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지식인을 위한 변명

원제 : Plaidoyer pour les intellictuels

장 폴 사르트르 저 | 조영훈 역 | 한마당 | 2008년 01월

북트리

정가
$13.60
판매가
$7.4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85512794 / 143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4,300
  • 19,800
  • 27,000
  • 15,21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물음의 해답이 아니라 이 물음의 옹호이다. 사회의 모순을 <자기의 모순> 으로 환치한 ‘행동의 지성’ 사르트르. 그는 이제 여기에 없다. 그러나 언제나 그는 있다. 그가 남기고 간 이 물음을 우리가 다시 묻고 있는 한…….

지식인이야말로 가장 불우한 인간이다. 그는 아예 처음부터 어떤 <지식> 도 마음대로 탐구 할 수 없으며, 따라서 어떤 <권력> 도 지닐 수 없다. 그들은 어떤 것들을 ‘알고는’있다. 그러나 그들의 ‘앎’이 진실한 법칙으로부터 추론된 것은 아니다. 보편성이 지배계급의 특수주의 particularism에 의해, 진실이 신화에 의해 폭력적으로 혹은 교묘하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식인은 사회의 산물인 만큼 그는 사회 속에서의 자기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그가 사회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회는 그 근본적인 모순의 형태로서 그의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식인은 자신의 고유한 모순이 결국 객관적 모순의 특수한 표현임을 깨닫고, 자신과 타인을 위해 이러한 모순과 싸우는 모든 인간에게 연대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는 고독하지 않다.

이 책은 지식인이 처해있는 특수한 상황과 모순을 분석하고, 그 모순의 극복을 통해 지식인의 기능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다.
지식인이란 사회계급상 중간계층에 속해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불우한 의식을 가진 자 일 수밖에 없다. 지배계급은 지식인을 지배수단을 연구하는 단순한 기능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그들에게 지식인이란 불편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필요악’이다. 반면에 피지배 계급의 입장에서 보면 지식인이란 지배계급의 앞잡이로 전락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인은 어떠한 사회계급에 의해서도 그의 진정한 기능을 위임받은 것이 없다. 이러한 지식인이 사회의 모순에 대해 비판하려 들 때 그는 결국 〈자기와 무관한 일에 참견하려 드는〉귀찮은 존재가 된다.
그러나 사르트르는 지식인의 진정한 기능이란 ‘자신의 권한 밖에까지’ 관여하는 데에 주어진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여의 기준에서 그는 지식전문가와 지식인을 구별하고 있다. 지식 전문가는 지배계급이 통치수단으로 제시하는 기존 이데올로기 안에서 그들의 〈특수주의〉를 비호한다. 반면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보편적 진리를 얻은 지식전문가가 그것을 사회와 인간 전체에로 〈보편화〉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그는 지식인이 되는 것이다. 이때 그가 지향하는 보편성은 지백계급과 자신의 계급의 특수주의를 파괴하려는 경향을 지닌다. 지식인이 빠지게 되는 모순과 갈등은 이와 같은 특수주의와 보편주의의 갈등에서 온다. 그러나 지식인의 내부의 갈등이 궁극적으로 사회의 불평등성과 세계의 갈등을 그대로 증거한다는 사실로써, 지식인은 세계의 모순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 그러므로 쓸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한, 지식인은 지배계급의 헤게모니를 거부하고 그것으로부터 소외된 민중을 지키는 ‘민중의 옹호자’로 남아야 한다.

저자 소개

1905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하여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외조부 슬하에서 성장했다.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1929년 고등학교 교사 자격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36년 《상상력》, 1938년 《구토》를 발표해 명성을 얻고,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동시에 징병되었다가 포로가 되었으나 1941년 석방되어 교사로 복직했다. 이후《존재와 무》(1943), 《파리 떼》(1943), 《자유의 길》(1954) 등으로 철학, 희곡,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며 실존주의와 참여문학의 기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64년에는 자서전《말》을 발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거절했다. 1980년 사망해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소개

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동국대학교 글쓰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4회 입상
BBS 불교방송 보도국 기자
디딤돌넷스쿨, 뉴대명 학원, 강서필학원 사회강사
올가교육 논술, 신문읽기(NIE), 독서토론 강사
메가로스쿨 논술첨삭위원
(주) 인디에듀 논술 온라인 강사
인디북스 출판 사회탐구 윤리, 인디논술, 뉴인디논술, 논술 첨삭집, 논술 최신 기출 문제집 집필진

목차

제 1부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1.지식인의 상황
2.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제 2부 지식인의 기능
1.모순
2.지식인과 대중
3.지식인의 역할

제 3부 작가는 지식인인가?
1
2
3
4

옮긴이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