유혹의 심리학》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다른 곳을 사유하자》 《반 고흐 효과》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돌아온 꼬마 니콜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프랑수아 쿠프랭. 그 역시 화가였지만 꿈속 정경이나 요정의 초상을 그려냈다고 봐야겠죠. 그는 명시적으로 표현하기 거부한 것을 순간적인 뉘앙스들로 암시할 줄 알았습니다. 그의 음악을 이해하는 데에는 설명이나 일화가 필요치 않고, 그 자신도 그런 얘기는 하지 않죠. 그가 소리들의 아라베스크로 그려낸 얼굴, 풍경, 기쁨, 유희는 그의 다정하고도 자존심 강한 마음속에만 비밀로 남을 겁니다.
- 프랑스 음악의 정신 / 전편

바흐는 음악 외의 모든 예술을 통틀어 하나의 형식을 더이상 손댈 수도 없을 정도로 완성시켜버린 유일한 예입니다. 그게 바로 바흐의 푸가죠. 바흐가 푸가에 마침표를 찍은 이래로, 그 누구도 더는 푸가를 개발하거나 뭔가 덧붙일 수 없게 된 겁니다.
- 1730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라모는 상황에 부합하는 음악, 자연의 정경을 묘사하는 음악에 확고한 감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기의 음색에 그토록 민감했던 게지요. 이 교향악 작곡가는 사람의 목소리도 기꺼이 기악 중심 작품의 한 부분으로 활용했죠. 그 점은 <사랑스러운 나이팅게일들>을 들으면서 타그린 씨도 느꼈을 겁니다. 노년의 라모는 프렌치호른과 클라리넷을 발견하고 프랑스에서 최초로 관현악에 도입시켰죠.
- 1740년: 라모

이미 우리보다 앞서 바그너가 말했죠. 모차르트의 모든 음악은 사람의 목소리처럼 노래한다고요. 그 음악의 모든 것이 엄격함 속에서도 목소리의 탄력과 유려함을 간직하고 있죠. 그래서 모차르트만큼 연주하기 어려운 음악이 없다고, 모차르트 연주를 들어보면 오케스트라나 연주자의 실력을 알 수 있다고들 합니다.
- 1787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이 오페라처럼 특정한 주제를 나타내야 한다는 제약에 놓여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아름다움, 그 박력, 그 자유로움을 결코 지닐 수 없었겠죠. 개요나 줄거리가 없는데 극적인 성격은 있으니 청중은 뭔가 사연을 덧붙이고 싶어지는 겁니다.
- 1810년: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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