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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26862 / 228쪽 180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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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월간희망 만화 무크 [보고] 창간호 출간 ―만화를 통해 문화를 보고, 문화를 통해 만화를 본다. 인터넷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웹툰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하며 책을 사지 않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만화 잡지’ [보고] 창간호가 출간되었다. [보고]는 우리만화연대와 휴머니스트가 더 좋은 문화 생태계를 희망하며 함께 만드는 새로운 만화 실험이다. Ⅰ. 웹툰의 시대, 종이 만화는 무엇을 할 것인가? 웹툰은 언제나 접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이... 월간희망 만화 무크 [보고] 창간호 출간 ―만화를 통해 문화를 보고, 문화를 통해 만화를 본다. 인터넷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웹툰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하며 책을 사지 않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만화 잡지’ [보고] 창간호가 출간되었다. [보고]는 우리만화연대와 휴머니스트가 더 좋은 문화 생태계를 희망하며 함께 만드는 새로운 만화 실험이다. Ⅰ. 웹툰의 시대, 종이 만화는 무엇을 할 것인가? 웹툰은 언제나 접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이미 만화 생산과 유통의 절대적 주류가 되었다. 그에 반해 오랫동안 만화를 생산해온 출판만화시장의 생태계는 유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웹툰의 대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 할지라도 문화의 다양성이 이 흐름으로 인해 묻힌다면 우리 만화, 우리 문화의 손실이 될 것이다. 아직 짜임새 있는 웹툰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를 감안한다면, 지금이야말로 웹과 출판이라는 미디어의 차이를 떠나 ‘만화’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와 시도가 필요할 때이다. [보고]는 그 시도의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 [보고]의 실험은 90년대 만화 잡지의 영화를 부활하려는 복고의 시도가 아니라, 건강한 만화 생태계를 위한 미래 실험이다. Ⅱ. 만화의 시선으로 보는 문화, 문화의 시선으로 보는 만화 만화는 늘 대중이 모이는 저잣거리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였다. 가장 값싸고 가장 즐거운 문화인 까닭에 그만한 오해와 매도도 있어왔다. 만화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만화가 교실 폭력의 원인이라는 식의 기사는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만화를 문화로 이해하지 못하고 상품으로만 이해하는 우리 사회의 천박한 인식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삶이 퍽퍽한 시대에 [보고]는 문화의 시선으로 만화를 보고, 만화의 시선을 통해 다른 장르의 문화와 교류하면서 만화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맞설 것이다. 더불어 만화에 대한 담론을 만들고 소통하며 만화 발전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Ⅲ. 창간호 콘텐츠 오프닝 해파리의 꿈, 최민호 부유하는 해파리족의 로켓 도약을 희망하는 [보고]의 마음을 담아 첫 장을 여는 일러스트 만화 목호, 정용연 최영의 전적으로 기록되는 목호 토벌을 당시 제주민의 시각에서 살펴보며, 원과 고려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피바다가 되었던 제주의 슬픈 역사를 재조명한다. 커버스토리 웹툰견문록 2014 누가 뭐라든 2014 한국만화의 대세는 웹툰이다. [보고]는 등장한 지 10여 년 만에 한국만화의 압도적 주류가 된 웹툰을 종이 지면에 초대하며 만화의 미래를 위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제안한다. 웹툰의 장르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웹툰은 출판 만화의 대체재인가? 한국의 발명품 웹툰은 세계적인 만화산업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 1) 굽시니스트의 만화 [출만만화와 웹툰과 손가락 운동에 관하여]로 커버스토리를 연다. 그에 생각으로 웹툰과 종이 만화의 차이는 CD의 MP3의 차이랄까? 2) [대담, 웹툰, 웹툰을 말한다] 출판평론가이자 [보고]의 편집위원장인 백정숙이 사회를 맡고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 누룩코믹스 대표 박철권, 네이버 웹툰사업본부장 김준구 등이 함께 웹툰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이야기한다. 3) [웹툰의 시대, 만화의 새로운 문법],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는 이 글을 통해 웹툰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웹툰의 가능성이란 아직 가능성일 뿐이며 웹툰의 문화적 가치는 여전히 미완성”임을 지적하며 “웹툰의 세계가 트래픽을 유발하기 좋은 대중적 코드만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있고 비판적인 사유와 도전적인 미적 실험까지 담아낼 수 있을 때 그 가능성은 비로소 현실이 될 것”(62쪽)이라고 주장한다. 4) [한국 웹툰 연표], 만화 칼럼니스트 서찬휘가 꼭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정리된 바 없는 한국 웹툰 연표를 시각적으로 정리하였다. 1997년 [스노우캣]의 홈페이지 연재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IT 플랫폼의 변화와 웹툰 발전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들을 보기 좋게 확인할 수 있다. 5) [웹툰, 가장 격렬해야할 스토릴텔링의 장],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기수 교수는 웹툰이 ‘현재 진행형 장르’라고 규정한다. 아직 확장과 지속의 과정에 있기에 온전한 생태계와 장르 정체성이 완성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특히 박 교수는 “포털을 중심으로 한 웹툰 시장이 이미 고착됨으로써 웹툰 장르문법의 정체 내지 퇴행적인 양상”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웹이라는 공간의 상호작용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점, 멀티미디어 요소의 효과적 활용이 미진한 점, 연재 주기의 고정으로 인해 서사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 등은 웹툰 스토리텔링 전략의 전략적 한계”라고 말한다(68쪽). 이제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과 탐색이 더 면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6) [문화로서의 웹툰, 그 이야기] 커버스토리의 대담과 원고, 기사를 준비하면서 정리된 [보고] 편집위원회의 웹툰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보고]는 “웹툰의 양적 팽창과 확산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이야말로 문화로서의 웹툰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적절한 시기”(71쪽)라고 강조한다. 만화 남녀상열잔혹극: 1화 간교한 남녀의 죽음 하민석 유니크한 작가 하민석의 [남녀상열잔혹극]은 현대의 민담이다. ‘옛날옛날 어느 한 마을에서’로 시작하는 옛이야기처럼 시간과 장소, 인물이 중요한 건 아니다. 개화기에 떠돌던 이야기를 만화로 재해석한 [남녀상열잔혹극]은 단순하고 몽롱한 만화 연출을 통해 이야기의 골계미를 보여준다. SF오딧세이 [SF 이해를 돕는 몇 가지 이야기] 박상준 국내 유일의 SF 전문가인 서울SF아카이브의 박상준 대표가 SF라는 장르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형식과 테마 들을 살펴보며 SF의 창작자와 독자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오해 하나를 지적한다. “SF도 결국은 인간을 이야기하는 장르이다. …어디까지나 ‘이야기’의 하나임을 명심하자. 만화를 포함한 모든 SF에서 떨쳐야 할 것은 바로 과학기술적 묘사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강박이다.”(88쪽) 카툰&포엠 하재욱의 하루 게임 컨셉 디자이너이자 만화가인 하재욱이 작은 일상들 속에서 느끼는 소회들을 짧은 글과 카툰으로 우리의 하루를 위로하고 공감케 한다. 박스오피스 만화 베스트셀러 차트 아직까지 믿을 만한 만화 베스트셀러 차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평론가이자 프로그래머인 서찬휘가 스스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차트를 선보인다. 아직은 미완, 그러나 그가 들려주는 차트 해설은 믿어도 좋다. 만화 양치기 소년이 펜 잡았대: 1화 피노키오 홍승우 [비빔툰]의 작가 홍승우가 야한 동화로 [보고]를 찾아왔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제페토 할아버지와 암수 피노키오 한 쌍, 그리고 램프의 요정이 등장한다. 만화비평 우리는 그저 행복하고 싶다; [우리집] 백정숙 [보고] 편집위원장이기도 한 평론가 백정숙의 푸근한 북 리뷰는 좋은 만화를 찾는 독자에게 좋은 안내가 될 것이다. 창간호에서는 사이바라 리에코의 [우리집]을 함께 읽는다. 만화 연주 씨는 열애 중 이강주 [세븐틴], [캥거루를 위하여]를 통해 감성적인 만화를 선보였던 이강주 작가. 펜을 잡던 그녀의 손에 주걱, 국자, 칼, 뒤집개가 쥐어졌다. 결혼과 함께 달콤하던 순정 만화의 정서는 온데간데 없지만 그녀는 여전히 열애 중이며 여전히 작가다. 만평 안녕들 하십니까? 권범철 우리에게 [기억하라]로 기억되는 시사만화가 권범철이 [보고]의 시사만평
목차
오프닝- 해파리의 꿈 - 최민호
참여 작가 / 참여 필진
만화- 목호 1회 - 정용연
커버스토리- 웹툰견문록 2014
1) - 굽시니스트
2)
3) - 김창남
4) - 서찬휘
5) - 박기수
6) - 보?고 편집위원회
만화- 남녀상열잔혹극: 1화 간교한 남녀의 죽음 - 하민석
SF오딧세이- - 박상준
카툰&포엠- 하재욱의 하루 - 하재욱
박스오피스- 만화 베스트셀러 차트 - 서찬휘
만화- 양치기 소년이 펜 잡았대: 1화 피노키오 - 홍승우
만화비평- 우리는 그저 행복하고 싶다; - 백정숙
만화- 연주씨는 열애 중 - 이강주
만평- 안녕들 하십니까? - 권범철
어른동화- 상상소극장 - 최인선
만화- 이은홍의 노래야: 아들의 무대 - 이은홍
호프토크- 원샷 인문학: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노명우, 유창창, 구아바
만화- 김수박의 세상 겉핥기 - 김수박
이달의 독자- 가 만난 카투니스타 - 조익상
만화- 혼자 걷는 내일 - 유승하
만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냐? - FOE
신조어사전- 브로맨스 - 서찬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