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1843270 / 476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전건우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윤고은
- 104,400
- 15,300
- 80,100
- 15,3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하다! 단단이 사는 칸국은 흑백국의 횡포와 간교한 술책으로 오래전에 나라가 남칸과? 북칸으로 분단되었다. 서로를 증오하며 헐뜯으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백 년. 그동안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칸국의 마지막 남은 왕자 단단이 이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한다! 작가 이동훈은 이 소설을 통해 학계와 문단에서 그동안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던 시조 정형 양식의 비밀을 ...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하다! 단단이 사는 칸국은 흑백국의 횡포와 간교한 술책으로 오래전에 나라가 남칸과 북칸으로 분단되었다. 서로를 증오하며 헐뜯으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백 년. 그동안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칸국의 마지막 남은 왕자 단단이 이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한다! 작가 이동훈은 이 소설을 통해 학계와 문단에서 그동안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던 시조 정형 양식의 비밀을 공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전래동화 우렁각시 이야기를 10개의 장면으로 변주한 것을 밑그림으로 삼아 전개되어 독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 기존 소설의 틀을 깨뜨리고 서정성과 철학성을 작품 전편에 조화롭게 담았다.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하다! 칸국의 마지막 왕자 단단, 시조 놀이로 나라를 구하다! 단단이 사는 칸국은 흑백국의 횡포와 간교한 술책으로 오래전에 나라가 남칸과 북칸으로 분단되었다. 서로를 증오하고 헐뜯으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백 년. 칸국은 그동안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 버렸다. 이런 어지러운 세상에서 단단은 고려청자를 닮은 여인 이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곧 흑백왕에게 잡혀간다. 그녀와 칸국을 구할 방법이 오직 시조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단단은 시조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과연 단단은 흑백왕으로부터 그녀와 칸국을 구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우리 시조의 정형 양식에 대한 비밀을 공개! 이 책은 전래동화 우렁각시 이야기를 10개의 장면으로 변주한 것을 밑그림으로 삼아 전개되어 독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 기존 소설의 틀을 깨뜨리고 서정성과 철학성을 작품 전편에 조화롭게 담았다. 작가 이동훈은 이 소설을 통해 학계와 문단에서 그동안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던 시조 정형 양식의 비밀을 공개하고자 한다. 정치와 사회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시조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교사와 아이들의 자유를 억누르고 하대하는 학교 교육과 정치인들의 이기주의, 국민을 세뇌하는 언론 등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문제를 맹렬히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소설 내용에 녹아들어 있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소설은 작가의 저서 『나의 반문명 선언서』 후속편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저자는 『나의 반문명 선언서』의 철학적 비판을 시조와 함께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칸의 학교는 어수선함을 극도로 싫어한다. 자유를 본능적으로 억압한다. 자신을 정돈하기보다 전체를 정돈하고 서슬 푸르게 질서 잡는 일에 정력과 예산을 쏟아 붓는다. 그런 까닭에 학교는 살아남았는데, 학생은 다 죽어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 이게 지금의 교육이다. 학교가 죽었다. 단단의 가슴속은 뜨겁다. 온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지금 눈에 보이는 이것은 누구를 위한 교육이며 누구를 위한 학교란 말인가? 쓸데없이 바쁘기만 하다. 아이나 어른이나 자기 생각을 할 틈이 없다. 노예를 만든다. 노예 교육이다.”
p.36
“산산이 부서진 고함이여, 허공 중에 날아간 교육권이여, 찾다가 내가 죽을 자존감이여. 몇 마디 하소연에 반응이 없자 영은 그예 교과서를 읽어나간다. 그러나 교단 소리는 곧 아이들 소음에 묻혀버린다. 수업 시간인데도 이제 교실에 교사는 없다. 죄 아이들뿐이다. 영은 나이 많은 특별한 학생으로 곧장 변신한다. 이제 더는 학생 누구도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교실은 온통 자기 일에 분주한 거대한 공장이 되고 만다.
한 번은 웃음으로 한 번은 호통으로
아이들 다스리기 장면 장면 힘겨워라
어쩌랴 넘치는 힘들이 교실을 떠다니네”
pp.60~61
“이 땅은 지금 자살률 세계 1위다. 십 년 넘게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살기 힘들어서, 살고 싶지 않아서 30분에 한 명씩 자살한다.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하루 시체가 온 나라에 넘친다. 지옥 풍경이 따로 없다.”
p.39
“양호는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극단의 이기주의자들이다. 민족과 역사와 복지와 민주에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들은 힘을 동경하고 독재를 지지하는 ‘힘파’들이다.”
p.45
“신문과 방송을 동원하여 국민 대중을 끊임없이 세뇌한다. 국민을 귀머거리요, 벙어리요, 장님으로 만들어버린다. 권력자, 지배자의 의중대로 듣고 싶은 것만 듣게 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만들어 버린다. 칸국에는 세뇌의 힘이 강하게 작용한다.”
p.102
-본문 중에서-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