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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강정수, 김산 외 저 | 어크로스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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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379385 / 3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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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 세계 혁신가들은 지금 무엇을 보고 바꾸어내고 있는가?
변화하는 세계 앞에서 펼쳐지는 대담한 발상과 놀라운 미래 전략!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의 이원재가 포착한 2014년 세계 혁신가들의 미래 기획!


옥스퍼드 스콜월드포럼,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 사회적 자본시장 컨퍼런스……. 지금 세계의 혁신가들은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거침없는 상상에 뛰어들었다. 공상과학소설이 등장해 과학과 사회를 바꾸었듯이 소셜픽션은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내는 가장 도전적인 기획이다.
이러한 상상의 역사는 대공황 시절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예측했던 케인스로부터 출발한다. 유럽공동체, 제주 올레길, 스웨덴 복지국가 등으로 이어지는 오늘을 바꾼 어제의 상상들을 살펴보면 이 놀라운 제안들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실현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혁신가들은 지금 무엇을 상상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참여, 자립, 달라지는 정부, 알고리즘 사회라는 4개 분야로 나누어진 11개의 혁신적인 기획들로 미래를 바꿀 오늘의 상상을 제시하고 있다.
스콜월드포럼에서 소셜픽션의 개념을 제안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는 ‘제약 없는 상상을 마음껏 하는 것’이야말로 사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금 세계는 1929년 대공황 때보다 더 높은 벽 앞에 서 있다. 소셜픽션을 쓰는 이들은 대담하게 상상하고, 스스로 살고 싶은 미래를 더욱 적극적으로 생각해내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경제, 생활, 문화, 과학을, 가로지르며 담대한 상상으로 세상을 바꾸어 내는 소셜픽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케인스가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100년 후 세상을 상상한 까닭은?

“하루 3시간만 일하는 시대! 생계를 위한 노동이 사라진다.”
- 1930년, 케인스가 쓴 100년 후 세상에 대한 소셜픽션

“왜 집집마다 망치가 필요하지? 자동차도, 집도 함께 쓰면 안 될까?”
- 2008년, 경제위기 속에서 소유에 대한 태도를 바꾼 사람들

“GDP 대신 행복GDP, 사회진보 지수로 진짜 삶의 질을 평가하자!”
- 2013년, 경쟁 전략의 대가 마이클 포터가 제시한 빅 아이디어

20세기 세계 경제의 밑그림을 그렸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0년에 쓴 에세이 <우리 후손들의 경제적 가능성>에서 꼭 100년 뒤인 2030년의 사회를 그렸다. 케인스는 100년이 지나면 과학 기술로 인해 축적된 자본과 높아진 생산력으로 인간의 경제적 능력이 8배까지 상승될 것이라 보았다. 이 사회에는 생계를 위한 노동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나누며, 유쾌하고 지혜롭고 풍족한 삶을 누리는 것 만이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예언이 틀렸을까? 아니다. 케인스가 쓴 것은 일종의 소셜픽션(Social Fiction)이었기 때문이다. 소셜픽션이란 사회에 대해 제약 조건 없이 상상하면서 미래를 그리는 기획 방법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예측이 아니라 사회나 조직의 변화를 만드는 과정인 것이다. 이렇게 상상을 통해 먼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고 나면,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차례대로 생각하고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케인스는 기존의 관점을 바꿔 대공황의 한복판에서 현실적 제약 조건을 뛰어넘는 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공황 때 돈을 풀어 수요를 늘리는 처방을 내렸고 이는 뉴딜 정책으로 구현되거나 복지국가의 비전을 제시하며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만들어냈다.
1929년 대공황보다 더 높은 벽 앞에 서 있는 오늘날, 또 다시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0년 동안 상상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간 혁신가들의 사회적 상상의 계보를 추적하고 있다.

2. 사회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기획은 바로 소셜픽션을 쓰는 것!

“빈곤이 사라지는 소셜픽션을 써보도록 합시다. 빈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가야 하는 세계를 그려봅시다. 공상과학 소설이 있었기에 과학이 따라가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해 소셜픽션을 쓰고 문제 해결 방법이 따라오게 해봅시다. 상상이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전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의 저자이며 안철수 진심 캠프의 정책기획실장을 맡으며 한국 사회의 정치와 경제를 누구보다 깊게 경험한 저자는 자신의 비전을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미완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는 현장들을 찾아나섰다. 그곳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바로 소셜픽션이었다. 사회적 상상들이 벌이는 잔치의 자리는 한국의 소셜픽션을 쓰는 ‘소셜픽션랩’으로 이어졌다. 사회 변화는 미래와 과거가 밀고 당기는 가운데 일어나며 사회적 상상이 사라지면 사회 진보는 멈추고 만다. 전 세계는 이미 사회적 상상의 잔치를 벌이고 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이란 그라민 은행의 총재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스콜월드포럼에서 “과학이 공상과학 소설(Science Fiction)을 닮아가며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소셜픽션을 써서 사회를 변화시키자”며 주창한 개념으로, 상상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유누스는 제약조건 없는 상상을 마음껏 하는 것이 사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세상을 바꾸는 빅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는 빈곤층에게 사회적 금융의 혜택을 주는 어큐먼 펀드의 창립자 재클린 노보그라츠, TED라는 집단지성의 상징을 이끄는 총괄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을 만나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천을 배울 수 있었다. 가까운 과거를 살펴보자.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염원으로 만들어진 유럽연합, 사람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자 한 넬슨 만델라, 유럽 최빈국에서 최고 복지국가가 된 스웨덴, 빈곤 문제를 다른 금융으로 해결해낸 그라민 은행, 한국에도 치유의 순례길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 제주 올레까지 어제의 사회적 상상이 오늘의 세상을 바꾸어낸 사례는 이미 우리 앞에 가득하다. 이 책은 이렇게 놀라운 제안들이 어떻게 제안되고 구체화되며 실현되었는지를 너무나 구체적이면서도 핵심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 지금 세계가 상상하는 미래 혁신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안내서

­ 빈 침대와 주차장에서 쉬는 자동차로 부수입을 올리는 공유경제?
­ 주민과 직원이 하나가 되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도시가 있다면?
­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비영리 벤처 펀드?
­ 여성들이 모여 동네 의원과 헬스장을 만든 여성주의 공동체 경제의 실험 결과는?
­ 인센티브제를 정부 정책에 적용할 수 있을까?
­ 자전거 타기처럼 단계별로 쉽게 배우는 수학 공부로 대학 캠퍼스가 대체된다면?
­ 기자 없이 작성되는 로봇 저널리즘, 완벽한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시대에 인간은 어떤 노동을 할까?

전 세계 혁신의 구루들은 지금 무엇을 만들어내고 있을까? 참여를 통해 집단지성과 공유경제라는 연대를 실현해 낸 사람들, 스스로 고용하고 돕기 위해 시장의 원리로 빈곤을 극복하는 현장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발한 방법을 제시하는 거버넌스, 인간의 노동과 비효율을 제거하려는 기술의 가능성이 보여주는 알고리즘 사회라는 4가지 분야는, 각기 미래 트렌드를 만드는 소셜 키워드들이 제시한다. 독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케인스로부터 이어진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 관한 가장 창의적인 혁신적인 경제 교과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세계가 지금 어떤 사회를 상상하는지에 대한 안내서이며 우리가 살고 싶은 세계에 대한 이 유쾌한 상상들은 경제적 파국에 맞서 사회를 바꾸어나갈 소중한 미래 기획이다.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하는 이들이 꿈꾸는 미래 사회의 모습과 현재 진행 중인 가장 앞선 실험들이 어우러져 세상을 바꾸리라는 확신을 전달하고 있다. 1년짜리 기획이든 10년짜리 기획이든 지금 새로운 일을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바로 그 넘치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관한 자유로운 상상을 담은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소셜픽션. 미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제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현장 기자 시절 IMF 구제금융 사태와 닷컴 기업들의 성장과 몰락을 목격하면서 ‘착한 기업과 좋은 경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고 미국 MIT 슬론스쿨 MBA 과정에 입학했다. MIT에서 그는 미국 경영학에 불어온 사회책임경영(CSR) 바람을 목격하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경영 방법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몰두했다. 재학 중 뉴욕 월스트리트의 ‘Medley Global Advisors’ 신흥시장 팀에서 인턴 애널리스트로 있던 기간은 그가 한국 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한 뜻밖의 행운의 시간이기도 했다. 

귀국 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사회책임경영과 사회적기업을 연구하던 중, 이를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한겨레경제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을 맡게 되었다. 최근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전국경제인연합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서 이와 관련된 강연과 발표를 활발히 진행하며 ‘착한 경제, 좋은 경영’의 꿈을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복잡한 경제현상 및 기업활동을 실생활과 연결시켜 쉽게 설명한 《이원재의 5분 경영학》과 《MIT MBA 강의노트》,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담은 《전략적 윤리경영의 발견》,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미래를 살핀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등과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을 저술했으며,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해 깊이 있는 경영, 경제 해설을 전하고 있다. 

인터넷과 제조업, 영리와 비영리, 국내외의 경계를 오가며 사회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기업가다. 오르그닷을 비롯한 여러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공익 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를 공동 설립했다. 사회 혁신 및 디지털 트렌드 전문가로 여러 방송 및 매체에서 활약했고, 활발한 기고와 강연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윤리적 패션 등의 사회 혁신적 방법론을 소개해 왔다. 2009년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2년 유엔지구환경정상회의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 글로벌 청년혁신가 10인으로 선정됐다. 2013년 한국비트코인거래소 코빗(Korbit)을 공동 설립해 이사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 비트코인 커뮤니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경제학 석사. 경영학 박사. 인터넷과 사회변동에 대한 블로그 ‘베를린로그’ 운영자로 <한겨레21>, <블로터21>등을 거쳐 현재 <슬로우 뉴스21>필진이며 (사)오픈넷에서 활동 중이다. 


저서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개발자, 콘텐츠 기획자, 서비스 기획자, PR과 마케팅 컨설턴트 등의 직업을 거쳤다. 두 아이에게 좀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소셜픽션랩에서 아이들이 살 세상을 상상하기로 했다.


저서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한국경제TV ‘와우스타’ 문화부 팀장. 창조한국당 '사람희망정책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을 거쳐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다.


저서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1992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공부를 시작했고,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을 바탕으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성희롱 피해 여성의 사례를 담은 석사학위 논문을 1995년에 썼다. IMF 금융위기로 한국 사회가 몸살을 앓던 1997년에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여성학 박사과정을 시작했으며, 한국의 조직문화 및 이성애 중심 성문화와 성희롱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탐구하는 박사학위 논문을 2003년에 마무리 지었다. 
이후 5년간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학센터에서 섹슈얼리티와 여성학 이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강의를 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 정책의 다양한 영역―여성폭력 피해 여성, 노숙인, 독거노인, 비혼여성―특히 우리 사회 여성들 중에서도 가장 소외받는 소수자의 인권·복지에 관한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양한 격차 해소를 위해 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다. 그래서 잘 다니던 안전한 직장도 접고 ‘평등정책네트워크’라는 작은 연구소에서 여러 분야의 학자, 언론인,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강의하는 일에 푹 빠져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으로 소셜픽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최근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공저, 2013)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 외에 《새 여성학 강의》(공저, 2005), 《East Asian Sexualities》(공저, 2008), <성희롱―이성애제도―조직문화 그 연관성에 관한 고찰>(2003), <한국의 조직문화와 여성의 사회적 연결망 구성에 관한 연구>(2005), <한국 기혼 남녀의 섹슈얼리티와 친밀성의 개념화>(2006) 등의 책과 논문들을 썼다.


 

기자 출신으로 워싱턴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PBC, YTN 라디오 등에서 정치·사회 이슈를 가지고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정치, 외교, 남북관계 등이다.


저서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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