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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교과서 -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 발표자라면 꼭 알아둬야 할 88가지 실천 기법
원제 : Presentation Patterns
시리즈 :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
[27]
닐 포드, 매튜 맥컬러프, 나다니엘 슈타 저 | 윤이 역 | 위키북스 | 2014년 04월
ISBN : 9788998139483 / 396쪽 188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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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 베테랑 발표자들의 발표 자료 만들기부터 현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까지 실전 노하우를 배운다!
아무리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말이나 글로써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프레젠테이션은 이런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발표자는 글과 이미지 등을 이용해 만든 시각 자료를 보여주면서 청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이때 발표자의 제스처와 표정, 태도 또한 중요하다.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힘들다.
이 책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고 전달하기까지, 프레젠테이션의 전체 과정을 다룬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 같은 프레젠테이션 툴에만 매달리거나 유명한 누군가의 방식을 마냥 흉내내지 않는다. 지루한 이론을 설파하지도 않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수많은 콘퍼런스에서 강연해본 베테랑이지만, 한편으로는 그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고 싶은 평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기도 하다. 전문가 입장에서 가르치기보다는 자신들의 경험과 실수담을 풀어놓으며 프레젠테이션을 더 잘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알려주고자 노력한다. 무엇보다, 저자들이 체계화하고 정리한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패턴과 안티패턴이라는 단위로 나눠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설명한 패턴과 안티패턴이 전부가 아니라고 고백한다.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십 가지 패턴과 안티패턴을 찾아냈듯이, 독자들도 자신만의 패턴과 안티패턴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이다. 유능한 선배의 조언에 힘입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하는 것, 바로 이 책을 집어 든 여러분에게 던져진 숙제다.
『프레젠테이션 교과서』는 키노트와 파워포인트 같은 프레젠테이션 툴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패턴으로 분류하고 정리한 최초의 책이다.
패턴은 레시피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는 요소다. 요리로 치자면 일류 요리사에 해당하는 전문 발표자가 되기 위해 완벽하게 습득해야 하는 일종의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패턴을 활용해 비즈니스 미팅, 기술 데모, 과학 설명회, 기조연설 등 독자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안티레시피 같은 건 없지만, 이 책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다양한 안티패턴을 소개한다. 최신 프레젠테이션 툴을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각 패턴에는 기억하기 쉬운 이름과 정의, 그 패턴의 사용 동기에 대한 짧은 설명이 함께 나온다. 독자들은 그 패턴을 어디에 적용하고 적용 결과는 어떤지, 또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알 수 있다. 또, 프레젠테이션을 망칠 수 있는 각종 상투적인 문구나 잘못된 생각, 디자인 실수 등에 관한 안티패턴도 다룬다. 이런 문제는 해법만 알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도움될 것이다.
◎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장소, 주제, 대상, 시간을 계획한다.
◎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청중에 꼭 맞게 다듬는다.
◎ 스토리텔러의 '기승전결' 방식을 잘 활용한다.
◎ 발표자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그러한 신뢰에 금이 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전에 전달할 메시지를 잘 다듬는다.
◎ 메시지 전달에 도움이 되는 시각 자료를 활용한다.
◎ 청중을 대면해서 내용을 전달할 수 없을 때는 매우 효과적인 '정보성 문서'를 작성한다.
◎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를 작성하고, '개미 같은 글꼴', '워터마크의 홍수', '찬물 끼얹기' 등의 안티패턴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 믿을 수 있고, 강력하고 명확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데 필요한 13가지 테크닉을 완벽하게 익힌다.

▣ 1. 안티패턴: 쿠키 틀
[정의]
한 장의 슬라이드에 담기에 적합한 정보의 양이 설명하려는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툴 제공업체에 의해 좌우된다.
내용을 슬라이드 한 장에 억지로 담으려고 하다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손상시킬 수 있다.
[동기]
잡지 편집자들은 지면에 빈 공간이 있는 것을 몹시 싫어해서 어떻게든 그 공간을 채우려고 애쓴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도 이런 마음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정보를 한 장의 슬라이드에 쑤셔 넣어서 정작 유용한 정보는 없이 의미 없는 내용만 잔뜩 담기 일쑤다.
▣ 2. 안티패턴: 개미 같은 글꼴
[정의]
슬라이드 한 장에 더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그냥 글자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사실상 글씨가 화면 위를 가로지르는 개미떼처럼 보일 정도로 작게 줄인다. 한 화면에 말 그대로 엄청난 양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동기]
프레젠테이션에 기승전결이 부족하면 발표자는 자연스레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가능한 한 많은 내용을 담아 이를 보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나빠도 이 주제에 관해 모아온 자료를 사람들이 읽을 순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안티패턴은 발표자가 강연을 준비하면서 했던 조사 자료의 분량으로 청중을 압도하려는 욕구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주제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모두 끌어모아서 말이다.
▣ 3. 안티패턴: 벙커
[정의]
단상이나 책상 뒤로 가거나 무대 위에서 거리를 두고 말하며 청중으로부터 숨는다.
[동기]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보다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더 두려워한다고 한다. 따라서 극도로 긴장한 발표자가 자신 앞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숨을 방법을 찾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 4. 안티패턴: 돼지 얼굴에 립스틱
[정의]
내용에 대한 준비와 통찰이 부족한 것을 단순히 슬라이드를 시각적으로 멋지게 꾸미는 것으로 대신하려 하는 경우다.
[동기]
발표자들은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이 훌륭해 보이기를 바라며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 좋은 평가를 듣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시간적 제약 때문에 이야기의 뼛속까지 파고 들어가 완벽하게 작업하기가 어렵다. 당장 내일 심포지엄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한 최종 준비를 서둘러 하면서 마지막 몇 분을 활용해야 할 때, 급하게 립스틱이나 눈요깃감을 꺼내 어울리지도 않는 돼지 얼굴에 맘껏 칠한다.
▣ 5. 안티패턴: 말버릇
[정의]
자기도 모르게 생각을 하기 위해 시간을 끄는 표현(음, 아, 오 같은)이나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같은 단어(실은 또는 솔직히 같은 표현)를 계속 반복한다.
[동기]
그 누구도 말을 더듬거나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싶어하진 않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이 잘 안 날 때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는 주변이 조용할수록 과민하게 받아들여 자신이 그 정적을 깨야 할 것 같은 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한 정확한 단어를 딱 맞는 속도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음 단어가 떠오를 때까지 그 사이를 메꾸는 단어나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 6. 패턴: 포석 깔기
[정의]
보통 록 콘서트나 코미디 쇼를 보면 스타가 등장하기 전에 오프닝에서 관중의 분위기를 띄운다. 발표자 역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 단계로 청중의 관심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 발표자가 얼마나 뛰어난지, 발표 내용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관계 없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발표장에 가서 사람들과 악수를 하며 의욕을 고취시킨다.
[동기]
프레젠테이션 전에 청중과 몇 분간 잡담을 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발표자와 청중이 서로를 인간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어딘지 모르게 친숙해지는 것이다. 그저 날씨 얘기를 하더라도 청중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고, 참석자 중에 친숙한 얼굴이라도 있으면 프레젠테이션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또한 청중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왜 이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을까? 콘퍼런스를 즐기고 있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약간 변경하거나, 더 적절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잡담을 좀 하다 보면 발표자의 긴장도 풀린다. 슬라이드 내용과 적절한 어조를 고민하는 대신에 농담을 던지고 그날의 뉴스를 함께 이야기한다. 유쾌하게 분위기를 전환하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7. 안티패턴: 방해꾼
[정의]
다른 이들을 못살게 구는 사람들과 발표자의 시간과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사람, 기술적인 과시 욕구가 강한 사람들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동기]
참석자들 대부분은 진심으로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잘 해내길 바라지만 가끔 발표자를 못살게 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은 발표자를 당황시키려고 애쓴다. 아마 콘퍼런스 기획자에게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그날 아침 개가 물었다거나 어떤 개인적인 모욕에 대한 앙갚음일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건 그들이 프레젠테이션을 망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표자를 못살게 구는 사람들뿐 아니라 어떤 청중들은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일종의 공짜 컨설팅으로 여기고 적정 수준 이상의 질문을 퍼부어 발표자의 시간을 독점하려 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질문에서 대화를 주도하려는 행위로 선을 넘고는 한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