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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어학 개론

시리즈 : 나남 사회복지학 총서 [32]

이준우, 남기현 저 | 나남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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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87476 / 364쪽 175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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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화에서 수어로! 언어로서 인정받기 위한 한국수어의 정석 ‘틀리지 않습니다. 다른 것뿐입니다.’ 음성언어적 재활과 치료에 집중되었던 농인(聾啞)에 대한 사회적 편견 이를 바로잡기 위해 농인들을 이해하고 수어(手語)를 익힐 수 있는 교과서! 수어는 음성언어 중심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폄하되어 온 대표적인 언어이다. 한국사회에서 수어가 가진 위치는 높지 않았고, 수어는 언어보다는 제스처에 가깝게 취급받았다. 이에 따라 수어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농인을 재활과 치료의 대상으로만 보았다. 하지만 수... 수화에서 수어로! 언어로서 인정받기 위한 한국수어의 정석 ‘틀리지 않습니다. 다른 것뿐입니다.’ 음성언어적 재활과 치료에 집중되었던 농인(聾啞)에 대한 사회적 편견 이를 바로잡기 위해 농인들을 이해하고 수어(手語)를 익힐 수 있는 교과서! 수어는 음성언어 중심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폄하되어 온 대표적인 언어이다. 한국사회에서 수어가 가진 위치는 높지 않았고, 수어는 언어보다는 제스처에 가깝게 취급받았다. 이에 따라 수어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농인을 재활과 치료의 대상으로만 보았다. 하지만 수어는 하나의 언어이며, 농인들은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이 다른 사람이다. 문제는 음성언어 중심의 사회에서 농인들을 소외, 차별하는 사회 인식 및 제도와 교육, 문화 환경 등에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수어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 농인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 수어가 언어로서 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되면 일반 국민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고 동시에 농인들의 자존감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가운데 농인들이 당당히 살아가게 하기 위해 그들만의 언어였던 수어가 진정한 언어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어의 본질을 밝히는 작업의 일환으로 쓰여졌다. 1장에서는 다른 언어들과 비교하여 수어가 음성언어와 동등한 언어임을 밝힌다. 기존의 수어연구를 분석하고 수어가 언어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농인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음운, 형태, 통사, 의미의 순으로 한국 수어의 구조를 살펴본다. 언어의 단어 형성이나 수사 등 한국수어의 기초적인 사항을 비롯하여 파생어, 차용어, 합성어 등 수어의 언어 구조 및 문장에 대해 꼼꼼히 분석한다. 3장에서는 수어통역사와 한국수어의 서비스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수어통역사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과 이념 등을 살펴보고 한국수어의 의사소통을 더 원활히 하기 위한 서비스체계의 지원 및 현황을 알아본다. 건청인(일반인)에게 수어는 낯선 존재다. 사회에서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이 있다면 누구든 그들에게 시선을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오해하는 바와 달리 수어는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다. 일반적인 장애에 대한 편견처럼 농인들은 치료의 대상이 아닌 평범한 발화자로서 대우받을 수 있어야 한다. ‘수화는 언어다.’ 한국수어법 발의를 환영하는 한국농아인협회의 구호이다. 수어는 단순한 몸짓이 아니다. 수어가 사회적 위치를 확립하고, 농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일상 속에서 수어를 사용해도 차별하지 않는 사회가 이룩될 때 수어는 진정한 언어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한국사회가 목표로 하는 사회적 평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이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관장, 남서울은혜교회 장애인사역 담당 교육목사로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특별히 노인, 장애인, 교회사회사업,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론》,《수화의 이해와 실제》,《장애인직업재활개론》,《정신건강론》,《전문사회복지실천론》,《전문 사회복지사를 위한 사회복지용어사전》,《데프 앤 데프》등 3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南基賢
남기현은 총신대 ‘밀알선교단’ 동아리에서 한국수어와의 만남을 통해 수어를 배우고, 남서울은혜교회에서 수화통역사로 활동하였다. 2003년 한국수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자 단국대 특수교육학과에 진학하여 “한국수화의 통사적 수화 공간과 지형적 수화 공간”을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고려대 대학원 언어학과에서 “한국수화의 기호학적 연구(분류사구문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연세대, 한국복지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수어 연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목차

목차
ㆍ이 책을 내면서
ㆍ일러두기
1부 사회적 상황과 한국수어
제1장 변화하는 사회와 한국수어
제2장 수어와 언어
2부 한국수어의 구조
제3장 음운론
제4장 형태론
제5장 통사론
제6장 의미론
3부 한국수어와 현장
제7장 한국수어와 수어(수화)통역사
제8장 한국수어와 서비스 체계
ㆍ참고문헌
ㆍ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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